천안~세종간 광역버스 정류장에 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 알려주는 BIS단말기 설치된다.
-천안~세종간 많게는 40여개소에 설치 예정-
그 동안 대중교통이용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었던 천안~세종 구간의 전의면,전동면, 소정면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편의가 확대된다.
천안에 접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은 줄곳 민원으로 제기되었고 이에 인근 천안시(21㎞)와 세종시(38.8㎞)가 각 지역별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투입하여 올해 안으로 광역BIS(광역버스 진출입 정보 단말기) 40개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올해 1월에 지방비 4억7천1백원을 확보하고 3월에는 국비 3억1천4백만원을 교부 받았으며, 천안시는 1월에 지방비 2억5천8백만원을 확보하고 4월에 국비 1억7천2백만원을 교부받고 현재 기본설계 중이며 빠르면 7월에 사업에 착수하여 올해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 전동, 소정, 전의주변 지역민들은 실시간으로 도착 예정인 버스운행 상태를 확인하며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