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대회 2일 차를 맞아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12일 마산 소프트볼 경기장에 열린 야구 16강전에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홍익대는 광주팀을 4대 3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고 창원에서 열린 족구(시범경기)는 남자, 여자 모두 8강에 진출하면서 경남 하늘에 세종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홍익대는 난적 광주 대표팀을 맞아 1회에 선취점 1점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회 초와 3회 초에서 연속 2점씩을 만회하면서 주도권을 쥐었고 5회 말 광주팀의 역습에 2점을 내줬지만 이후 1점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난적 광주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부산 과학기술대와 14일 4강 진출을 위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남녀족구팀은 모두 16강에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 여자는 경북과 남자는 울산과 4강을 놓고 13일 격돌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