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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체격과 짧은 머리스타일로 조직폭력배 행세 공갈 협박범 검거 - “나는 ○○파 조직원이다”며, 팔뚝의 흉터를 보여주는 위력 과시, 주점업주 상대 상습적으로 공갈친 동네조폭 구속
  • 기사등록 2018-07-09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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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체격과 짧은 머리스타일로 조직폭력배 행세 공갈 협박범 검거

 

나는 ○○파 조직원이다, 팔뚝의 흉터를 보여주는 위력 과시, 주점업주 상대 상습적으로 공갈친 동네조폭 구속

 

중부경찰서 강력1(팀장 구민)에서는 지난달 13일 새벽 339분경 중구 대흥동 ○○음식점에서, 맥주 3병을 마신 후, 업주에게 나는 ○○파 조직원이다라며 팔뚝의 흉터를 보여주는 위력을 과시하여, 겁을 먹은 업주로부터 술값 12,000원을 갈취하는 등 8회에 걸쳐 식당, 주점, 노래방에서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피의자 A(36)를 공갈 및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구속)하였다.

 

피의자A씨가 직원을 불러 자기가 00파조직원 일원이라며 협박을 하고있다(영상-대전청)

식당 바닦에 침을 뱉는등의 욕설과 협박을 하고 있다(영상-대전청)

 

피의자 A씨는, 조직폭력배가 아님에도 건장한 체격에 짧은 머리 스타일로, 마치 조직폭력배인 양 업주들에게 겁을 주어 술값을 지불치 않는 등 상습적으로 자영업자를 괴롭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피의자의 구속 소식을 전해들은 은행동의 한 업주는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중부경찰서에서는, “영세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생활주변폭력배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강력 대응하여, 주민생활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피해를 당할 경우에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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