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G아파트 화재발생, 주민들 한밤 대피소동 - -14층 엘리베이터 옆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발화-
  • 기사등록 2018-05-21 08:05:40
기사수정

세종시 G아파트 화재발생, 주민들 한밤 대피소동

-14층 엘리베이터 옆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발화-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G아파트 14층 복도에서 21일 자정을 넘긴 0004분경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주민 50여명이 잠을 자다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14층 엘리베이터앞 유모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사진-세종소방본부]

한밤의 소동으로 이어진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유모차 1대, 퀵보드 1대, 벽을 끄을리고 진화되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이날 화재는 이 아파트 15층에 거주하는 주민과 14층 주민이 자기 집 현관으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화재발생 신고를 하였으며 화재발생 신고를 접수 받은 119상황실의 출동지령(00:04)을 받은 근처의 아름119안전센터 선착대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고 도착 9분만에 완진을 하였다.

 

다행히 이날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자정이 넘은 야심한 새벽에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날 불은 14층 엘리베이터 앞 복도에 비치된 유모차에서 발화된 것으로 확인 되었지만 자세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 중이다.(원인미상),

 

특히 비상경보 등 소방시설이 정상작동하면서 유모차 1대 및 킥보드 1대 소실, 벽면 그을림 100등의 약간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는 신고접수 13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고 놀라 대피한 주민들은 밤새 밤잠을 설치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5-21 08:05: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