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지난 6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51분경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단지 내 상가 00마트에서 화재가 발생 1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는 그라인더 절단 작업 중 불꽃이 가연물질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상가 맞은편에 있던 주민이 119에 신고한 사항으로 신고 접수를 받은 세종소방이 11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00마트 점장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였다.
이날 화재로 상가 지상 1층 마트 창고 소실 및 그을림과 마트 진열상품 및 전산장비가 소실되었고, 부동산 8,957천 원 동산 26,385천 원 등 소방당국 추산 총 3,534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골든타임 5분을 확보하지 못한 신고접수 9분만에 도착한 119 선착대의 출동시간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이날 새롬동 화재 외 소담동 00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경상자 2명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 전의면 뇌경색 환자 병원 이송, 대통령기록관 앞에서 킥보드 낙상으로 두부찰과상을 입은 5세 어린이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의 구급활동을 펼치고, 벌집 제거 4건과 동물포획 1건을 처리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