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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년까지 168㎞ 둘레길 조성한다. - -둘레길 조성하고, 보행노약자 위한 나눔길 설치한다-
  • 기사등록 2018-04-26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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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년까지 168둘레길 조성한다.

-둘레길 조성하고, 보행노약자 위한 나눔길 설치한다-

 

전체면적 46,49054%(25,288)가 산림으로, 대부분 해발 400m 이하의 완만한 산과 금강을 따라 병풍처럼 숲이 펼쳐지고, 북서쪽으로 금북정맥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세종시가 신도심 생활권 주변의 공원을 연결한 행복도시 둘레길을 만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이춘희세종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대전인터넷신문)

 

행복도시 둘레길은 총 168(신도시 둘레길, 금강나루길, 청사둘레길, 아름도담길, 원수산 누리길, 전월산 누리길, 고운뜰길, 국사봉 누리길), 2018년 현재 7구간 67가 개통되었다.

 

세종특별자티시(시장 이춘희)는 읍면지역 유명 산의 숲길과 신도심의 행복도시 둘레길, 그리고 대전시 둘레산길 12구간 133(금남면 꾀꼬리봉, 금병산 등과 연결) 등을 연계한 숲길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 경계를 연결하는 세종시계(市界) 둘레산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고 다양한 숲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계 둘레산길은 시 경계를 따라 이어진 숲길과 옛길을 걸으면서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총 12구간 159km의 트레킹 길로, 2019년부터 22년까지 약 93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계절별 특징(테마)을 살린 4개 권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된 12개 구간으로 나눠 기본계획을 세웠고, 금년도에 시범사업으로 2개 구간 21.8km(청벽대교-하봉교차로 8.7, 고삿재-상조천교 13.1)에 대해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4,000만원, 시비)이며 본격적인 숲길 조성은 2019년부터 연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권역별 명산에 걷기와 트레킹,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을 만들기 위해 금년부터 오봉산둘레길과 운주산둘레길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특히 오봉산에는 청춘조치원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정상탐방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쉬고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9.7(53000만원)의 순환형 둘레산길을 조성하는 한편 운주산은 기존 임도를 활용하여 걷기, MTB, 산책 등의 산림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2(3억원)의 둘레산길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가 많은 신도심은 생활권 주변의 공원산림을 용하여 보행약자들도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는 등 보행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나눔길(114, 녹색자금 개소당 5억원 내외 지원)을 조성을 위해 계획이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와 트레킹·문화탐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산과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신도시 주변 공원과 산은 물론 금강과 금북정맥, 운주산 등에 숲길을 조성하고 숲길네크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159km의 세종시계 둘레길이 숲길문화를 창출하고 체험형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명품 코스로 만들겠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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