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둘레길 돌며 등산 즐겨요...세종시, 비대면 시대주민 이용편의 증진으로 오봉산·운주산 둘레길 조성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20-09-07 10:53:4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비대면 시대에 주민 이용편의 증진으로 오봉산 둘레길과 운주산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


세종시계둘레길(출처-세종시)

오봉산 둘레길은 총 연장 9.7㎞ 코스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과 이용 다양성을 한층 높여 세종시민은 물론 인근 천안, 공주, 청주 등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시는 지난해부터 오봉산 둘레길에 대한 이정표와 휴게시설, 안전시설, 경관시설 등을 보강하고, 고복저수지 등 주변 관광시설과의 연결로 개설 등을 통해 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운주산 둘레길 운주 산성과 천년고찰 고산사, 운주산 숲 공원 등 역사와 문화를 하나의 연결하는 총 연장 12㎞의 등산로로, 넓은 임도(林道)와 130여 면의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는 그동안 단절됐던 600여 미터를 연결해 운주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중으로, 오는 11월까지 완공해 이용객에게 등산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내년까지 관내 12개 구간 159㎞에 이르는 세종시계 둘레길을 조성 중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까지 산과 강,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세종시 둘레길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세종시계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9-07 10:53:4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