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면 적십자(회장 강희순) 회원 20여명은 가래떡과 만두를 만들어 양화면 27개 부락에 일일이 나눠주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양화면 적십자 회원들은 지난 3일 희사랑채에서 개최한 적십자 일일바자회를 갖고 성금 및 기금을 모아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봉사하는 일이 고된 일이긴 하지만 보람이 있고 몸과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세우 양화면장은 “함께 다니면서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하는 동안 봉사하시는 분들과 받는 분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핀 것을 보았다”며 “쌀쌀한 12월이라고 하지만 이런 분들 덕분에 적어도 마음은 따스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훈한 손길로 전달해 주는 사랑의 떡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