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가순례)는 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경이정 앞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는 만 65세 이상 주민 450여명이 찾아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가순례 센터장은 “요즘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분들이 많아 혼자서 드시는 식사에 입맛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없는 찬이지만 여럿이 모여 드시는 맛에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꾸준히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