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행사 운영
오는 7일까지`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등 전개
보령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알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및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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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행사 장면(사진-보령시청) |
이번 행사는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국민인식개선이 중요해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얻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보건소는 지난 1일 관창산업단지 내 한국후꼬꾸에서 임직원 대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이동 홍보관을 운영했고, 8일에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인 레드서클 가두 캠페인, 기초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곤 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질병 사망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고혈압, 당뇨병 등 단일상병으로 유병률은 1위, 진료비는 3위로 나타나는 등 치료를 위해서 심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매우 크다”며,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상담실 연중 운영, 무료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질병관리본부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8개 유관 학회와 함께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국 200여 지자체와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