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11월 관내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원업무경감 시책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추진상황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2013년 교원업무경감 종합계획 추진 과제 이행사항(위임전결규정 권장 배분비율 준수 여부, 각종 위원회 정비현황 등)을 점검하고 교원행정업무경감에 대한 현장 의견 및 제안을 수렴했다.
상반기 컨설팅 실시 시 위임전결규정 권장 배분비율 및 소액품의서 위임전결 확대 시행 여부 등에서 어려움을 있었다. 이 부분을 계속 지도․점검하였으며, 특히 이번 하반기 컨설팅시 각종위원회 통합운영 등 교원업무경감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교가 90%, 중학교가 81%를 달성하여 큰 성과를 보였다.
모든 부분에서 점차적으로 발전되어가고 있으나 아직 갈길은 멀다. 실제적인 업무 경감이 필요하며, 인력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큰 성과를 이루기에 힘들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크다.
교원행정업무경감은 이제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였다. 내년에는 올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 더욱 도움이 되는 업무경감 100%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송옥 초등교육과장은 “교원 본연의 업무인 수업 및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관심을 갖고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업무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