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안보협의회(회장 김선림)는 11월 23일(토) 오후 2시,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800여명이 모인가운데 연평도 포격도발 3주년을 맞이하여 북한 도발을 규탄하고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결의대회 후, 구)충남도청까지 국토 수호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시가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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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를 주관한 김선림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사자를 추모하고 “연평도 포격도발의 또 다른 방조범은 종북세력들” 이라며 “방조범들을 절대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통진당을 비롯한 이적단체를 반드시 해산시키고, 사회 각계에서 이적행위를 벌이고 있는 종북세력을 척결 하자“고 강조하였다.
김회장은 또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시국미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과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발언은 그 의도가 불순하고 우리 국군 장병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해병전우회 최병국 대전연합회장은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우리 정부의 결단과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절대다수 국민들의 여망을 존중하여 통합진보당의 해산을 신속하게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특전동지회 박성준 대전지부장은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강력히 천명한다” 며 결의에 찬 함성으로 참가자 모두와 함께 결의문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행사 뒤 참가자 모두는 (구)충남도청에 이르는 구간을 시가행진하며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백배 천배로 응징하고, 반드시 우리 대한민국에서 종북세력을 척결하자는 내용의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국토수호 의지를 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