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내장산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보문산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중구청 직원과 중구 관내 17개동 통장 전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범시민 보문산 사랑운동´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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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중구통장협의회(회장 김태삼)는 21일, 단풍이 막바지인 보문산을 찾아 모든 등산로를 대상으로 `보문산 대청결 현장 행정´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는 각동의 통장 390여 명과 구․동 직원, 공공근로자 등 450여 명이 7개조로 나눠 보문산 등산로 입구부터 보문산성까지 등산로 전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태삼 회장은 “최근 신규 통장들도 많이 들어와 통장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도 만들고, 현장행정에 동참하기 위해 17개동 통장 전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보문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보문산 대청결 현장행정에 동참한 구청 직원과 통장들은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보문산 가꾸기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민관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님들이 현장행정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후손에 물려줄 보문산을 깨끗하게 지켜나가는데 모든 시민이 함께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