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왕의 물 “전의초수”로 열무김치 담궜어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11일 연동면 두레농업타운 주말농장에서 왕의 물 “전의초수”로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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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민 가족들이 왕의 물 “전의초수”로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세종시청) |
▲ 도시민 가족들이 왕의 물 “전의초수”로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다.(세종시청)
이번 행사는 세종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북돋고자 어른들이 함께 협력하여 음식을 만들고, 농촌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세종두레농업타운 주말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건강한 열무와 <세종실록>에 기록하기를 조선시대 세종이 1년간 물을 마시고 눈병을 고쳤다고 전해지는 약수인 “전의초수”를 이용해 물김치를 담궜다.
이날 행사는 마을기업 전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대표 윤은실)과 협력하여 도시민 가족, 세종시청 블로그 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의 물´에 대한 유래도 배우고, 김치를 담근 후에는 참가한 가족들과 열무김치 비빔밥을 만들어 먹은 후, 방울토마토 수확체험도 즐겼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두레농업타운을 많이 찾아와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