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9일부터 주말농장 및 정원형 텃밭을 분양한다.
9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주말농장은 연기·연서·장군·금남·연동면 등 관내 5개면 내 11개 농장에서 전체 965구획을 제공하며, 구획당 16.5㎡(5평)~19.8㎡(6평)로 분양비는 3.3㎡당 1만~2만 원이다.
정원형 텃밭은 7개 농장에서 전체 38구획을 제공하며 구획당 66㎡(20평)다.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분양비는 30만~60만 원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주말농장 정보를 앞당겨 제공해 시민에게는 농장선택의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고, 농장주는 분양텃밭 대상으로 토양검정 및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검증받은 텃밭을 제공한다.
분양 신청은 7일 공지 예정인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열린 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