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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출범 - 국내 최초 버스중심 공기업,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7-04-13 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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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출범

국내 최초 버스중심 공기업,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산하 국내 최초 버스중심 공기업인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13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최정호 국토교통부2차관과 민지홍 국무조정실 세종지원단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세종교통공사의 발전과 기대를 요구하고 있음을 대변하였다.

고칠진 세종교통공사장과 송인국 본부자을 비롯한 공사직원들이 서비스헌장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동훈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이창운 교통연구원장, 민지홍 국무조정실 세종지원단장, 한종률 대한노인회 세종지회장, 오영철 민주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 부의장, 서금택 세종시의원,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전선포,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세종교통공사 출범에 지대한 관심을 대변하였으며 특히 축사에 나선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본인도 세종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봤다고 말하고 세종시의 특수한 도로사정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전문 세종교통공사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중교통의 모범이 되었으면한다는 바램과 공사의 발전을 기원 하였다.

 

특히 고객을 부모님처럼 모시겠다는 `서비스헌장´ 선서식과 교통공사의 나아갈 방향을 밝히는 비전선포식이 이루어져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도시교통공사 출범으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발전할 초석이 마련됐다.”명품 세종시에 걸맞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칠진 사장은 취임사에서 세종교통공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탁월한 식견과 높은 혜안으로 이끌어주신 이춘희 시장과 시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국가행정의 중심인 세종특별자치시에 걸맞는 교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며  특히 작금의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는 교통정체,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과 사회적 비용의 문제가 도출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4차혁명의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한 대중교통 활성화로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고 사장은 시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세종시에서 대중교통의 수송 분담률을 70%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이를 위해 집에서 10분안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특히 신도심 20분, 인근 도시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세종시만의 자랑스러운 고품격의 교통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사장은 교통소외 지역에도 적절한 수요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대중교통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운수종사자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고품격 서비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고품격 교통서비를 지향하는 동시에 높은 교통서비의 품질을 구현하겠다고 취임를 통해 밝히고 특히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교통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교통공사는 지난 31000번 버스 배차간격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첫 차 시간을 당기고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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