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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출범 2년 만에 누적이용객 수 1,000만 넘었다 - 출범 당시 3개 노선 22대에서 50개 노선 157대로 급성장한 세종도시교통공사
  • 기사등록 2019-05-07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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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출범 2년 만에 4월 말 현재 누적이용객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중교통발전 모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세종도시교통사 고칠진 사장이 수상 직후 기념촬여한 모습.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해 2월 17일 시영버스 3개 노선(1000번, 꼬꼬1,2번) 22대로 버스운송사업을 시작한 이래 2년 만에 50개 노선 157대로 성장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교통사관학교를 설립, 양질의 승무 사원을 배출하며 부족한 승무 사원 해결과 버스 서비스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아울러 19년에도 2회에 걸쳐 50여 명의 우수한 승무 사원을 배출할 예정이다.


공사는 대중교통중심도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자원봉사자 127명으로 구성된 ‘버스 타고 서비스평가단’을 운영,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유지하고, 서비스 결과를 보수와 연계 지급하는 한편 교통약자,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안심벨 설치, 장애인을 위한 초저상 버스 41대 도입, 버스에 무선통신망 와이파이 설치 등으로 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승객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개발 제공한 것이 성과로 조심스럽게 제시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중심의 공기업이자 완전공영제를 시행한 교통공사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 대중교통중심도시에 걸맞은 친환경 대용량전기 굴절버스 4대를 연말까지 도입 운행할 예정이며, 현재 운행 중인 U자형 광역 BRT 도로망을 O형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 16년 3월 친환경대용량 굴절버스가 시범운영을 위해 세종시청앞에 대기중인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아울러 읍면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 교통 불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충청권 광역교통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친절한 광역교통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출범 2년 동안 대중교통중심도시에 맞는 교통체계를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친절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대중교통문화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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