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의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하자”
산림청, `산림조합 GAP 담당자 교육´ 2회에 걸쳐 실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의 임산물 확대 적용을 위해 `2016 산림조합 GAP 담당자 교육´을 총 2회(1기: 6.30.∼7.1, 2기: 7.7.∼7.8.)에 걸쳐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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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 GAP 담당자 교육(사진=산림청)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제도´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 가지 대표 인증제도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전북 진안에 있는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조합 유통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GAP 제도와 실무 이해 ▲GAP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소개 ▲임산물 수출 지원 정책 소개 등이 이뤄졌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물 유통업무 담당자들이 GAP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 임산물 분야에서도 GAP 인증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