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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폭탄 발언… 예산 살리기 실패하면 중대 결심할 수도…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 국회 통과로 인한 기대치를 설명하고 최근 빛 축제예산 6억 원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및 기본설계 용역비 14억 6천만 원 삭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집행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경우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작심 발언을 하면서 최 시장의 저의에 40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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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이응 패스' 정착과 279번 신설 노선 도입 기념 및 시승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이응패스 가입 회원 수 6만 명을 넘긴 ’이응 패스‘ 정착과 세종시 남북을 왕복 운행하는 279번 신설 노선 시승식이 30일 오전 9시 세종시 누리 동 전기충전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응 패스 정착과 신설 노선(279번, M버스)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세종시장 축사, 김효숙 제1 부의장 축사, 테이프 컷팅,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시승식에 탑승한 최 시장은 “279번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편의는 일부 개선됐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공유캠퍼스와 세종지방법원,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 대책도 시급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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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근 5년간 전체 퇴직 교원 17개 광역시도 중 양호한 것으로... 초교 교사 퇴직률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예비교사인 교대생 중도탈락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권침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종시는 5년 미만(2019~2023) 중도 퇴직률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0.09%로 나타나면서 그나마 안정적인 교권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년 미만 초등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을 보면 ▲2019년 전국 평균 0.59% 대비 0.00%, ▲2020년 전국 평균 0.52% 대비 0.14%, ▲2021년 전국 평균 0.47% 대비 0.00%, ▲2022년 전국 평균 0.50% 대비 0.14%, ▲2023년 전국 평균 0.60% 대비 0.15%를 보이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퇴직률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5년 미만 중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에서는 세종시가 0.17%를 차지하면서 17개 광역시도 중 5번째로 퇴직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퇴직률 1위는 전남이 0.82%로 중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세종시 5년 미만 고등학교 교사 중도 퇴직률은 0.46%로 전남 0.97%, 충북 0.47%에 이어 3번째로 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등학교 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김용서 위원장)은 ‘2019~2023년 초·중·고등학교 중도 퇴직 교원 현황’분석자료를 발표했다. 백 의원실에 따르면 5년간 정년 퇴직이 아닌 중도 퇴직 교원은 총 33,705명이었으며, 초등학교 14,295명, 중학교 11,586명, 고등학교 7,8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151명 이후 매년 증가하여 서이초 사건이 있던 2023년은 7,626명, 역대 최대 규모로 2019년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퇴직 교원 33,705명 중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는 총 1,36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2019년 266명, 2020년 241명, 2021년 239명, 2022년 275명, 2023년 341명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023년은 2019년 대비 28.2%, 2021년 대비 42.7% 증가로 5년 미만 교사의 퇴직 증가세가 더 높았다. 5년 미만 저연차 교원보다 증가세가 가파른 구간이 있다.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원은 2019년 550명, 2020년 546명, 2021년 631명, 2022년 665명, 2023년 805명으로 코로나 기간에 주춤한 것을 빼고는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은 2019년 대비 46.4% 증가했다. 5년간 전체 교원 대비 평균 중도 퇴직률은 초등 1.50%, 중학교 2.43%, 고등학교 1.93%로 초등교사의 퇴직률이 낮다. 하지만 5년 미만 교원의 중도 퇴직률은 초등 0.54%, 중학교 0.30%, 고등학교 0.29%로 초등 교원의 초기 중도 퇴직률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 중도 퇴직률이 가장 크게 늘고 있으며, 2019년 0.19 %에서 2023년 0.41 %로 약 2.2배 증가해 제일 높은 퇴직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15년 이상 25년 미만’ 고경력 교사 이탈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느 직군이나 10년 정도 되어야 전문성을 확보한다. 이 정도 경력의 교사들은 학교에서 부장도 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5년 이상’ 경력의 교사에게서나 볼 수 있는 형태로 중도퇴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5년 미만 교사들의 퇴직 문제도 심각하지만 학교에서 견인차 역할을 할 중견 교사들의 퇴직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사노조가 지난 4월 실시한 '전국 교원인식 설문조사(총 11,359명 응답)’에서 ‘현재의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교사는 22.7%(2,576명)에 불과했다.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의원면직)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63.2%(7,182명)의 교사가 긍정 응답을 했다. 현재 ‘2023년 교권회복 4법 개정 이후 학교의 근무 여건이 좋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단 4.1%(467명)에 불과했고, 부정응답이 78%(8,862명)를 차지했다.교사노조 연맹(김용서 위원장)은 “어렵게 임용시험을 통과한 능력있는 교사들이 정년보장을 버리고 떠나고 있다”며 “생활지도의 어려움과 교권침해의 증가 그리고 낮은 보수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사들의 중도이탈은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들의 학업중단율과 연동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학교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데 교사가 수업권을 가지고 학생을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인권과 교권을 대립각으로 두고 교권을 세우는 것이 학생 인권을 억압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세태가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공교육 경쟁력은 교사가 좌우한다”라며 “우리 교육의 희망은 아직도 교사와 학생들에게 있기 때문에 교사가 긍지를 가지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와 교육여건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 의원은 “교권 추락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악성 민원에 노출돼 교원의 사기가 떨어졌다”라며 “우리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지 않도록 교권 회복과 교육여건 마련에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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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월 한 달간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개최…‘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10월 한 달간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세종시는 그를 위해 한글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한글, 도시를 잇다.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에서는 ‘한글, 도시를 잇다.’라는 테마로 타 지자체와 한글진흥기관의 한글문화 활용사례 및 정책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각 지자체별 한글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제작한 대형 세종대왕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한글, 예술을 입다.BRT 작은미술관에서는 ‘한글, 예술을 입다.’라는 테마로 강병인‧금보성‧이상봉‧장사익 등 ‘한글’을 주제로 활동 중인 저명한 작가 17인의 다양한 한글 작품들을 전시한다. 멋글씨, 회화, 미디어, 서예, 패션, 도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해당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한글, 놀이가 되다.박연문화관에서는 ‘한글, 놀이가 되다.’라는 테마로 어린이 실감 체험전시인 ‘한글놀이터-나의 특별한 하루’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순회전시를 갖는다. ‘나도 간판 디자이너’, ‘미로 속 자음’, ‘친구에게 하고싶은 말’ 등 6가지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이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이름을 딴 세종시의 정체성은 누가 뭐래도 한글”이라며,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통하여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 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글문화수도로서 제 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의 개막식은 10월 7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미생‧화요‧국순당 등의 글씨로 유명한 영묵 강병인 캘리그라퍼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포토월 제막식, LED터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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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실현 위해 자치경찰제 이원화 실시..."자치경찰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현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탐색하고 국정과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에서 '자치경찰권 강화'의 내용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강원‧전북‧제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이 자리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발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경찰제 방향과 전략(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총 3건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방시대 실현과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 전략 제시를 위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주제로 한 1세션 토론은 이상훈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식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원,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이희택 중도일보 기자, 장일식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 부원장 등이 의견을 개진했으며,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한 2세션 토론은 유인호 세종시의회 의원을 좌장으로 고철용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일순 충청투데이 기자,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 서준배 경찰대 자치경찰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고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를 만드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제대로된 지방시대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자치경찰제처럼 지방의 실정에 맞고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계속해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공론화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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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화재안전 특별교육…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대처 등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소방서가 30일 가온마을 6단지 주민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높아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우려에 따라 화재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는 초기 화재 진화 실패 시 대형 화재로 확산할 위험이 커 공동주택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관내 에어컨 화재 총 27건 중 21건이 실외기실에서 발생한 만큼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주민 대피 등 초기 대응 요령 교육과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안전지도 편람의 제작 협조를 요청했다. 또 긴급자동차 번호 자동인식시스템 관리 강화, 질식소화포 비치 등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이 밖에 최근 추락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현장 조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함께 진행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우리시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76%로 매우 높고 공동주택의 대형화‧복층화로 초기 진화 실패 시 대형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공동주택 안전대책과 함께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신속기동팀 운영 등 공동주택 대형 화재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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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인수특위’)는 30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인수특위 위원장으로, 현재 인수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인호 의원을 인수특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새롭게 선임했다.이는, 행복도시 건설 및 시설물 인수 업무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항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건설위원장이 인수특위 위원장직을 역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이현정 의원(前, 인수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들 간의 목소리가 한 대 모인 결과다.인수특위 김재형 신임 위원장은 “행복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시설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고, 유인호 부위원장은 “김재형 위원장을 필두로 인수특위 소기의 목적 달성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인수특위는 도시주택국(국장 이두희)으로부터'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 대상은 LH에서 조성한4-2생활권(집현동)과 6-4생활권(해밀동)이며, 기타 시설로 삼성천 상류와 1·2·3·4-1·S-1생활권 잔여지가 있다.총 인수 대상 시설은 192개소로 인수 면적은 98만 1천㎡이며, 시설별로 도로 및 교량 136개소 23.4㎞, 공원·녹지 39개소 43만4천㎡, 하천 2개소 8만4천㎡, S-1생활권의 BMX경기장 등이 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인수 과정을 꼼꼼히 하여 문제점들을 사전에 개선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 재정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형 위원장 체제로 정비된 제5기 인수특위는 안정적인 공공 시설물 이관과 품격 있는 행복도시 완성을 목표로 2026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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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유망기업 4곳, 세종에 4,066억 투자 약속…"345개 일자리 창출 전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첨단산업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4개 사가 4,066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시는 30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4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4곳은 ▲SK바이오텍(대표 박용우) ▲씨지피머트리얼즈(대표 박춘근) ▲케이이알(대표 장세희) ▲큐토프(대표 정도영)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총 34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민선 4기 출범 이후 누적 2조 2,974억 원의 투자 성과를 올리며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앞으로 시는 협약 기업 4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고 기업들은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협약 기업은 명학산단을 비롯해 전의산단, 벤처밸리산단 11만 3,801㎡ 부지에 연구·제조시설을 신·증축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협약 기업인 SK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2017년부터 세종사업장을 운영한 이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22년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올해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추가 증설에 착수할 계획이며 상업 운전 개시 후에는 총 23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반도체·정보통신기술(IT) 글로벌 정밀화학소재 전문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 케이(K)-방산 무기체계 전자파 제품생산 및 전자파 평가시설을 구축하는 전자파 전문기업 케이이알, 동위원소 농축 전문기업 큐토프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종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세종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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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탄자니아 도도마 신수도 개선 사업 관련 현지 공무원 연수 계획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탄자니아 도도마 신수도 개선 사업 관련 현지 공무원 연수 계획을 발표했다.행복청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탄자니아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신수도 조성 노하우를 전수해 탄자니아 신수도 개발의 롤모델이 된다. 탄자니아 마잘리와 총리는 지난 2022년 행복도시에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입주민의 안착을 돕는 안정된 기반시설, 도시의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인 랜드마크에 깊은 인상을 받고 한국의 경험 전수를 요청한 바 있다. 탄자니아는 1973년 도도마 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공식적인 수도 이전을 완료하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도 기능과 인구가 여전히 최대 도시인 다레살람에 쏠려 있어, 탄자니아 정부는 도도마의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해 실질적인 신수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은 24년 1월 탄자니아 총리실과 양해각서 체결, 5월 탄자니아 대통령 면담, 6월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여, 9월 글로벌 인프라 협력콘퍼런스(GICC) 참여 등 다양한 형식으로 탄자니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신도시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위한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있다.한국 기업들은 철도, 상하수도 시설, 랜드마크 건설 등 신수도 개발 사업에 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 연수를 탄자니아 정부와의 네트워킹 및 세일즈 기회로 살리는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금번 연수는 도도마 시내 호텔에서 진행되며, 행복청이 주탄자니아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 주관한다. 행복청 김세영 국제협력팀장이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외부전문가로는 충북대 도시공학과 황재훈 교수, 국토연구원 이상건 박사가 참여해 도시계획, 스마트시티, 교통 등 전문 분야에 대해 강의한다. 이 밖에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우리나라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주탄자니아대사관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와 연수에 참여한 탄자니아 공무원 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지원한다.탄자니아측에서는 신수도 관련 총리실, 도도마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신수도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도시의 우수한 인프라 및 도시계획 요소들이 탄자니아에 잘 이식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력국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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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출전… "선수·임원 724명 참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선수단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35개 종목 724명(선수, 임원 포함)이 11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출정식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선수단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축구 승준서(세종미래고), 강지연(고려대학교) 선수가 724명의 세종선수단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였고, 올 경상남도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보다 1,300점 상향된 7,962점, 35개 이상의 메달획득하여 성취상을 목표로 한다.메달획득 주요 종목은 소프트테니스 문혜경·임진아·이민선(NH농협은행), 사격 이건혁(KB국민은행), 복싱 장동환(한국체육대학교), 축구(세종스포츠토토·고려대학교), 농구(블랙라벨), 테니스 이덕희·남지성·홍성찬·신산희(세종시청),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 고등부(세팍타크로, 태권도, 레슬링), 대·일반부(육상, 유도, 야구, 탁구, 펜싱 등) 우수한 선수가 포함돼 있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오영철 체육회장(선수단 단장)은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그동안 땀 흘려 온 지도자와 선수에게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세종시 대표선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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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제4회 교육 가족 탁구 축제 성료..."학생 및 학부모 약 70명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28일에 연앙초 강당에서 학생회와 탁구동아리의 주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가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교육 가족 탁구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 재능 개발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개인 단식 경기(28명)와 학생과 가족 1인이 포함된 가족 복식 경기(19팀 38명)로 진행됐다.개인 단식 저학년부에서는 3학년 3반 홍준 학생이 우승, 3학년 1반 신유현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2반 정원호 학생이 우승, 5학년 2반 서희율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가족 복식 저학년부에서는 3학년 1반 신유현 학생과 형팀이 우승, 3학년 3반 최우현 학생과 아버지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고학년부에서는 5학년 2반 서희율 학생과 아버지팀이 우승, 4학년 9반 이채은 학생과 아버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가족 복식은 대부분 학생과 아버지가 참여하였는데, 할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팀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3학년 신유현 학생은 한 학년 위인 4학년 형과 참여하여 저학년부에서 우승함으로써 많은 박수를 받았다.탁구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양초등학교 교장 정원식은 “이번 축제에는 제3회 축제에 비해 참여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나 축제가 활성화되었고, 학생들 스스로 축제를 마련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11월 초에는 자전거 축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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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돌봄강화교육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청년센터 2층 커뮤니티실과 클래스룸에서 ‘아부다비(아이 부모 모두 다 Be Happy)’를 개최했다.이날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돌봄 강화교육으로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TCI 검사를 통한 기질 파악 및 양육 코칭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온 아동들에게는 ‘미니아쿠아리움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나와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훈육 방법에 대해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조금 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혜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할과 개인의 삶,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역할 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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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지원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를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 관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위탁 강사는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운영제안서 접수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이며, 운영제안서 심사 결과 발표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특히, 운영제안서 제출 지원자는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때 프로그램과 관련된 경력, 자격증 등에 대한 증빙 서류를 온라인으로 함께 제출해야 심사에 반영된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 제안서를 일괄 심사하며, 이로써 학교는 별도의 공고와 서류 심사 절차 없이 면접만으로도 강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또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는 방과후 희망 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되므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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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것을 쳐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의 마디마다 새순이 돋아나고다음 해에 새 가지가 자라며 그 새 가지에서열매가 달리게 됩니다.잘 관리하면 포도나무는매년 첫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이때 농부들은 새순에 난 열매들이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이듬해 봄에새순이 나기 전 묵은 가지를쳐내야 합니다.만약 묵은 가지를 정리하지 않으면새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과실이 탐스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묵은 가지를 쳐내야 새순이 돋아나고새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마찬가지입니다.부지런한 농부가 알찬 열매를 맺게 하듯이,우리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도약해야 될 것입니다.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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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지방법원·지방검찰청 설치 확정은 3부 기능 갖춘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디딤돌이다”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 확정으로 사실상 3부 기능을 갖춘 ‘행정수도 완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브리핑을 개최했다.최 시장은 브리핑 서두를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의 국회 통과를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히고 특히, 법안을 대표 발의, 법원 설치를 이끌어 내신 강준현 의원님과 국회 설득에 적극 힘써 주신 김종민 의원님께 함께 국회 통과에 한 뜻으로 함께하여 주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님 한분 한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난 제21대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였으나,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국회 임기 종료로 폐기되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은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직후인 올해 6월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다시 발의했으며, 발의된 지 3개월 만에 법사위 소위(24일), 법사위 전체회의(25일), 국회 본회의(26일)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됐다.특히, 현재 제22대 국회에서는 세종지방법원을 비롯해 인천고법, 고양‧파주지법, 안동지법, 서귀포지원, 구미지원, 양산지원, 김해지원, 화성시법원, 시흥시법원 등 9개의 일반 법원설치법이 발의된 상황으로 법원 설치를 위해 지자체가 서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원은 세종지방법원이 유일한 것으로 이는 세종지방법원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정치권이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을 고려한 결과라고 표현했다.또한, “세종지방법원 건립으로 세종시민의 사법 편의가 개선되고, 상권 성장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이로 인한 “그동안 국가 행정의 중심도시임에도 사법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던 비효율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라고 밝혔다.특히, 무엇보다 대전지방법원을 이용하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대전지방법원의 업무 과중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지방법원에서도 행정소송 수행이 가능하므로 정부 기관에서는 소송 대응을 위한 예산 및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법원·검찰청 부지를 중심으로 인근 생활권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2023년 8월 기준 3생활권의 상가 공실률은 40.8%로 전체 평균 30.2%를 웃도는 등 상권이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세종지방법원 설치로 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법무법인 등 관련 업종의 유입이 예상되는 등 이에 따른 사무실 수요 증가와 상가 공실 해소, 고용인원 증가로 소비가 진작되어 지역 전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검찰청법 제3조(검찰청의 설치와 관할구역) ▲대검찰청은 대법원에, 고등검찰청은 고등법원에, 지방검찰청은 지방법원과 가정법원에 대응하여 각각 설치한다에 따라 세종지방법원이 건립되면 이에 대응한 세종지방검찰청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어, 세종경찰청과 함께 지방검찰청과 지방법원이 유기적인 형사소송 체계를 갖출 것이라 강조했다.최 시장은 “국회 통과로 세종시민이 염원하던 세종지방법원 건립이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라며 “통상 법원의 건립에는 예산 확보, 건립 계획 수립, 설계, 실제 건축 공사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함으로 세종시는 곧바로 내년부터 건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동시에 정기 국회에서 논의 예정인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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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한옥의 멋' 살려 설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면서 한옥의 멋까지 살려 신축될 예정이다.시는 29일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리건축사사무소의 ‘소정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신축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작 ‘소정마루’는 한옥의 안마당과 대청마루 개념을 중정으로 차용해 설계됐으며 신축되는 공공청사와 주변의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측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설계했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을 배치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는 총사업비 136억 원이 투입되며 소정면 소정리 48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2,78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했다.권봉기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증진되고 지역간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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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이응 패스 도입 및 279번 노선 신설 기념식 참석 -대전인터넷신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가입 회원 수 6만 명을 넘긴 ’이응 패스‘ 정착과 세종시 남북을 왕복 운행하는 279번 신설 노선 시승식이 9월 30일 오전 9시 세종시 누리 동 전기충전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응 패스 정착과 신설 노선(279번, M버스)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오늘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세종시장 축사, 김효숙 제1 부의장 축사, 테이프 컷팅,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이응 패스는 6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것은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게 작용한다”라며 “이응 패스와 신규노선 개편은 성장과 맞물려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세종시가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호응받고 보다 편리한 버스 노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시승식에 탑승한 최 시장은 “279번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편의는 일부 개선됐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공유캠퍼스와 세종지방법원,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으로 인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 대책도 시급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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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12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종촌동 가재마을에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이번 행사는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함께 살피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봤다. 특히 이달 조성 완료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정원조성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들의 참여 여건을 만들어 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찾아 종촌동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먼저 주민들은 지난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근거가 담긴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표시했다.이에 최민호 시장은 “사법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행정·입법·사법 등 3부 기능이 온전히 갖춰진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쾌거를 통해 현안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주민들은 종촌동이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상가 활성화 대책 등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를 표하고 종촌동의 야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천뜰 근린공원의 불꽃거리와 한글빛광장을 세종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종촌동은 주거단지가 밀집된 근린생활형 상권으로 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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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자료-더사주]쥐띠36年生 주위에 인정을 베푸는 건 자신의 공덕을 쌓는 일이니 더 많은 일을 해야 좋아요.48年生 공짜로 뭔가를 바라지 말고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어요.60年生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 가는 일에 사족을 붙이지 말고 평소대로 하세요.72年生 노력하는 자만이 바라는 것을 얻으니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84年生 눈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듯이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해요.96年生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중도포기 말고 끝까지 해나가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해요.08年生 다른 사람으로 인해 고맙게도 오랫동안 바라던 일들이 결실을 맺게 돼요.소띠37年生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게 되면 사람들과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침착하세요. 49年生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은 피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실수를 하지 않아요.61年生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알맞게 행동하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쉽게 이겨내요. 73年生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일은 끝까지 성실하게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85年生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아요. 97年生 주위 말을 들었다 가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관을 가지고 소신껏 처리하세요. 09年生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힘든 일이 풀릴 수 있으니 겁먹지 말고 대처하세요.호랑이띠38年生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듯이 받으려고만 하기 보단 베풀어야 할 때입니다.50年生 자기 생각이 맞다고 고집을 내세우지 않아야 주변에서 미움을 받지 않아요.62年生 안일한 마음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좋아요.74年生 재테크에 관심이 커져 다양한 투자처들이 눈에 들어오더라도 공부하고 하세요.86年生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게 되면 자칫 의도하지 않는 일에 휘말려 힘들 수 있어요.98年生 자신이 있는 가까운 곳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토끼띠39年生 주어진 환경에 빨리 적응하려면 고정된 생각을 버리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세요.51年生 앞으로 이득을 늘이기 위해서는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안고 가는 것이 도움 돼요. 63年生 순간의 방심이 큰 화근이 될 수 있으니 매사에 확인과 점검을 철저하게 해야 해요.75年生 무대포로 덤벼도 얻는 게 있으니 시도해 보는 것이 기회를 잃는 것보다는 나아요. 87年生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여 방어하세요.99年生 알던 것도 헷갈릴 수 있으니 정확히 알아보고 결정해도 되니 서두르지 마세요. 용띠40年生 답답함을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하기보다 융통성을 발휘하여 행동해야 좋아요. 52年生 무슨 일이든 지인들과 함께 협력해 보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64年生 기분에 따라서 행동하기 쉬운 날이니 약간의 금전 손실을 볼 수 도 있어요.76年生 시작한 일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으려면 외적인 화려함보단 실속을 챙겨야 해요.88年生 고여 있는 물이 썩기 쉽 듯 해 오던 패턴에서 벗어나 변화를 꾀해 보세요. 00年生 지갑이 얇아지는 대신 즐거움이 채워지는 날이니 약간의 지출은 나쁘지 않아요.뱀띠41年生 얘기를 언짢게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으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고 넘기세요. 53年生 자칫 자신의 성과를 다른 사람에게 뺏길 수 있으니 지기 몫은 스스로 챙겨야 해요.65年生 새 것이 좋아 보여도 옛 것을 무시 말고 사람은 구관이 명관인 것을 잊지 마세요. 77年生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이니 무슨 일이든 준비와 계획을 확실히 해 두세요.89年生 얼렁뚱땅 눈가림으로 처리하지 말고 정도를 지키며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좋아요.01年生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듯 주변 분위기와 상황을 잘 파악해 보고 행동하세요.말띠42年生 머리는 잘 돌아가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 날로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54年生 바로 할 일을 미루면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가래로 막아야 되는 일이 돼요.66年生 즉흥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게 되면 머지않아 반드시 후회하고 큰 손실을 봐요.78年生 문제가 생기게 되면 먼저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90年生 너무 돈 돈하고 쫓아다니지 말고 돈이 따라오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아요. 02年生 사과할 일이나 오해한 일은 쌓일수록 풀기 힘드니 바로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 양띠43年生 만사가 순조로우니 모든 것이 안정되고 여유가 생기게 되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요.55年生 일을 재촉하게 되면 그르칠 수 있으니 느긋함과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좋아요.67年生 계획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 계획을 짜 둬야 좋아요.79年生 운이 따르지 않는 날이니 원하는 일은 이루기 힘들어 무리하게 실행하지 마세요. 91年生 친한 선배에게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날입니다. 03年生 인물보단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가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성을 만나야 좋아요. 원숭이띠44年生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려면 감정대로 행동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야 해요.56年生 사적인 감정으로 전체에게 피해줄 수 없으니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좋아요.68年生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 지을 때까지 긴장하세요.80年生 상대와 가까워지고 싶다면 시사 얘기하면서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여주세요.92年生 배운 대로 일을 진행하게 되면 일들이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풀려나갈 것입니다.04年生 에너지가 넘치더라도 한 번에 너무 힘쓰지 말고 밸런스를 맞춰가는 것이 좋아요.닭띠45年生 믿음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사소한 약속도 어기지 않고 철저하게 지키세요.57年生 무슨 일이든 대충 넘어가지 말고 시시비비를 확실하게 가려둬야 지혜로워요.69年生 모르는 것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묻고 자기 걸로 만드세요.81年生 힘든 일이 걷히고 앞길이 열리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력하면 성과가 있어요.93年生 모든 일이 잘 맞아 떨어지니 뜻밖의 재물을 얻거나 좋은 이성을 만나게 돼요.05年生 남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하면 진정한 친구를 만나요.개띠46年生 급하게 서두르면 하나를 얻고 둘을 잃을 수 있으니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58年生 금전운이 조금 멀리 있으니 허리띠를 바짝 조여매고 절약해야 하는 날입니다.70年生 감정적 언행은 피하고 언제 어디서든 냉정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좋아요.82年生 패기만으로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니 손윗사람들의 힘과 지혜를 빌리는 게 좋아요.94年生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티내지 말고 표정관리를 적당히 잘 해내야 해요.06年生 오늘은 휴식 만 한게 없으니 불필요한 움직임은 하지 말고 쉬세요.돼지띠47年生 무조건 다른 사람을 믿으려 하지 말고 스스로 지켜내는 지혜를 발휘해야 해요.59年生 주위사람들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날이니 주변의 관계와 친목을 유지하세요. 71年生 단기적 성과에 연연해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를 키워야 좋아요.83年生 불필요한 곳에 돈을 낭비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내는 것이 좋아요.95年生 일로 만나 사적으로 발전하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좋아요.07年生 현실보다 꿈에 미련이 많아서 현실을 망각할 수 있으니 차분하게 마음정리하세요.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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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하던 세종시 지정 금고 이자율 기준금리에도 크게 부족한 0.89%….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지정 금고 농협 등에 예치한 예치금에 대한 이자율이 기준금리 3.5%에 턱없이 부족한 0.89%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종시 지정 금고 관리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인근 대전시 1.42%에도 한참 부족하고 서울 3.42%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며 특히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평균 이자율이 적은 것으로 세종시의 금고 지정 당시 이자율 선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선거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 108조 5,887만 원 대비 이자 수입은 2조 5,207만 원으로 평균 이자율이 2.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자체의 금고 관리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편,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이자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 및 주·부금고는 ▲경북 울릉군(농협은행) 0.03%, ▲경북 안동시(농협·신한은행), ▲경기 과천시(농협은행) 0.48%, ▲경기 광주시(농협은행) 0.49%, ▲충남 계룡시(농협은행) 0.85% 등으로 나타난 가운데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1%대 미만을 적용한 세종시(농협 0.89%) 지정 금고에 대한 보완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자율이 높은 지자체의 경우 ▲충남 서천군(농협은행) 6.92%, ▲부산 해운대구(부산·농협은행) 6.71%, ▲전남 여수시(농협·광주은행) 5.39%, ▲서울 강남구(신한은행) 5.36%, ▲경기 이천시(농협은행) 5.18% 등이었다.이자율 구간별로 보면 ▲0.1% 미만 지자체 금고 2개, ▲0.1%~1.0% 7개, ▲1.0%~3.0% 187개, ▲3.0%~3.5% 24개, ▲3.5% 이상 23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예금은행 저축 시 수신금리가 3.7% 수준임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지자체가 거액의 세입을 예치하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한편 광역자치단체별로 평균 이자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 0.89%, ▲대전 1.42%, ▲경북 1.76%, ▲대구 1.79%, ▲울산 1.98% 순이었다. 반면, 평균 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3.53%, ▲서울 3.42%, ▲광주 2.72%, ▲전남 2.54% 등 순으로 나타났다.한병도 의원은 “지자체는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세입 관리에 손 놓고 있다”라며 “행정안전부는 금고 이율이 적정 수준인지 점검하고 지자체별 자금 운용에 대한 체계적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자치단체 금고 예치금리 현황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7호, 금고 업무 취급 약정서(비밀유지 협약) 등을 근거로 자치단체에서 해당 내용을 비공개하고 있다. 한 의원이 밝힌 지자체 금고별 이자율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지자체별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공공예금 이자 수입 내역을 토대로 추정한 금고 은행 금리로 그동안 지정금고 선정 과정과 이자율 적용 등의 비공개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되지 못했던 집행부와 금고 간 계약 현황을 공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세종시 금고 이율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인데도 세종시 지정 금고 농협의 지역사회 참여율(기부, 후원)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감안하면 이 모든 것이 금고 선정 시 가산점으로 작용해야한다는 지적 또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