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호 회남수역 조류경보`관심´단계 발령
대청호 회남수역 조류경보`관심´단계 발령
-대청호 회남수역 금주(8.13) 채수·분석 결과, 조류경보 발령기준(1,000cells/mL) 2주 연속 초과로 `관심´단계 발령-
-오염원 관리 강화, 심층취수, 정수처리 강화 등 먹는 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 합동 대응-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8월 16일(목) 10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회남수역에 대하여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3개 지점(문의수역, 회남수역, 추동수역)과 보령호 1개 지점 등 총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문의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발령 기준(1,000 세포/mL)을 2주 연속 초과 함에 따른 것이다.
대청호의 조류증식 원인은 6월 중순에서 7월초 강우에 의해 오염물질이 다량 유입이 되었고 이후 계속된 폭염과 수온이 30℃ 이상 상승하여 조류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조류가 다량 증식한 것으로 예측된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였으며,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대청호 내 취수탑의 취수구 위치를 녹조가 없는 심층(표층 10m 아래)에서 취수토록 조치하였고 정수장에는 활성탄 처리 등 정수처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방치축분 등 녹조를 발생시키는 오염물질의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환경지킴이 상시 감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을 강화하는 등 오염원 관리‧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조류 발생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조류 분석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 수돗물 검사결과는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http://www.waternow.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청 중기예보(´18.8.8)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는 비가 없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대청호에 남조류 증식이 계속 될 수 있다”면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류 저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건축계 메가트렌드, 목조건축을 한눈에`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개최
건축계 메가트렌드, 목조건축을 한눈에`2018 세계목조건축대회´ 개최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서...목조문화 황금시대의 부활을 위한 도약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목조건축대회´(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 : 이하 WCTE 2018)는 목재 및 목구조분야 과학자와 건축 전문가들의 학술발표와 정보의 교환을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목조건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60여 개 국가에서 약 700명이 참가하며, 세계적인 학자와 건축 설계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더불어 8개의 주제별로 518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목조문화 황금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건축혁명(Construction Revolution)´, `대형 지진 피해도시를 목구조로 재생하다´, `대형목조건축(Mass Timber Construction)´, `콘크리트에서 목재로(From Concrete to Wood)´ 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영국의 와 시슬턴 건축사(Waugh Thistleton Architects) 대표인 앤드류 와(Andrew Waugh)가 `건축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009년 런던에 완공된 세계 최초의 목조 고층빌딩(지상 9층)인 슈타트하우스(Stadhaus)를 건설한 그는 목재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건축물을 구현해 온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고, 새로운 공학목재의 활용 방안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21일에는 뉴질랜드의 앤디 뷰캐넌(Andy Buchanan) 박사가 `대형 지진 피해도시를 목구조로 재생하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011년 큰 인명피해를 가져온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이후 도시재생에 목조건축의 활용을 제시한 뷰캐넌 박사는 목재가 다른 재료에 비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며, 목재로 지어진 목조건축은 건물 자체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작아 지진에 더욱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대지진 : 2011년 18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규모 7.4의 지진]
22일에는 캐나다의 로버트 말직(Robert Malczyk) 이퀼리브리엄 컨설턴트 (Equilibrium Consulting) 대표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그는 지속가능한 목조건축물의 구현과 최근 세계적 이슈인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대형 목조건축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2020년 동경올림픽의 목조 주경기장(나무와 녹색의 스타디움)을 설계한 켄고 쿠마(Kengo Kuma) 설계사가 강연을 펼친다. 그는 `콘크리트에서 목재로(From Concrete to Wood)´라는 주제로 목재를 활용한 그의 건축물과 남다른 목조건축 철학을 소개한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WCTE 2018를 통해 국내의 목조건축이 재도약하고 목조문화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목조건축의 안전성과 우수성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입증됐으며, 2022년에는 국내 기술로 10층 규모 목조시범아파트의 축조실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
광화문 광장, 5천 송이 무궁화로 물들다
광화문 광장, 5천 송이 무궁화로 물들다
-산림청,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료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 한지로 만든 무궁화 5천송이 한반도 지도_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세번째)
사진제공-산림청
올해는 제7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으로 국가 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기 위해 `무궁화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다문화합창단에서 선보인 축하공연에서는 국경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무궁화를 통해 화합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이상봉 디자이너의 의상 또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산림청장과 역사 강사 최태성, 권해연 무궁화 박사가 함께한 토크콘서트는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이 무궁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전국에서 선발된 1,200여점의 무궁화 분화들이 광화문 광장을 수놓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광복절에는 시민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한지 무궁화 5천 송이로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모처럼 나라꽃 무궁화를 가까이서 접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무궁화 전국축제가 다채로운 전시회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국민 곁으로 다가와 즐겁고 뜻깊은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앞으로도 활성화해 나라꽃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무궁화 전국축제를 통해 국민 모두가 무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밀예찰을 위한 항공예찰 실시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밀예찰을 위한 항공예찰 실시
- 이달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288만ha 항공예찰로 선제적 대응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등의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밀예찰을 위한 항공예찰 실시 장면(사진제공-산림청)
이번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70여명과 산림청 헬기 15대, 지자체 임차헬기 3대가 투입된다. 대상지역은 전국 15개 시·도, 146개 시·군·구이며, 면적은 약 288만ha이다. 예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상예찰과 병행하여 이뤄진다.
산림청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적인 가을철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예찰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의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강화함으로써 감염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지상 정밀예찰을 통한 선단지 획정, 방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여 ´19년 상반기 매개충 활동시기(전국 3월, 제주4월) 전까지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항공예찰과 지상예찰을 병행하여 피해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에 맞는 방제계획을 수립하는 등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9월 참가자 모집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9월 참가자 모집
- 8월 20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블로그를 통해 매회 선착순 7팀 선정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프로그램 9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6일간의 숲 치유 8월 과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산림청)
▲ 강원도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6일간의 숲 치유 8월 과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산림청)
7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진행 중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의 9월 과정은 4기(9월 2일∼9월 7일)를 시작으로 7기(9월 30일∼10월 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8월 20일(월)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http://huyangforyou.blog.me) 및 유선전화(033-343-8218)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9만 5천원으로 현장에서 결재하면 된다.
대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수 당 7팀(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
일정
신청일
모집가족
4기
9. 2(일)15시 ~ 9. 7(금) 12시까지
8. 20(월) 10시부터 ~
7팀
5기
9. 9(일)15시 ~ 9.14(금) 12시까지
8. 27(월) 10시부터 ~
7팀
6기
9.16(일)15시 ~ 9.21(금) 12시까지
9. 3(월) 10시부터 ~
7팀
7기
9.30(일)15시 ~ 10.5(금) 12시까지
9. 10(월) 10시부터 ~
7팀
`6일간의 숲 치유´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집중 휴식과 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기체조)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박 6일 동안 국립자연휴양림에 머무르면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장기 숙박이 불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에 장기간 머무르며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
공주신용협동조합 중학동 관내 선풍기 12대 지원
공주신용협동조합 중학동 관내 선풍기 12대 지원
-더위야 물러가라! 더위도 물리친 이웃 사랑-
공주시 중학동(동장 오종휘)이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과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냉방기구가 없거나 오래되어 고장 난 가정을 선정해 12곳(40만원 상당)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 선풍기 12대 를 관내 경로당과 홀몸노인, 중증장애인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곳에 전달했다. (사진 -공주시청제공)
-
공주시 금학동, 제1회 금학동민 화합체육대회 개최
공주시 금학동, 제1회 금학동민 화합체육대회 개최
- 첫 동민체육대회를 계기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져 -
공주시 금학동(동장 황의정)이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5일 공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금학동민 화합체육대회를 가졌다.
▲ 금학동민 화합체육대회 장면(사진제공-공주시청)
금학동 체육회(회장 최근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체육대회로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는 풍물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북 돋웠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바구니 공 넣기 △윷 놀이 △경품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돼 동민들이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자축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 학생 20여명이 새마을 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나르는 등 훈훈한 따뜻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줬다.
최근국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특히 이번 행사는 금학동에서 처음 열리는 체육대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금학동이 단합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공주시, 사계절썰매장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
공주시, 사계절썰매장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7일부터 금학동 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썰매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면서 평일 150여명, 주말 4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사계절썰매장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 개최(사진제공-공주시청)
시에 따르면, 당초 30여억원이 투입된 사계절썰매장은 지난 4월 13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5월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이달 1일 개장 예정이었다.
하지만 썰매장 위에 위치한 금학수원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여수로 등에 대한 보수·보강 의견과 일부 언론의 진단결과에 대한 안전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지난 2일 전문가를 포함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단계적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즉시 조치사항으로 저수 중인 물을 방류해 안전을 위한 관리수위를 유지하고 도로 균열부 다짐작업과 함께 재포장한 후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임시 무료 운영하기로 했다.
무료개장 이후에는 2단계 조치로 예비비 4억을 투입해 제방 보링·그라우팅 공사를 9월 중 긴급히 실시하기로 했으며, 3단계 조치로는 여수로 설치예산을 확보해 여수로에 대한 보강공사를 내년도 상반기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전문가 회의결과 붕괴 등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시민과 물놀이 시설 등 생태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하여 신속히 보강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2018금산인삼축제 본격 준비 돌입
2018금산인삼축제 본격 준비 돌입
이철주 금산문화원 원장, 추진위원장 선출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금산군은 지난 14일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보고회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준비상황 보고에 앞서 제37회 금산인삼축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호선한 결과 위원장으로는 금산문화원 이철주 원장이, 부위원장으로는 김동인 총괄분과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철주 위원장은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남은 기간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김동기 문화공보관광과장이 축제프로그램에서부터 행사장 구성, 시설물설치, 홍보·마케팅 등 지금까지 준비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축제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인삼아트거리, 금산셀프스튜디오 등 체험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야간시간대 빛 조형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 볼거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어린이를 위한 힐링놀이터도 교육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보완된다.
준비상황보고가 끝난 후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위원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제안부터 관광객 편의시설, 주민참여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면서 준비태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보고회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금까지 금산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민·관의 땀방울이 모인 결과”라며, “금산인삼축제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삼 수확철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간 체험, 전시·교역, 공연·경연 등 60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금산 남일면,『광복73주년 기념』화합체육대회 성황
금산 남일면,『광복73주년 기념』화합체육대회 성황
광복73주년 기념 제57회 남일면민 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남일 초등학교 에서 1,500여명의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 남일면 화합체육대회 에서 문정우 금산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운동장 전체에 천 여 개의 태극기를 걸었으며, 각 가정에 걸린 태극기와 도로변의 대형 현수막들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광복73주년을 맞아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여 체육대회와 더불어 면민노래자랑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구·족구·윷놀이 등 7개 종목에 출전한 면민들은 마을을 대표하여 경기에 임하였으며, 노래자랑에 출전한 면민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남일면 체육회 곽영두 회장은 "광복73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동시에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화합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금산군, 24일 청소년축제 `제6회 꿈나래 페스티벌´ 개최
금산군, 24일 청소년축제 `제6회 꿈나래 페스티벌´ 개최
금산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6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금산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번 꿈나래 페스티벌은 노래, 댄스, 밴드 부문 경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운영으로 재미를 더하게 된다.
특히, 댄스분야 대상수상자는 전국단위 경연대회인 틴틴페스타에 금산대표 출전권이 부여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17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금산청소년미래센터와 금산문화의집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namsan1318@hanmail.net), 팩스접수(041-750-2928)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꿈나래 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에게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의 될 거서”이라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폐현수막이 재활용품 수거마대로`변신´
폐현수막이 재활용품 수거마대로`변신´
-보령시 대천4동,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재활용품 수거 마대 기탁받아-
보령지역의 익명 주민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 100매를 제작하고,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재활용품 수거마대(사진제공-보령시청)
16일 보령시 대천4동에 따르면, 명천6통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그동안 폐현수막 수백매를 모아 이를 활용해 재활용품을 수거할 수 있는 마대 100매를 제작하고 이를 기부했다.
대천4동은 주공 3~5단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에 배부했으며, 이를 이용해 본 한 주민은 일반 시중 마대보다 질기고 튼튼해 활용가치가 매우 높았다고 익명의 기부자를 칭찬했다.
강진숙 대천4동장은 “익명의 기부자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의사를 비치셨다”며, “처리비용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가의 의지를 동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보령시, 주민세 균등분 4만9584건, 6억9963만원 부과
보령시, 주민세 균등분 4만9584건, 6억9963만원 부과
보령시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에 대한 2018년 주민세 균등분 4만 9584건, 6억9963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부과건수는 154건 증가했으나, 부과액은 1183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요건이 불부합한 개인사업자 대상 적극적인 과세자료 정비와 개인사업자의 폐업의 영향으로 보인다.
▲ 보령시청사 전경
납세의무자는 8월 1일 기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지점, 지사, 영업소, 분소 등)이 해당된다.
주민세는 10%의 지방교육세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은 읍·면지역 6600원, 동지역은 9900원, 개인사업자는 5만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최대 55만원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고지서 지참 후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재규 세무과장은 “주민세 균등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이나 법인에 균등하게 과세되는 조세이므로 시민의식을 갖고 납기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납세자들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해당 사업소에 개별 안내문 발송은 물론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보령시,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호탄 쐈다!
보령시,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신호탄 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원산도 투자 선도지구,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등 탄력-
보령시가 지난 민선6기부터 만세보령의 미래는 블루오션인`해양´에 있다는 믿음으로 줄기차게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이 민선7기 들어 잇따른 결실로 이어지며`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사진제공-보령시청)
▲ 원산도 투자 선도지구 조감도(사진제공-보령시청)
시는 이달에만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8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가 선정됐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되며 국제행사 유치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는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 96만6748㎡에 2023년까지 총사업비 7376억 원을 투자해 휴양콘도미니엄,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자동차 야영장(오토캠핑장) 등을 포함한 복합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따라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와 인허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조세·부담금 감면 및 재정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고, 사업이 완료되면 4만5425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740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선 보령머드축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정부(해양수산부)와 광역(충청남도), 기초(보령시) 자치단체 간 노력의 산실로,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시대를 연 2012년 이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로서도 지명탄생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의를 갖는다.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특별계획구역과 머드광장 일원에서`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 해양관광 분야의 전시, 체험, 상담, 미팅,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해양머드주제관, 세계머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10개 전시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릴 2022년을 전후로 장항선 복선 전철(용산~익산)과 서해선 복선 고속전철(송산~홍성) 등 철도교통과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해저터널과 연륙교의 국도77호(보령~태안), 국도36호(보령~청양) 및 국도40호(보령~부여)의 4차선 확포장 등 국가도로망, 대산항과 롱엔항, 서산비행장 민항취항 등 땅길, 바닷길, 하늘길이 모두 열리게 돼 보령시가 서해안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 간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원산도, 외연도 등 비교적 큰 섬 뿐만 아니라, 10명 이상 거주하는 작은 섬인 월도, 추도, 허육도 등 13개 섬을 대상으로 54개 사업에 565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기초생활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각 섬의 자연환경과 특성을 살리는 관광 및 주민 소득관련 시설을 중점적으로 조성해 지금보다 더 삶의 질이 향상되는 수준으로 올리는 것으로, 이외에도 도서 주민들의 생필품 수송을 지원하는 연료운반선 건조,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여객운임지원, 숙박비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대상 혜택도 살펴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청사진의 노력들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해양 관련 산업의 개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초보 농업인의 꿈이 자라는 텃밭!
초보 농업인의 꿈이 자라는 텃밭!
홍성군 농업대학 친환경농업 과정 순항
유기농업의 메카 충남 홍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농업대학 친환경농업 과정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이 드높다.
▲ 농업대학 친환경농업 과정(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 지역에 걸맞게 그간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각종 정책과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끌어나가는 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정은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성공한 친환경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연간 90여 시간에 달하는 장기 교육과정을 거치는 동안 기초 재배기술을 포함해 마케팅, 해외 우수 사례 접목 등 체계적인 전문 지식과 선진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토종 씨앗의 가치 재발견´을 주제로 과정생 대상 강의에 나선 금창영 씨(홍동면, 전국귀농운동본부)는 “대다수가 이제 농업에 첫걸음을 내딛는 새싹 농업인들이지만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가치와 자부심, 이야기가 있는 농업을 펼쳐보려는 열망이 크다.”며 이번 교육 과정이 군내 도전적인 친환경농업 인재 양성의 텃밭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축산물에 대한 관심과 구매욕이 갈수록 커지는 시점이지만, 실제 농업인들은 농가 소득 감소와 판매 경쟁이 불러온 수익률 하락, 인건비와 농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의 입장에 서서 현장 중심 과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주요 군정 과제중 하나인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 육성의 기반을 다지고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누구나 찾고 싶은 서해안의 명품 섬 죽도, 홍보관 개관 !
누구나 찾고 싶은 서해안의 명품 섬 죽도, 홍보관 개관 !
-휴게소와 자원재생 전시 공간 등 이용객 편의와 죽도 홍보 두 마리 토끼 잡아-
지난 5월 말 여객선 첫 취항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해줄 `죽도홍보관´이 문을 활짝 열었다.
▲ 죽도홍보관 모습(사진제공-홍성군청)
▲ 죽도홍보관 개관식 장면(사진제공-홍성군청)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서부면 죽도에 위치한 죽도홍보관 개관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및 군의원,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홍보관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8월부터 설립을 시작한 죽도홍보관은 총 3억 7,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2㎡의 면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층에는 특산물 판매와 휴게소, 관리공간이,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의 자원재생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홍성군은 그동안 죽도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회관신축, 해수 담수화시설, 발전소 운영, 어구 보관장설치, 해양탐방로 개설, 전망대 및 낚시공원조성, 어항 및 방파제시설, 마을도로개설, 폐교 부지매입 캠핑장 및 화장실 샤워장 설치, 에너지 자립섬 구축, 마을기업육성, 헬기장설치 등에 74억 6천6백만 원을 투자해왔다.
또한, 93억 7천만 원을 투자하여 상수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산책로 및 전망 데크 보완사업과 방파제 및 등대설치, 공중화장실 건립에 54억 원을 투자해 찾아오는 관광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죽도홍보관 개관과 함께 아름다운 섬 죽도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죽도의 지역자원과 홍성군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홍성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휴가차 마곡사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휴가차 마곡사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국내 관광지를 탐방하는 여름휴가의 일환으로 공주 마곡사를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공주 마곡사 해탈문 앞에 도착해 원경 주지, 김정섭 공주시장의 영접을 받고 한 시간 동안 경내 곳곳을 돌아봤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산사, 산지승원´의 한 곳으로 등재된 마곡사에 대한 해설은 원경 주지스님이 직접 맡았다.
기념촬영(사진제공-공주시청)
▲ 원경주지스님의 해설을 듣고 있는 이낙연국무총리와 김정섭 공주시장의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백제시대 후기에 자장율사에 의해 처음 건립된 마곡사는 통일신라·고려시대에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충청도의 가장 큰 절로서 역대 충청관찰사의 지원을 받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총리는 세조의 어필을 현판으로 한 영산전, 5층 석탑,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해 생활했던 백범당과 백범명상길,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 대광보전 순서로 둘러보며 문화재 관리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 요청에도 응한 이 총리는 경내를 두루 둘러본 후 사곡면 유룡리의 한 토속식당에서 오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원경 주지스님은 충청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고,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금강의 수위 확보 대책과 제2금강교 건설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총리는 자신이 참석했던 작년 백제문화제 개막식을 화제로 대화를 이어가며, 올해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공주출신 이은숙 선생(우당 이회영의 부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당일 이 총리는 공주시 마곡사와 함께 논산의 종학당과 돈암서원, 대전시립 이응노미술관을 찾는 등 여름휴가철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공주시, `제8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공주시, `제8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제8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백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 장면(사진제공-공주시청)
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 주최, 공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도내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이‧통장을 비롯한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 정진석 국회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볼링축구, 대형제기차기, 고무신 투호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와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이·통장 노래자랑을 통해 도내 이·통장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한, 주민과 지방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각 시·군 이‧통장 41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남창희 충남도 지부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행정의 조력자로, 주민의 대표로 묵묵히 솔선수범해주시는 도내 이‧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금산우체국,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금산우체국,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실시
- 장애우 평등학교에 여름 보양식 및 생필품 지원 -
금산우체국(국장:김준영, 지부장:손선기)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8월 14일 남이면 장애우 평등학교를 방문해 여름철 보양식(삼계탕)을 비롯한 쌀, 과일지원 및 생필품 전달 행복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금산우체국 임직들이 남이면 장애우 평등학교를 방문해 여름철 보양식(삼계탕)을 비롯한 쌀, 과일지원 및 생필품 전달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생필품 전달과 함께 주변 시설정리 및 장애우와 소통활동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준영 국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기 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금산우체국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적 역할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우체국은 장애우 평등학교에서 2017년 1월에도 따뜻한 겨울나기차원 난방연료 및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금산군, 이동금연클리닉 금연환경조성 성과
금산군, 이동금연클리닉 금연환경조성 성과
금산군보건소는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6개월간 1:1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인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 이동금연클리닉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개인별 흡연량에 따라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캔디 등)를 병행하며 폐기능 측정, 이산화탄소측정, 혈압검사, 니코틴의존도 평가, 코티닌검사 등 맞춤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6개월 금연관리서비스 후 성공여부는 소변을 통한 니코틴 함량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소정의 기념품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 ㈜광성화학을 비롯해 금성면 ․ 복수면 군부대, ㈜한국타이어, ㈜신화기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1회 직접 찾아가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금연관리 대상자는 “바쁜 직장인들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금연 치료나 관리를 받기 힘들었는데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시도하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금연희망자 10명 이상의 공공기관 및 산업체, 아파트 등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전문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 및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750-4396)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조치원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 진행…구조 기술·장비 숙달 등 수난 구조 역량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24일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특별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구조·진압대원 21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 구조장비 운용법과 상황별 인명구조 기술, 팀 단위 구조 능력 강화를 중심...
-
- 세종시 우기 대비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완료 …건축공사장 주변 수방 대책 등 현장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장마와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15곳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점검을 진행했다.이들은 공사장 주변 수방대책 수립, ..
-
- 과기정통부, KISA ’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결과 발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5월 중순부터 2주간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모의훈련 실시ㆍ분석 결과 발표,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 공유 등을 위한 강...
-
- 세종시 연기면 수산리 농어촌도로 '쌍수선' 확포장 완료…"0.43㎞ 구간 왕복 2차선 개통"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연기면 수산리 농어촌도로 ‘쌍수선’ 확·포장 공사를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좁은 데다 인근 주택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지역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던 곳이다.시는 연기면 주민 등 시민의 ...
-
- ‘김형렬 행복청장’ 행복 도시 5 생활권 상수도 공급시설 배수지 점검, 공사 순항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6월 26일(수) 5생활권에 건립 예정인 5 배수지(配水池) 현장 방문 등 상수도 공급시설 전반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행복도시 상수도 공급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보내 주기 위해 설치한 물 저장소로 깨끗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