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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석장·내포 앉은굿 무형문화재 지정
충남도는 제150차 문화재위원회를 통해 보령시 웅천읍 일원에서 전승돼 온 `보령 석장´과 서산시 등 내포지역에서 전승돼 온 `내포 앉은굿´을 도 무형문화재 제48호, 제49호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고석산(58·보령시 웅천읍)
또 보유자로는 보령 석장에 고석산(58·보령시 웅천읍) 씨를, 내포 앉은굿에 정종호(82·서산시 석남동) 옹을 각각 인정했다.
정종호(82·서산시 석남동) 옹
석장(石匠)은 돌을 이용, 전통기법으로 석조물 등을 제작하는 장인을 말한다.
보령 석장 보유자 고석산 씨는 지난 1968년 전통 석공예 분야에 입문, 현재까지 전통 석공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 석공예 기법의 체계적 보존·전승에 기여해 왔다.
앉은굿은 충청 지역에서 무당이 앉아서 주로 경을 읽는 지역적·행위적 특성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앉은경, 독경, 양반굿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보유자로 인정된 정종호 옹은 지난 1964년 내포 앉은굿(독경)에 입문해 서산시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문집을 발간하는 등 내포 앉은굿의 대중화와 체계적 보존·전승에 기여해 왔다.
도 관계자는 “보령 석장은 고석산 씨의 전통 석공예 기법에 대한 보존 가치를 인정하고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도내 석공예 분야 전승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내포 앉은굿은 내포지역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의 보존 가치를 인정해 도 무형문화재로 각각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 및 보유자 인정은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해 있던 전통 석공예 및 전통 무속문화의 보존·계승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와 함께 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부여 용정리상여소리´ 보유자로 송건호(66·부여군 규암면) 씨와 장우순(69·부여군 부여읍) 씨를, 제16호 `금산 물페기농요´ 보유자로 김환기(56·금산군 금산읍) 씨를 새롭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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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도 수산시장 상인대학 졸업식
태안군 안면도 수산시장 상인회(회장 박홍도)는 안면도 수협 회의실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상인대학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안면도수산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됐다.
이번 상인대학은 지난 9월 11일부터 시작돼 3개월 동안 매주 수, 목요일에 2시간씩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의식혁신 △고객만족 경영기법 △마케팅 기초 △상인정신 등 시장 혁신을 위한 40시간의 수업을 받아왔다.
이날 졸업식에는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장 수여식과 모범생 표창, 진태구 태안군수의 격려사, 졸업생의 소감문발표, 상인회장의 감사의 말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석률이 좋고 배운 내용을 직접 실천하는 모범 상인에 대해서 명예학장상 2명, 시경원장상 1명, 공로상 8명, 군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3명 등 총 16명에게 상이 수여돼 만학의 기쁨이 더욱 크고 빛이 났으며 주변의 본보기가 됐다.
박홍도 상인회장은 “상인대학에서 보고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안면도 수산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예학장인 진태구 태안군수는 “재래시장이 마냥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고 배움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상인 여러분의 의지를 높이 산다”며 “안면도 수산시장이 여러분의 높은 열정과 의지처럼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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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사랑의 연탄은행 재개
부여군에서는 부여연탄은행(대표 신윤진) 주관으로 이용우 부여군수 및 각급기관장, 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여 연탄은행 재개식을 갖고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하였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추진경과보고에 이어 테이프컷팅 후 기초수급자 가정 등에 대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하였다.
부여연탄은행은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22호점으로 부여성결교회 신윤진 목사가 대표를 맡았다. 연탄은행은 그동안 893가정에 총 35만여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날 연탄 재개식에서 부여노인전문병원 등 다수의 기관 단체에서 연탄 1만장 정도를 연탄은행측에 기탁하여 훈훈한 나뭄행사로 이어졌다.
연탄은행은 2002년 12월 17일 빈곤의 고착화와 고령화 사회로 영세 빈곤층이 늘어나는 가운데 연탄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과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연탄은행을 설립하여 무료로 연탄을 지원, 배달하여 영세 가정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부여군을 올해 173가구에 6만3000여장의 사랑의연탄 배달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11월 농협은행충남영업본부에서 부여군에 지정기탁한 연탄 8000장을 연탄은행 재개식과 연계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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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공무원 및 화재진압유공 대원 등 39명 표창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본청, 직속기관, 면‧동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중 직원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두계천 개수공사 유공자, 2013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 등 민간인 22명과, 지자체 보건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유공 및 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 등 17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기원 시장은 훈시를 통해 지자체 보건사업평사 우수기관 선정 및 충남도 재난안전평가 최우수기관 등 그동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겨울철을 맞아 산불과 AI, 제설 등 재난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책강구와 12월 27일 개통하는 대중교통 개선의 후속조치 철저로 시행착오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모든 공직자는 연말연시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의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중심을 잡고 나아갈 때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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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로 이웃사랑 실천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내의 교육장에서 우체국물류지원단, 계룡시여성회 등 30여 명의 봉사자와 일반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15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가족봉사단운영, 청소년벼룩시장, 사랑의 국수잔치 등 다양한 부문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룡시여성회봉사단 표영식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람되고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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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정치후원금 1,426만원 선관위 기탁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시 직원 194명이 동참하여 모금한 1,426만원의 정치자금 기탁금을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한 기탁금은 건전한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에 공직자가 앞장선다는 취지로 계룡시 공무원 194명이 소액이지만 솔선수범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정치자금 기탁금 제도는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소액다수 정치 후원금을 기탁받아 일정한 여건을 갖춘 정당에 배분 지급해 정책개발 등에 사용토록 하는 제도로 부정을 방지하고 민주정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기탁금은 선관위에 직접 기탁하거나 기탁금 기부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모바일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달된 기탁금이 깨끗하고 건전한 민주정치 실현에 쓰여지길 바라며, 정치자금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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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천수만 연안바다목장`해상 펜션´ 준공
서산시는 부석면 창리 천수만 앞 바다에서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5동 574㎡ 규모의 해상 펜션 준공식을 가졌다
부유식 해상구조물 위에 설치된 돔형 4동과 펜션형 1동의 해상 펜션은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 펜션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
펜션 아래 바다 속에는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인공어초 4종 739기가 투하돼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가 만들어져 있다.
아름다운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육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레저문화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갯벌체험장과 해상낚시터를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르면 내년 여름에 해상 펜션을 본격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 어업인, 지역주민 등 2백명이 참석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해상 펜션이 새로운 레저 문화의 변화로 이어지며 해양레저관광의 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내년도에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인 소득증대, 생태자원 보존, 어촌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천수만 해상 일원 210ha에 내년도까지 국비 등 총50억원을 들여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체험장과 해상 펜션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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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공신화 썼다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충남도가 실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3억1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1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충남도는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코트라 충청권지원단(단장 어성일)과 충청남도 해외사무소(상하이, LA)가 공동으로 발굴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주 등 13개 국가 41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10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수출기업은 디스플레이, 광학, 화학, 화장품, 이·미용품, 건축기자재,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우수 기업으로, 신규 해외시장과 틈새시장 진출을 위해 열띤 수출 상담을 벌였다.
참가기업 중 서천에서 건강음료를 생산하는 A사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와 3년간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금산의 B사와 보령의 C사는 말레이시아 식품 바이어와 각각 50만 달러와 2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했고, 아산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D사도 우크라이나 바이어와 2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들의 수출계약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그동안 도가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원했던 해외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박람회 사업을 통해 발굴된 해외 바이어가 다수 참여해 도의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수출지원 전략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심에 서 있는 충남은 FTA 확산 흐름을 타고 수출기업의 무역영토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품거래의 당사자 모두가 이익을 보는 윈-윈 거래를 통해 무역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한국무역협회는 내년에도 한 차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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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서산시는 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여성위원 및 여성 통리반장 200명을 대상으로`2013 여성위원 및 통리반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여성 지도자들의 자질 함양과 올바른 지도자상 정립을 위해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E3그룹 문정이 대표가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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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티투어`인기몰이´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시티투어 이용객이 지난해 832명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천 5백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산시티투어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관광객 수요에 맞는 코스 발굴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공장과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둘러보는 산업관광코스를 추가하고, 인근 기차역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하는 기차관광 시티투어를 새로 도입했다.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도 이용자 증가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산시티투어는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토요일에 운영하는 역사체험투어는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등을 들르며 일요일 가족체험투어는 간월암, 서산버드랜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등을 둘러본다.
관광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준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30명 이상 단체 예약때는 평일에도 서산시티투어를 운영하고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당일뿐만 아니라 1박 2일 여행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티투어 예약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eosantour.net)나 문화관광과(☎ 041-660-32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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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 은상 수상
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단장 박성애)이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2팀이 참여한 제1회 농어촌희망 어버이합창경연대회에서 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은 `바람이분다´, `남촌´ 등 2곡의 경연곡을 합창하여 고운 목소리를 뽐냈다.
관내 여성 50여명으로 구성된 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백현주, 반주자 이희경의 지도로 부여군여성문화회관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2회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은 희망과 미래의 등불이 되고자 화합된 고운 목소리로 널리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으로 충청남도합창제, 전국휘센합창제, 음악하는 농부들 합창제 및 충청남도 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하여 백제문화제 등 각종 군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은 마사회 및 농어촌희망재단 후원으로 2011년 8월 오디션을 마치고 2011년 9월 29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초연식을 갖고 여성농업인굿뜨래합창단을 창단한 후 2013년 1월 20일 부여굿뜨래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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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폭력 추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 가져
부여군에서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을 공연했다.
뮤지컬 공연은 성폭력 추방기간(11월25일~12월 1일)을 기념하고 성폭력,성교육 등 아동들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콧구멍을 후비면” 뮤지컬 공연은 만2세~만10세의 유아 및 어린이들의 나쁜 습관을 고쳐주는 건강교육과 성폭력 등 위급상황 대처방법에 대한 성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여성단체, 성폭력상담소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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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태안산 굴 채취 본격 시작!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된 굴 수확이 날씨가 더욱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2~3일전부터 본격 시작 됐다.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어촌계장 편무일)는 80여명의 계원들이 굴 채취 작업에 나서 하루 평균 1인당 7~8kg을 채취해 총 600kg 이상을 채취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만해도 지난해보다 알맹이가 작아 어민들은 수확을 앞두고 근심을 갖기도 했지만 본격 수확이 시작된 이번 주부터는 작황이 좋아져 지금은 딱 먹기 좋을 만큼 자랐다는 것이 어민들의 말이다.
특히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이 풍부해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 등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의 필수 식품으로 인기만점이다.
또한 굴밥, 굴부침, 어리굴젓, 굴떡국, 굴회 등 여러 방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게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온 국민의 겨울철 별미이다.
편무일 어촌계장(안면읍 창기7리어촌계)은 “물때에 맞춰 바다에 나가 굴을 껍질째 채취해와 어촌계원들이 하우스에 모여 굴을 까는 작업을 한다”며 “껍질을 깠을 때 속살이 우윳빛에 검은 테두리가 선명하고 누르면 탄력이 있어야 신선한 굴”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 굴은 싱싱하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겨울철 영양식품을 찾고 계신다면 회로 먹어도 좋고 어리굴젓을 담아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싱싱하고 맛있는 태안산 굴을 드셔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산 굴은 인터넷과 전화예약을 통해 판매되거나 소매상들에게 출하 즉시 팔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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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공도서관 서비스 인프라 최고 수준
금산군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박동철 금산군수, 김복만 군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산도서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번 진산도서관이 개관함으로 금산군에는 5개의 공공도서관(교육청소속도서관 포함)을 갖게 됐다.
국내의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보유 수치다. 또한 1관당 봉사대상인구수는 11,200명, 인구 1인당 보유도서수 4.08권으로 단연 국내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대표적인 도서관 선진국인 영국, 스웨덴과 비교해도 견줄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도서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
개관식에 참석한 진산면 읍내리 오모씨(62세 남)는 “진산면에 진산도서관이 개관돼 앞으로 많은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집에 있는 손자손녀들과 함께 자주 도서관에 들러야겠다.”며 기쁨을 전했다.
진산도서관은 지상2층(연면적 698㎡) 규모로 15,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1층에는 수유실을 포함한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성인자료실, 2층에는 전용열람실과, 강의실, 보존서고, 휴게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매주 일요일 및 국경일은 휴관한다.
박동철 군수는 “앞으로 우수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서관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도서관 이용자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문성 있는 체계적인 도서관운영을 통해 금산군이 도서관서비스 품질면에서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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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지식재산권 경쟁력 확보 성과
금산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특허청이 지원하고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혁이)가 수행하는 `2013년 금산인삼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금산인삼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금산군과 특허청이 각각 5000만원씩 매칭 지원한 사업으로 2010년 부터 전통산업 IP 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과 연계돼 추진돼 왔다.
인삼약초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0개 기업을 선정, 8건의 포장디자인 개발 및 2건의 브랜드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권리화 창출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금산인삼은 국내외 타 지역 인삼과 비교해 성분, 약효와 효능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명성을 이어왔지만, 최근 들어 `금산인삼`에 편승한 유사 인삼 상품의 난립으로 `금산인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브랜드의 개발이 시급히 요구돼 왔다.
이에 금산군은 국내외 타 지역 인삼산업과 차별화된 금산인삼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하게 됐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우리 중소기업이 가져가야할 경쟁력이 기술뿐 만아니라 상표나 디자인의 지식재산권 확보가 국내·외 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을 통해 금산인삼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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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계룡시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최종만)는 제7회 계룡시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새마을문고 계룡시지부 주관 계룡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효‧절의‧선비‧예의‧개척 5대 충남정신을 함양시키고 시민의 건전한 독서기풍 진작과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독후감을 공모하여 총 100여편이 응모되었으며 초‧등‧고등‧일반부로 나누어 24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초등부 현서우(여, 신도초4), 중등부 남도연(여, 엄사중1), 고등부 장형준(용남고1), 일반부 류진아(여, 엄사면)씨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계룡시장 표창을, 우수상부터 장려까지는 새마을지회계룡시지회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선정된 모든 수상작은 충남도 대회에, 우수와 최우수작은 대통령기 전국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재응모하여 오는 12월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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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개소
계룡시 엄사상가번영회(회장 김상경)는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사항 해소와 현장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자 엄사리에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기원 계룡시장과 엄사상가번영회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시민 30여명의 축하 속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고객지원센터는 접근이 가장 용이하도록 엄사농협 뒤편에 자리 잡았으며, 12월부터 직원을 채용하여 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도록 고객만족서비스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교육과 회의, 주민행사 지원 등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엄사상점가는 15,106㎡에 농‧축산물, 의류 및 잡화, 외식업 등 114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엄사상가번영회는 2012년 1월 31일 상인회로 등록되어 상점가 할인쿠폰 발행, 군문화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괄목할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가 갖춰짐에 따라 고객은 물론 시장 상인들의 편의가 향상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상경 회장은 “우리 상점가가 부흥하여 소상공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면서 “주민과 상인들의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 참여도를 높이고, 의식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사상가번영회는 계룡시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상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여 상인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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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갯벌생태안내인 교육과정 2기 수료식
서천군은 국토부인증 교육과정인 `갯벌생태안내인 교육과정´ 2기 수료식을 군수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전 교육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친 11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지난 5월에 개강한 이번 교육은 환경·생태철학 및 윤리, 환경해설 기법, 생태학 개론, 갯벌의 가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됐으며 과제물 등 출석률, 필기·실기시험 등의 평가를 통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편, 군은 지속적으로 권위 있는 국가인증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통해 갯벌생태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생태 해설능력까지 겸비한 생태관광 전문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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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복지행정상` 조례 제정·시행성과 `대상` 수상
서천군은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복지행정상` 조례제정·시행성과 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The-K 서울호텔(서울시 서초구)에서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 받았다.
복지행정상은 지자체가 수행하는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는 등 수요자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복지행정상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받아 보건·복지연계협력 분야, 민관협력 분야, 조례 제정·시행성과 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3월 `서천군 서천어메니티 복지마을 운영조례`를 통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 분야의 시설물을 통합하여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복지마을은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9개의 시설을 갖추고 하루 평균 1,200명이 이용하는 복지공간으로서 환자중심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으로 매년 흑자를 내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로써 지난 복지정책평가에서 5년째 최우수·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도에는 복지행정상 조례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명실 공히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군민의 행복지수는 높아진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 중심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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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수 비상´ 총력 대응체제 돌입
취득세 감면 연장 등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충남도와 각 시·군 세무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말 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수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세무부서 과장, 부과·징수 담당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하반기 지방세수 현황 보고, 세수 확보 대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확보된 지방세수가 지난해 수준을 크게 밑돌며 각종 도정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실제 지난달 말까지 확보한 지방세수는 연간 도 세수 목표액 1조900억원의 83.5% 수준인 86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42억원보다 9.1%가 적다.
이는 취득세 감면 연장(2013년 1월 1일∼6월 30일)과 생애 최초 주택 취득에 대한 취득세 감면 추가 시행(2013년 4월 1일∼12월 말), 정부의 취득세율 영구 인하 발표(2013년 8월 28일) 후 입법 등 후속 조치 지연에 따른 유상주택거래 감소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연말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연내 준공 가능한 건축물의 준공 및 취득세 납부, 이미 부과고지한 지방세에 대한 연내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납부 가능한 과세물건을 발굴한다.
또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도·시군 합동 영치활동을 강화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시·군 세무부서 6급 1인당 고액체납자 5인씩 책임 징수도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김기승 도 세정과장은 세수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일선 세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한 뒤 “올해는 내포 시대 원년으로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해이지만 지방세수 감소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3농혁신과 선진국형 맞춤형 복지 실현 등 당면 도정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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