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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련씨 `수수리´, 충남전통주아카데미 품평회 최우수작 수상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이 개최한 “2013년도 충남전통주아카데미 품평회”에서 박정련(65, 충남 아산)씨가 빚은 ´수수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우수상은 `이향주´를 빚은 이정숙(62)씨, `사비향´을 빚은 김미희(57)씨가 각각 차지했다.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전통주는 총14종으로 지난 6개월간 충남전통주아카데미 중급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이 직접 개발한 전통주다. 품평회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7명의 평가와 일반참석자 50여명의 현장 투표로 진행되었다.
출품된 전통주는 순수하게 쌀과 누룩만으로 맛을 내거나 지역의 특산물인 방풍잎, 구절초, 모시가루 등의 부가적인 재료를 활용하는 등 그 깊은 맛과 향이 전체적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존 충남전통주업체 시음회와 아카데미 수료식을 비롯해 고창우리술학교 이상훈 교장의 “올바른 지역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행사를 주관하는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유학열 센터장은 “우리지역의 전통주를 찾아내 복원하고 계승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충남의 정체성과 문화성이 깃든 전통주의 의미를 계승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주의 6차산업화를 적극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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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가족 송년회 개최
천안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참여우수 드림스타트 가족 200명을 초청해 송년회를 열었다.
드림스타트 가족송년회에 참가한 대상아동 및 가족은 1년 동안의 사업을 돌아보고 열심히 연습한 난타, 댄스를 뽐내고 마술쇼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장 내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가족과 함께 풍선과 솜사탕을 만들어 보며 추억을 쌓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1년 동안 우리아이가 준비한 난타 공연을 보니 매우 잘하는 것 같아 놀랐고, 아이의 자신감이 향상된 것 같다”며 천안시와 드림스타트센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천안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14년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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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신평읍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 가져
당진시 신평 면민주도로 구성된 신평읍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문)가 읍승격추진위원회의 본부임원과 마을위원, 세한대학교, 지역총화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신평읍승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위촉장 전수와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의 주민등록 전입신고, 읍승격추진위원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평읍승격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범시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주민중심의 읍승격 추진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영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신평면 100년의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5년 새로운 신평읍 시대를 열어가자”며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과 지역 개발계획 추진,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신평읍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의한 읍승격 요건은 인구 2만 명 이상, 시가지인구비율 40%이상, 도시적산업 종사가구 비율 40%이상으로, 신평면은 인구 16,954명, 시가지인구비율 69%, 도시적산업 종사가구 비율 82.9%로 2만 명 이상 인구조건에서 약 3,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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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일출․일몰 사진전 개최
태안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사진동호회(회장 조성윤, 이하 동호회)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간 군청로비 및 민원봉사과 로비 등에서 `태안 일출일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동호회원들이 1년여에 걸쳐 천혜절경을 간직한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낙조와 일출을 기록한 사진들로 태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군청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30점으로 장소와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낙조의 모습이 잘 담겨 있다.
또한 서해안에선 찍기 어려운 일출을 찍어 비슷하지만 석양의 모습과는 또 다른 동틀 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석양에 어우러진 어촌풍경과 새벽녘 바다에서 생업을 시작하는 어민들의 생활의 애환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아 단순히 풍경이 아닌 태안 주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멋진 작품들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조성윤 동호회장은 “동호회원들이 저녁과 새벽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태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담았다”며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태안의 아름다운 비경이 사진의 멋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 사진 동호회는 2007년 5월에 결성돼 현재 1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태안의 아름다운 비경을 담아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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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CCTV 분석, 목 차단으로 납치범 검거
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13. 12. 20. 11:25, 충남 서천군 판교면 금덕리 일대에서 여성을 강제로 렌트카에 태워 도주하던 납치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판교파출소 경위 남궁석, 경사 최정일은 순찰근무 중, 금일 오전 11:00경 112상황실로부터 `납치 용의차량이 부여군에서 서천경찰서 관내(판교면)로 통과되었다´는 무전지령을 접하고, 신속하게 목지점인 판교면 금덕리 도로상에서 목을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하던 중,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추격하여 용의자 A씨(남, 52세)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2. 19. 09:25경 광주광역시에서 내연녀를 렌트카에 강제로 태워 이동 중, 고속도로 군산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간다며 빠져나온 내연녀가 군산경찰서 112로 “납치요, 납치”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은 상황과 관련하여 경찰에 추적을 받고 있었다.
서천경찰서는 검거한 용의자 A씨를 관할 경찰서인 전북 군산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장권영 서천경찰서장은, “이번 납치범 검거는 인접 군산경찰서에서 접수받은 신고임에도 서천군 관내로의 진입 가능성을 간과하지 않고 차량번호 판독용 방범 CCTV를 이용하여 서천쪽으로의 통과내역을 확인하고, 인접 순찰차에 지령하였으며, 지령을 받은 순찰근무자가 신속하게 목을 차단하여 검거하는 좋은 예를 보여줬다”고 말하며,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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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수 블로거 초청 팸투어 추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공주의 향토 음식과 문화유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박 2일간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파워블로거 2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팸투어 행사에서 20명의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향토음식점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달곰나루´ 4개 업소를 방문해 공주의 향토음식을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현서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등 공주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돌며 공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에 소개되는 맛집을 찾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맛집 등의 홍보에 있어 포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이번 팸투어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손장혁(56세)씨는 지난 16일 그가 운영하는 다음 블로그에 `시래기 퉁퉁장 잘하는 집, 공주맛집 달곰나루 A가든´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10장의 사진과 함께 팸투어 행사 중 방문한 업소의 음식들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다른 블로거들도 각자 활동하는 사이트에 공주에 대한 각자의 느낌들을 포스팅 할 것으로 예상돼 시는 이번 행사가 공주의 `달곰나루´와 공주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곰나루´는 공주시 향토음식개발 브랜드로 공주의 옛이름 `곰나루´에 입에 당길 정도로 알맞게 달다 라는 뜻의 맛 형용사 `달곰하다´ 를 합성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공주 향토음식의 담백함과 감칠맛을 표현했으며 현재 4개 업소가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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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원산도서 `대가방문 서비스´ 추진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에서 충남 보령시의 원산도 광명초등학교를 방문해 `재가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
`재가방문 서비스´는 충남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이동에 제약을 받는 대상자들을 위해 거주지역 및 시설 등에 방문해 대상자들의 기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이날 원산도를 방문해 전통예술단 `혼´을 공연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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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5일장 상인연합회, 예산사랑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예산 5일장 상인연합회(회장 맹훈섭)는 예산군청을 방문해 (재)예산사랑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증서를 최승우 예산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상인연합회 측은 매년 100만원 씩 5년간 총 500만원의 예산사랑 장학기금을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맹훈섭 회장은 기탁증서를 전달하면서 “지역 5일장 상인들의 뜻을 모은 장학기금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많은 장학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예산 5일장 상인연합회는 지역의 오일장 발전 및 시장상인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10년 결성됐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 외에도 그동안 꾸준히 장애인 복지관을 하고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및 상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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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선정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013년에 이어 명실상부하게 최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내년에 국비 2억5천만원, 도비 1억2500만원의 예산지원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적으로 1,000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도별 1차 심사 및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젓갈축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대표프로그램 내실화, 슬로우푸드 강화, 테마가 있는 신규프로그램 개발과 경쟁력있는 프로그램 확대 및 집중화로 품격있는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축제기간 동안 53만여명이 찾아 334억여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뒀다.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 확대, 다문화 젓갈김치담그기 경연대회 등을 개최해 강경젓갈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아시아젓갈페스티벌을 통해 슬로우푸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아시아젓갈산업의 중심지로서 교두보를 마련했다.
축제의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젓갈김치담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으로 외지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높여 수요자 중심의 문화관광축제의 기반을 다졌으며 강경젓갈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도 성과를 거뒀다.
황명선 시장은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선정은 논산의 자랑이자 논산시민 모두가 축하할 일”이라며 “앞으로 강경 젓갈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강경발효젓갈축제가 타지역과 차별화된 자생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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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 면민사랑 `훈훈´
논산시 양촌면(면장 황인혁)은 면 노인회(회장 박권식)와 함께 하반기 면민사랑 실천의 날로 정하고,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4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 쌀 860kg(시가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쌀 전달은 상반기(6월)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양촌면 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모은 후원금 2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행정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쌀을 전달받은 반곡1리 경로당 박용문 노인회장은 “시골 경로당은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으로 쌀 지원도 고맙지만 노인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것이 더 뜻 깊다”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황인혁 양촌면장은 “애민의 정신으로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청취하고 행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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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족 자립·자활·역량강화 모색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회장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기정 교수)는 1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자립·자활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다문화상생발전 토론회를 가졌다.
천안지역 결혼이주여성 욕구파악 및 취업 다문화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여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사업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천안모이세 등 관련단체 기관,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된 토론회는 다문화학회 회장인 숙명여대 김영란교수의 `다문화사회 문화다양성과 상생´에 대한 기조강연과 대덕대 이무영교수의 천안지역 결혼이주여성 욕구파악 및 취업 다문화프로그램 현황 분석결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동천안직업전문학교,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프로그램운영 사례, 외국인력지원센터의 외국인근로자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생발전 토론회에는 현재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직 및 취업상담·바리스타 카페운영·제빵 시식(인력개발센터)과 네일아트 및 미용(동천안직업전문학교), 국가별 전통다과(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가별 문화체험(천안모이세)에 대한 부스운영으로 토론회에 참석한 일반시민,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관련기관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는 천안시의 다문화관련기관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고 각종 다문화 사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에 구성되었으며 상생발전 토론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공동체로 함께 사는 다문화가족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욕구파악 및 취업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성장의 토대가 되는 소통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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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운영
당진시의 65세 이상 인구 25,027명 중 독거노인은 6,348명(25%)으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독거노인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독거노인은 가족의 부양부담으로 소외되고 건강, 외로움 등의 문제로 고독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당진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코자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를 합덕읍 상개리에 17일 개관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제´는 단독주택을 1,200만 원의 기능보강비로 리모델링해 월 운영비 30만 원을 지원해 공동취사와 공동생활이 가능한 곳으로, 독거노인들은 자신의 집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낮 동안 공동생활제에서 생활하게 되며, 마을의 이·반장 등이 공동생활제를 점검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12월 중 독거노인 130가구에 대해 소방서와 연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구축해 화재나 가스유출, 거동 등을 감지해 독거노인 응급발생시 유기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1호점의 운영 성과와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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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5호 한방장수건강마을 성과보고회 가져
당진시 보건소는 제5호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인 정미면 모평·신시리 마을 주민과 1주년 성과보고회와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건소는 지난해 10월 모평·신시리를 제5호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선정해 138가구 34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공체조교실 등 6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주민 90% 이상이 참여해 왔다.
지난 1년 동안의 운영성과로는 ▲3개월간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평균 9.2회에서 3.4회로 의료비 지출 36.3%감소 ▲통증지수(VAS) 6.5점에서 4.5점으로 2점 감소 ▲근육량이 평균 23.7㎏에서 26.3㎏로 2.6㎏ 향상 ▲낙상예방에 필요한 유연성이 평균 8.9㎝에서 12.2㎝으로 15.7%가 증가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우수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당진시 보건소와 협약병원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중풍조기검진 등을 실시했으며, 신시리는 천안시장기 실버기공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소는 1주년 기념식 후에도 주민 스스로 한방장수건강마을로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방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 2회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자매결연을 한 바른손한의원(원장 김태수)과 우리메디척한의원(원장 김정대)을 통해 한방무료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장수건강마을 프로그램 운영은 고령화 사회의 농어촌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준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 보건소는 매년 한방장수건강마을을 지정해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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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새 터에서 `환황해 행복 충남´ 열다
충남도는 민선5기 3년 6개월 동안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올해는 특히 80년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내포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하며 충남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위기를 기회로=충남도의 민선5기는 그야말로 전환기의 연속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원안 관철과 분리 출범, 도청 이전, 수도권 규제 완화와 저성장 시대 지속,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 각종 위기가 겹겹이 밀려왔다.
도는 이 같은 위기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 아래 ▲도청이전 사업 마무리와 내포신도시 건설 ▲위기에 선 농업, 농촌 문제 극복 ▲저출산 고령화시대 대비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사회양극화와 지역간 불균형 발전 문제 해소 노력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사회인프라, 도시인프라 구축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자치분권과 행정혁신 등을 중점 추진했다.
불모지에서 쓴 `새 역사´=도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차질 없는 도청 이전 마무리와 새로운 충남의 도약 토대 마련을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
도정 역량을 집중, 도청사 신축비 3277억원 중 당초 정부에서 지원 방침으로 정한 764억원의 두 배 가까운 1514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 했다.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을 위한 기관‧단체 및 기업유치에도 온 힘을 다했는데, 최근 내포신도시 내 이전 기관‧단체는 50개를 넘어섰으며, 이달 초에는 첫 기업 유치를 성공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부지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과 기업‧교류‧의료‧문화시설 유치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농어촌에 심은 `희망´=3농혁신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도농 격차 심화라는 위기를 넘어 잘사는 농어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선5기 제1의 과제로 설정해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도는 지난 2010년 3923㏊에 불과하던 친환경 재배 면적을 지난해 7388㏊로 확대했다.
도 대표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는 전문 생산단지를 마련하고 전국 833개 판매망을 확보, 유통 비율을 2009년 생산량 대비 38.3%에서 지난해 44.6%로 끌어 올렸다.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 직불금 지원 조례도 지난 2010년 광역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정, 올해는 10만9000농가를 대상으로 287억원을 지원했다.
바지락과 갯벌참굴, 김, 해삼 등 지역 4대 명품수산물 생산도 크게 늘었는데, 해삼의 경우는 민선5기 이전 500만 마리에서 1500만 마리로 300% 증가했다.
지역 순환 식품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최초 물류기지형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당진과 아산 2곳에 설치‧운영 중이며,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전체 초‧중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3농혁신은 특히 `2013 농산시책 종합대책 분야 정부 평가 최우수´, `2013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3개부문(마을가꾸기, 지원기관, 공무원) 대통령상´, `2013 도 광역 대표 쌀 브랜드 청풍명월 골드 대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인정한 행정혁신=도는 유능한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부서간 칸막이 제거, 공공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 업무 융복합을 추진해 왔다.
업무 융복합 14개 과제 중 물 통합관리의 경우 정부3.0 선도과제 최우수상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5기 들어서부터 도정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설정해 추진한 행정혁신이 뒷심을 발휘한 것이다.
도는 또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직무성평가제와 독서토론방, 불합리한 관행 등 일하는 방식 개선, 내부 토론방 등을 운영해 왔다.
투명하고 깨끗한 도정을 위해서는 `제로-100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지난 6월 정부3.0 비전선포식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정부3.0 지방정부 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교육=낮은 출산률과 급속한 고령화는 생산 인구 감소, 노동력 질 저하, 사회보장비 증가 등 국가 및 지역의 성장잠재력 약화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도는 지난 1988년 고령화 사회로, 200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에 따라 경제‧사회적 파장 완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출산 장려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7월 전국 최초 셋째아 무상보육을 시행, 전국 확대 시행을 견인했으며, 병의원 필수예방접종비 지원을 확대했다.
또 노인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시행, 행복경로당 조성 및 운영 지원 등을 펼쳐왔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직업재활시설 확충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보호 필요 주민을 위해서는 행복키움지원단을 구성‧운영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고,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생명 존중 문화 및 자살 예방 인프라를 확충했다.
골고루 잘사는 충남=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확대는 도내 이주기업 감소, 투자 유보 등을 불러오며 지역경제에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토착화, 국내 우량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했다.
이 결과 외자유치는 민선5기 500만 달러 이상 30개 기업 유치 목표 중 29개 기업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수도권을 빼고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 기업은 민선5기 들어 1만2236개사를 유치해 9만155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
도는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통합지원센터를 각각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동반성장협의회를 출범해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이끌고,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 하는 상생산업단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역시 전국 최초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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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당진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당진시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제2의 새마을운동 선포를 위한 `2013 당진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지난 10월 20일 `2013 전국 새마을지도 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친수될 예정이었던 대통령 단체 표창을 이철환 시장이 당진시새마을지회에 전수했는데, 이 표창은 2001년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지 12년만의 재 수상으로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는 큰 성과였다.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에서는 면천면 자개1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읍면동협의회·부녀회 평가에서 당진1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0개 마을, 10개 단체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설명회까지 마친 당진시가 `나눔·봉사·창조의 실천덕목 실천을 통한 행복한 새 시대 개막 선언´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을 선포해 2014년을 제2의 새마을운동 원년의 해로 삼은 것이다.
이날 이철환 시장은 격려사에서 “2014년에는 당진시 새마을대상을 제정해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 동력으로 삼고, 자메이카, 아이티 등의 개도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지구촌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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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새마을협의회, 관내 노인정에 물품 기탁
서산장학재단 및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 삽교분회 김영우 회장이 삽교읍(읍장 이총배)에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 50포를 기탁해왔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는 김 회장은 “함께 나눌 수 있는 게 더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봉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조우형, 부녀회장 조향숙)도 지난 13일 봉산면 23개 부락 노인정, 1개 요양원에 귤, 커피, 휴지 등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금년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및 꽃길 조성을 통해 적립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관내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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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송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삽교읍은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송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이 우수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18명의 초중고등학생에 장학증서와 함께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초등학생 7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6명이 선발됐으며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55만원씩 각각 지급되었다.
이번 송산장학금은 지난 10여 년 간 연말연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탁 받은 성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익명 기부자의 고향 이름을 따서 송산장학금으로 이름 짓고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42명에게 1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총배 삽교읍장은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거액의 장학금을 보내주시는 익명의 출향인사께 경의를 표한다" 며 "장학생들은 더 강한 의지로 학업에 열중하고 불우한 이웃을 돌보고 지역 발전과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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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드림스타트, 스키캠프 가져
당진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체험을 위한 `드림스타트 스키캠프´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이천의 지산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했다.
아동들의 신체건강과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는 센터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외곽지역(당진1·2·3동을 제외한 아동)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해 집과 학교를 떠나 평소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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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해외 봉사단, 캄보디아로 출발
충남도 내 우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16일 도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충남도가 충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지구촌 행복공동체 만들기 실천´을 목표로 지난 2008년 6월 우호협력을 맺은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4일간 진행된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위해 도내 자원봉사자 중에서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참가비 부담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중 공모를 통해 모두 2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자원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물 부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현지 실정을 고려해 지하수 관정개발을 비롯해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한국문화 소개 등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단은 집수리, 이·미용 봉사,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망고나무 100그루 심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21일 귀국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평소에 모범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자로 해외에서도 따뜻한 충남의 정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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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 작은도서관 설치 운영
공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파고드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 옥룡동 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 2층에 `공주시 옥룡동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이 다소 많은 공주시 옥룡동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책 읽는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55.17㎡의 전용면적에 28석의 열람석과 276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와 공부, 소규모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시는 작은도서관을 지역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거버넌스 행정의 표본이 되도록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5명을 구성, 매일 1명씩 자원봉사를 하도록 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했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운영 첫날인 11일에는 눈이 내리는 여건 속에서도 24명의 주민이 도서관 찾는 등 매일 20명이 넘는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이용성, 효과성 높은 지역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은 오는 26일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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