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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署, CCTV 분석, 목 차단으로 납치범 검거 - CCTV 분석 납치범 차량 위치 확인, 목 차단 후 도주차량 추격, 검거
  • 기사등록 2013-12-21 0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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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 13. 12. 20. 11:25, 충남 서천군 판교면 금덕리 일대에서 여성을 강제로 렌트카에 태워 도주하던 납치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판교파출소 경위 남궁석, 경사 최정일은 순찰근무 중, 금일 오전 11:00112상황실로부터 `납치 용의차량이 부여군에서 서천경찰서 관내(판교면)로 통과되었다´는 무전지령을 접하고, 신속하게 목지점인 판교면 금덕리 도로상에서 목을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하던 중,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추격하여 용의자 A(, 52)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2. 19. 09:25경 광주광역시에서 내연녀를 렌트카에 강제로 태워 이동 중, 고속도로 군산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간다며 빠져나온 내연녀가 군산경찰서 112납치요, 납치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은 상황과 관련하여 경찰에 추적을 받고 있었다.

 

 

서천경찰서는 검거한 용의자 A씨를 관할 경찰서인 전북 군산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장권영 서천경찰서장은, “이번 납치범 검거는 인접 군산경찰서에서 접수받은 신고임에도 서천군 관내로의 진입 가능성을 간과하지 않고 차량번호 판독용 방범 CCTV를 이용하여 서천쪽으로의 통과내역을 확인하고, 인접 순찰차에 지령하였으며, 지령을 받은 순찰근무자가 신속하게 목을 차단하여 검거하는 좋은 예를 보여줬다고 말하며,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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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1 0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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