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가족 자립·자활·역량강화 모색 -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 제4회 다문화상생발전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13-12-19 11:44:27
기사수정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회장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기정 교수)1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자립·자활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다문화상생발전 토론회를 가졌다.

 

 

천안지역 결혼이주여성 욕구파악 및 취업 다문화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여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사업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천안모이세 등 관련단체 기관,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된 토론회는 다문화학회 회장인 숙명여대 김영란교수의 `다문화사회 문화다양성과 상생´에 대한 기조강연과 대덕대 이무영교수의 천안지역 결혼이주여성 욕구파악 및 취업 다문화프로그램 현황 분석결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동천안직업전문학교,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프로그램운영 사례, 외국인력지원센터의 외국인근로자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생발전 토론회에는 현재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구직 및 취업상담·바리스타 카페운영·제빵 시식(인력개발센터)과 네일아트 및 미용(동천안직업전문학교), 국가별 전통다과(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국가별 문화체험(천안모이세)에 대한 부스운영으로 토론회에 참석한 일반시민,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관련기관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천안시다문화기관연합회는 천안시의 다문화관련기관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고 각종 다문화 사업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에 구성되었으며 상생발전 토론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역공동체로 함께 사는 다문화가족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욕구파악 및 취업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국가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같은 성장의 토대가 되는 소통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2-19 11:44: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