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은 지속가능 충남 발전 이끌 주역”
충남 여성계 인사들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발전을 다짐하는 `2014 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가 8일 예산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열렸다.
안희정 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옥) 주최로, 신년음악회와 여성헌장 낭독, 신년인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여성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복합노동력의 시대인 21세기는 명실상부한 여성의 시대로, 여성의 리더십이 통합과 화합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이끌 주인공도 바로 여성”이라며 “도의 1단계 여성 정책이 편견과 차별 극복, 기계적인 할당 등 `양성평등´이었다면, 2단계에는 예산 수립부터 모든 정책에 적용‧실천하는 `젠더마인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일하고 싶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 대책 강화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다문화 수용성 제고와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역량 개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 형성 촉진을 위한 기반 구축 등 도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과제를 설명한 뒤, 3농혁신 등 도정 핵심 과제와 내포신도시 발전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경옥 회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 공공기관 한 자리에 모여 화합·발전 다짐
도는 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안희정 지사, 충남발전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10개 공공기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공공기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각 기관 간 소통 강화와 정보공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관별 올해 주요사업 및 타 기관과의 연계사업 발표, `이그나이트(Ignite) 발표´, 상황극,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이그나이트 발표는 20개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발표하는 것으로, 5개 기관 직원이 참여해 `내가 상상하는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이그나이트 발표자와 상황극 참여 직원들이 안희정 지사와 `직장생활 속 이야기´ 등을 주제로 자유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도 공공기관들은 경제·사회·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도를 지원, 도의 정책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와 도 공공기관들은 충남의 이익과 도민 행복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에서는 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위상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도정에 대한 공감대 강화를 통한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조직안정성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교육·충청남도, 공동 대응을 위한 워크숍 개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9일 충남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충청남도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 보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오늘 워크숍은 각 지역 아동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교장, 생활지도교사 대표, 상담교사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13년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14년 추진방향 및 목표, 공동 대응방안 논의하였으며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효율적인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교육기관의 협력과 공동대응이 중요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를 위해 각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여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충남경찰청 홍명곤 여성청소년과장과 한국교육개발원 박효정 박사의 학교폭력 대응과 현황, 실천과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충남경찰과 충남교육청, 충청남도는 향후 공동 협력으로 전방위적 예방활동과 단속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 회복적 정책시행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1616개 만든다
충남도는 올해 148억원을 들여 1616명에게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산림전문 인력 양성 및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된다.
녹색일자리 사업은 세부적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림자원 조사단 320명에 48억원 ▲산불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3개 분야 1216명에 89억원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등 전문인력 양성 80명에 11억원 등 총 3종 1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사업은 실업문제 해소와 산물부산물 수집·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산불감시 등 산림보호 사업은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감시 및 진화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인 초동진화태세로 산림자원 보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숲 해설, 등산안내, 숲생태관리인 등 산림서비스 도우미사업은 산과 숲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녹색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전문가 양성,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참여 근로자에 대해서는 산림분야 기술교육 등을 통해 산림전문가로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연인원 25만4000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마을회관 등에 사랑의 땔감 2만4000t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공주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 실시
공주시가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우성 보흥리)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 때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엑셀, 한글, 인터넷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시의 정보격차 해소 시책이다.
지난해에는 유구읍 문금1리를 비롯한 20여 마을과 단체를 돌며 278회에 걸쳐 368명의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내 다문화가정협회 등을 방문해 정보화 교육한 결과 5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공주시 신기동 신기2통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공주시 정보감사담당관(☏ 041-840-810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 자체를 몰랐던 농민들이 컴퓨터를 활용해 각종 농사정보를 수집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을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농간,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도내 대형판매시설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 안전총괄과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합동점검반은 대형 판매시설, 상설시장, 영화관, 여객터미널, 노후교량 및 터널 등 3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 시·군에 위치한 92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군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을 대비한 자체안전점검계획수립 여부 및 비상대피도 게시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피난계단과 통로 내 물품적치 여부 ▲이용객과 귀성객 안전대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고, 시설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복지사업, 이렇게 추진했어요”
충남도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다양한 활동 촉진과 정보 공유를 위해 `2013년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사례 모음집´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례 모음집은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사업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도 9건, 시·군 18건, 기관·단체 62건 등 총 89건의 장애인복지관련 우수사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모음집에는 ▲지적장애인 등 인권보호 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결연사업 추진 ▲지역사회 견문 확대를 위한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 추진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동차표지 발급 추진 사례 등 부문별 우수사례 등이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모음집은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 단위 장애인 단체,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 이용시설 등 도내 장애인관련 전 기관 및 보건복지부, 전국 광역시도 등에 배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장애인복지사업 관련 벤치마킹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이 이뤄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내 12만 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동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2월말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 추진 기여자 10명과 기관단체 3개소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 도모와 지역사회 내에 널리 홍보하는 등 장애인 권익증진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자 공모
충남도는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 수행 희망 기관·단체·개인을 오는 13일부터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은 쉬는 토요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로 하여금 여가 시간을 활용토록 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정신 및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 중이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 도교육청과 함께 사업비 15억원을 분담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동참하는 융·복합 교육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사업 수행 희망 기관·단체·개인이 공모사업 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이 응모자의 사업 계획(8000만원∼1억2000만원 범위)과 추진능력, 의지 등을 평가, 1차 선정해 도에 추천하면, 도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 선정한다.
도는 이번 공모와 관련, 6일 오후 2시 당진시 교육지원청에서 천안, 서산, 아산, 당진, 태안군을 대상으로 권역별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오는 8일 오후 2시에는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공주, 금산, 청양, 예산, 홍성군 대상으로, 10일 오후 14시 보령시 문화의 전당에서는 보령, 논산, 계룡, 부여, 서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의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앞서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행복 배움터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이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 기여 공로를 인정받으며 교육부 등이 주최한 `2013년 방과후 학교 대상 지역사회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올해도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난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확대 전파토록 하겠으며, 도와 시·군의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13년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 완료
충남도는 지난해 어린이,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 결과 총 6개 검사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을 초과한 곳이 21곳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순천향대 환경보건센터가 대행해 실시된 2013년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와 해당시설 공기질 개선을 위한 관리매뉴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은 ▲보육시설 43곳 ▲장애인시설 22곳 ▲노인의료복지시설 35곳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상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이 아닌 법적규모 미만 시설 100곳이다.
검사항목은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석면 등 6개 항목으로, 측정 결과 검사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21곳으로 나머지는 법적기준 이내로 판정됐다.
이는 지난 2012년 검사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을 초과한 곳이 검사대상 57곳 중 35곳이었던데 비해 상당히 개선된 수준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해당 시설관리자들에게 실내공기질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킨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시설별 초과 항목을 보면, 보육시설은 43곳 중 11곳이 기준을 초과했는데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과 4곳 ▲폼알데하이드 4곳 ▲미세먼지 4곳 ▲이산화탄소 2곳으로 나타났다.
또 장애인시설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과 3곳 ▲미세먼지 초과 1곳 ▲이산화탄소 초과 1곳이며,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과 2곳 ▲미세먼지 초과 2곳 ▲폼알데하이드 초과 2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시설별 검사항목 평균농도는 장애인시설의 폼알데하이드와 이산화탄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총부유세균 농도를 제외한 나머지 농도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측정 결과를 실내공기질 관리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설관리자들의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약 2200여개의 건강 취약계층 이용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무료측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병행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머드화장품, 홍콩 상점 입점 `수출 날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보령머드화장품인 보령머드에센스와 마스크팩 등 15종이 이달부터 홍콩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수출은 홍콩 화장품 유통업체인 감흥(대표 맥준걸)을 통해 공급되며, 홍콩에서는 4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화장품 전문 백화점 `봉쥬르(Bonjour)`를 통해 홍콩시장에서 판매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해 11월 세계 4대 화장품 박람회인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3)에 참가를 계기로 이번 수출이 이뤄졌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보령머드화장품 샘플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았다.
홍콩에 보령머드화장품 수출은 홍콩시민들의 한류의 관심 증가와 세계 4대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보였다.
앞으로 홍콩에 판매되는 제품은 보령머드에센스, 마스크팩 등 15종이며, 연간 판매 매출액은 3억 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중국 위생허가가 완료되면 홍콩 유통업체인 감흥을 통해 중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보령머드화장품은 홍콩을 비롯해 독일, 호주 등 9개국에 상표출원을 완료했으며, 일본,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15개국에는 공고중이거나 심사 중으로 상표출원이 완료되면 수출국가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과 보령머드축제에 사용되는 보령머드는 아토피 피부염에 진정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
공주시, 2014 금강해맞이 행사 개최
공주시가 갑오년(甲午年) 청말 띠 새해를 맞아 201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충청인의 젖줄인 금강에서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4 금강 해맞이 행사를 갖았다.
이날 행사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배 띄어라´, 대북공연과 태평안무가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오전 7시 44분경 1500여명의 참여자들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의 함성을 외쳤으며, 이준원 공주시장과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의 새해 덕담과 나태주 문화원장의 축시 낭송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참여한 기관ㆍ단체장들은 새해 시루떡 봉덕을 실시한 후, 참석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로 세배를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소원 풍선을 날리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1500여명의 시민들은 백제역사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와 각자 새해의 소망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보내 금강신관공원 하늘 일대가 형형색색 의 풍선으로 물들어 일대 장관을 이뤘다.
이 시장은 이날 덕담에서 “갑오년 청말띠의 새해 모든 시민들이 뜻하는 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갑오년 새해 도민 안녕·충남 발전 기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1일 예산 충령사를 참배하며 올 한 해 도민들의 안녕과 충남 발전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도정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에는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박정현 정무부지사, 도 실·국·원장, 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
2014년 새해설계 이기원 계룡시장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014년을 “제2의 도약을 위한 계룡시대를 만들겠다”며 6개 분야의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이기원 시장은 “2013년은 市 개청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지역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무서 계룡민원실 설치, 軍복합문화레저단지조성사업 가동체계 구축, 자체 시내버스 개통, 두계삼거리~계룡역간 4차로 도로정비공사 등을 꼽았다.
2014년도 역점시책으로 ▴글로벌 국방수도 기틀 마련 ▴문화 엘리트 도시 건설 ▴행복보장 도시 건설 ▴자연생태 환경도시 조성 ▴맞춤형 명품 도시 건설 ▴시정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부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우선 브랜드 제고 및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軍복합레저단지조성」, 신도안 주초석,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을 연결하는 軍테마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고
또한,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1월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계룡출장소 개소를 비롯하여 법원‧등기소,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주민밀착형 공공기관 설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정책과 발맞춰 일자리사업의 지속적인 안정화와 내실화를 기하면서 계룡 제1농공단지의 상반기 중 先분양을 통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및 경쟁력 있는 강한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우리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건강한 생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기원 시장은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함양으로 시정의 활력을 도모하고 능동적 행정체계 구축과 책임 행정 구현으로 살기좋은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4만1천여 시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년사(천안시장 성무용)
신년사(천안시장 성무용)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성무용 입니다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시정이 모든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77만명의 관람객, 2천1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고 흥타령춤축제는 130만명의 관람객, 300억원의 경제효과와 함께 문화기반을 튼튼하게 다져가고 있습니다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천안 방문의 해를비롯한 KBS열린음악회,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우리시 위상을 높였으며
제5산업단지 등 3개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면서 250개의 우량기업 유치와 1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6천7백만 달러의 외국자본를 유치하였고
1억4천만 달러 자본을 유치 협의 중입니다
천안국제사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과학벨트기능지구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과학산업기반 구축을 모색해오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실현 사업은 내년 1~2월 머서사의 발표를 앞두고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안야구장, 실내테니스장, 실내배드민턴장, 신방도서관, 광덕쉼터 조성 등 사회복지, 농업,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에서 폭넓은 발전과 함께 동서연결도로 개설 등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와 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 등의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도 진력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
2014년은 미래 50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해로 원도심 활성화를 비롯하여 대도시인프라 지속 확대, 정겨운 문화사업,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등 모든 분야에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여
100만 시대를 앞당기는 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나날이 새롭게 발전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時乃日新」의 의지와 함께 말 띠 해를 맞아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의 기상으로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뜻 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 합니다
2014년 1월 1일
천안시장 성 무 용
-
2013 송년사(충청남도지사 안희정)
2013 송년사(충청남도지사 안희정)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2013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 어떠셨는지요? 돌이켜 보면 365일 하루하루가 모두 소중한 역사일 것입니다. 민선 5기 충남도정 역시 우리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21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청남도는 도청을 내포신도시로 옮기고, 첫 일 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백 년을 다짐하며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우리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역사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지난 농업시대와 산업화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서해안시대에서도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3농혁신,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등 혁신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다행히 그 속에서 성과들이 하나 하나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출과 투자유치 등 견조한 성장 속에서 상생과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저출산 고령화시대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도정역량을 결집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선도하는 충청남도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힘써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미진했던 부분들은 더욱 개선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할 과제들은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민선 5기를 마무리 하는 해이니 만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해 나갈 것을 다짐드립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13. 12. 31
충청남도지사 안 희 정
-
정치후원금 1억4500만원 기탁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장기찬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소액다수 정치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정치후원금은 모두 1억4472만원으로, 도 공무원 1803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1억6946만원에 비해 14% 감소한 금액이지만,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가 전달한 정치후원금은 모금에 직접 소요된 경비를 공제한 후 국고보조금 배분율(기본비율+의석수비율+득표수비율)에 따라 각 정당 중앙당에 지급하게 된다.
안 지사는 “올해도 전국 1위에 달하는 정치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도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이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및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이란 정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 포함)이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유가증권이나 그 밖의 물건을 말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기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탁 한도액은 개인이 1회 1만원 또는 그에 상당하는 가액 이상, 연간 1억원 또는 전년도 소득의 100분의 5중 다액 이하의 금액이다.
기탁자에 대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세액을 공제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당해 기부자의 소득액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충청남도공무원노조 연탄으로 이웃 사랑 실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지영)과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순광)이 손잡고 홍성과 예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충청남도공무원노조에 따르면 30일 치러진 이번 봉사에는 박정현 道 정무부지사와 도 공무원노조, 홍성군 공무원노조 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홍성·예산군 내 독거노인 등 14가구에 총 4,25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은 충청남도공무원노조가 지난 23일 광역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첫선을 보인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매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송지영 위원장은 “매해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나 올해만큼 규모 있게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직자가 되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국․과장급 및 부단체장 등 고위직 72명 인사단행
내포시대 이전 1년과,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선언하고 마련된 기반위에 새로운 충남도 비전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중심의 고위직 공무원 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민선5기 안희정 지사의 인사철학인 역량중심의 인사,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 연공서열을 탈피한 인사, 직위적합성 인사, 균형을 유지하는 인사 등을 총체적으로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춘 인사였다.
이를 반영하여 행정직 전유물로 여겨왔던 국장직위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기술직 공무원을 전격 발탁하는 등 직렬간 형평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파격인사라는 점이다.
이번인사의 주요특징을 보면 복지보건국장에 보건행정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현규 보건행정과장이 발탁되었으며, 해양수산국장에 조한중 수산과장, 건설교통국장에 이현우 건설정책과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국장직위에 해당 직렬 간부를 발탁함으로써 직무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선5기 중점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기술직 공무원이 약진하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 행정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금산군 부군수에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차질없는 준비와 인삼 및 약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직인 김시형 친환경농산과장을 선발한 것을 비롯하여 예산군 부군수에는 도시개발에 박차를 기하기 위하여 이종연 토지관리과장을 선발하였으며 태안군 부군수에는 해상안전 등에 중점을 두어 김정호 안전총괄과장을 각각 발령함으로써
시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부단체장 선발이라는 평을 받으면서 천안․보령시에 이어 3명의 부단체장이 기술직으로 추가 선발되어 그동안 행정직에 비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기술직렬 공무원들에게 희망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또한, 충남도 개청이래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을 발탁 중용한 점이다.
준 국장 직위인 홍보협력관에 이윤선 관광산업과장을 배치하여 여성의 섬세함과 친근감을 도민에게 전파하도록 중책이 부여되었다.
한편,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렴도 평가결과를 인사에 반영하는 등 민선5기 충남도정을 이끌어온 안희정 도지사의 인사철학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인사라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도정을 총괄 조정하고 새로운 국정과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될 정책기획관에 오세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을 승진발령하고, 경제통상실장에 이필영 환경녹지국장, 환경녹지국장에 채호규 전 농정국장, 농정국장에 김돈곤 정책기획관, 공무원교육원장에 정효영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을 각각 발령하고 이와함께 10개 시군의 부단체장을 교체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민선 5기의 마무리 인사로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능력 위주의 인사를 추진, 도정 운영의 능률성과 책임행정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5급이하 인사도 이런 인사방향에 따라 1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산시, 올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106억원 투입
서산시는 어업 경쟁력 강화와 살기 좋은 어촌 건설을 위해 올해 106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산 증・양식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속 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친환경 양식장 조성 ▲양식어업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지속 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43억원을 들여 천수만 연안바다목장 조성, 가로림만 바다 숲 조성, 수산종묘 및 중간종묘 방류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경제성이 높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묘 1천 812만 마리를 해수면과 내수면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친환경 양식장 조성을 위해 56억원을 들여 굴 양식시설 현대화, 어장 및 낚시터 환경 개선, 바지락 폐사어장 회복,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13개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증가하는 태풍・적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양식장 장비 지원, 해적생물 구제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육지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섬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 운송비를 지원했다.
-
성거읍 소재 국립 망향의동산 홍보관 현판식
천안시 성거읍 요방리에 소재한 국립 망향의 동산은 지난 27일 홍보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국땅에 묻히길 원하면서도 묘역이 없어 조국의 하늘아래 영면할 수 있도록 100만 해외 동포를 위한 안식처인 망향의 동산이 이번 행사를 통해 널리 알려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양섭 관리원장은 “홍보관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현판을 제작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망향의 동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재영 읍장은 “이번 홍보관 현판식 행사를 통해 망향의 동산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성거읍과 망향의 동산이 함께 발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주식회사 밀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밀키트 2,000개(2천만 원 상당) 기탁
-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5일 주식회사 밀팡으로부터 밀키트 2,000개(2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나득균 대표, 김승수(배우) 부대표가 함께했다.한편 기탁된 밀키트는 무료급식 서비스를 지원받는 관내 재가 노인 ..
-
- 세종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초청..."특별 강연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시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
-
- 세종시교육청, 시민참여 학교시설점검단 운영..."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사중인 신축학교 공사 현장(산울초중학교, 캠퍼스고등학교)을 대상으로‘시민참여 학교시설 점검단’을 운영한다" 고 15일 밝혔다.‘시민참여 학교시설 점검단’은 학교 및 직속기관 신축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준공단계까지 시설 전문가와 지역 주...
-
- 세종시에 중견기업 도경희 부회장, "10억 원 기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중견기업 도경희 부회장으로부터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받았다 고 밝혔다.이날 도경희 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세종시 1호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국 1호 오플러스에 가입한 박한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의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됐다.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회복지...
-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위..."김종민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위는 지난 14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업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고자, 국회를 찾아 김종민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