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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공영주차장 준공 … 주민에 개방
공주시, 신관동 공영주차장 준공 … 주민에 개방
- 예산 21억 들여 101면 조성 아파트 주차난 해소 기대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강북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관동 280-14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신관동 공영주차장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신관동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21억여 원이 투입돼 2898㎡ 크기에 총 101면(일반 77, 경차 17, 임산부 3, 장애인 4) 규모로 가로등 9개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 안전을 도모했다.
이 곳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시설 부족으로 몸살을 앓아 온 한빛아파트와 현대3차아파트 주민 1천여세대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7천70면의 공영주차장 148곳이 갖춰져 주민과 방문객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관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한빛아파트와 현대3차아파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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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상생협약체결의 첫걸음 떼고 본격 추진 돌입-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이날 보고회는 손권배 부시장 주재로 지난 8월 28일 체결된 공주-세종 상생협력 협약 4개분야 20개 과제의 담당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력과제 추진의 첫 단계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공주-세종 읍면동간 자매결연,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과 같은 단기과제 뿐만 아니라 공주역-세종시간 광역 BRT 구축 등 중장기적 과제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공주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시와의 인적․물적 자원과 경험을 공유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시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정책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선 정책사업과장은 “공주시-세종시 담당자들의 협력사업추진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기조에 걸맞게 세종시와 상생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주시의 미래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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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캐릭터 `고마곰´,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가 되고 싶다곰-
공주시(시장 김정섭)를 대표하는 캐릭터 `고마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을 통과, 본선무대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의 지역‧공공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실시된이번 행사에 전국 75개 캐릭터가 참여해 지난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예선 투표가 진행됐다.
온라인 득표수 순으로 16개 캐릭터가 본선 진출에 확정됐는데, 이 중 `고마곰´은 충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0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투표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kocca.kr)에서 호감있는 캐릭터에 매일 한번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16개 캐릭터는 10월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하고 득표수가 높은 최종 8개 캐릭터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최덕근 미디어담당관은 “지역의 캐릭터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마곰이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곰´은 백제 무령왕의 혼을 이어받은 수호신으로 환두대도와 금제관식을 모티브로 시각화하고 공주시 설화 속의 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15년 1월에 탄생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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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참여기구 첫 연합캠프 마무리
금산군, 청소년참여기구 첫 연합캠프 마무리
금산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갬프가 9월8부터 9일까지 1박2일 간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 그리고 금산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까지 5개 기구, 총 32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관내 청소년참여기구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방안으로 추진된 이번 연합캠프는 우리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참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가 첫 모임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수련활동 체험 및 단체 활동, 청소년 정책에 대한 분임별 토의 및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각 참여기구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고 주체적인 참여의식을 신장시켰다.
또한,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교류활동 등을 통해 참여기구별 친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연합캠프 진행을 담당했던 각 참여기구 담당자들은 앞으로도 함께 각종 청소년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지역 청소년활동 진흥과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소년참여기구 육민성 학생(금산고 2)은 “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여기구 친구들끼리 많이 친해진 거 같아서 좋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참여기구 간 교류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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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군북면,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이 뜬다
금산 군북면,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이 뜬다
금산군 군북면(면장 김필식)은 지난 10일 현장밀착형 지역복지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고! 지키고!´ 라는 취지로 80명의 복지반장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복지반장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과 함께 복지반장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복지반장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선진 지자체의 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복지반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실태를 잘 알고 있는 반장들이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살펴보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필식 군북면장은 “복지와 관련된 문제를 공공부문 주도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군북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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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입속 건강도우미 구강매니저 양성
금산군, 입속 건강도우미 구강매니저 양성
금산군보건소가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보건소(지소, 진료소)방문보건사업 담당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구강매니저 양성에 나섰다.
▲ 구강매니저 양성 교육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및 지역어르신 구강건강실천 능력 향상을 위함이다.
이달 초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문가 치면세정술(와타나베 이닦기법)의 동영상과 이론교육을 듣고 바로 실습교육까지 진행했다.
와타나베 이닦기법은 일반칫솔이 아닌 두 줄 또는 한 줄모 칫솔인 전용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질하는 방법이다.
칫솔모가 치아와 치아사이로 빠져나오도록 닦아 치면세균막관리와 치은염,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상실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의 저작운동은 뇌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매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교육을 통해 함께 인식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구강 매니저 양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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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이 군경위문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 추석맞이 군경위문
보령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 군경 위문장면 (사진제공-보령시청)
이번 회의는 보령2대대로부터 내년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 보고와 평소 지역안보와 치안유지에 불철주야 경계 태세에 임하고 있는 군·경·소방서 직원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사기를 높였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은 보령시예비군지역대, 보령경찰서 112타격대, 보령소방서(의무소방대), 제8361부대 연대, 공군포대, 공군제8506부대, 보령해양경찰서(해경 함정), 사격지원대, 보령대대를 차례로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특히, 위문단은 국토방위와 치안유지, 화재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 및 의무경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사기를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간 긴장은 다소 완화됐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태에 대비한다는 결연한 마음 자세로 안보의식을 굳건히 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명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국가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다는 자긍심으로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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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인생에 날개를´제5회 문해한마당 개최
보령시, `내인생에 날개를´제5회 문해한마당 개최
보령시는 11일 오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 성인 문해 한마당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보령시 문해교육사회(회장 정월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발표를 통한 열정 및 성취감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우수 작품상 표창,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및 백일장 시상, 레크리에이션, 문해골든벨,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시화전(시+그림)에서는 시민과 공무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강홍순(67세) 어르신의 `행복한 인생´, 이영애(76세) 어르신의`콩과 돈 그리고 자식´등 9개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전국 제14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공모에 참여한 어르신 13명에 대해 장려상과 늘배움상 전수식도 진행됐다.
`문해 골든벨` 에서는 O, X 문제, 객관식 문제를 풀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고, 행사장 주변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편지, 일기, 그림 등을 전시해 학습자들의 그동안 배운 것을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 “평생을 누군가의 아내이자, 자식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만 살아온 어르신들이 글자 하나하나를 익히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새로운 희망으로 행복했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순간은 잊을 수 없는 벅찬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배움을 향한 꿋꿋한 용기와 열정으로 새 삶의 행복을 찾으신 자랑스러운 어르신들과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애써주신 문해교육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1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간 9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35개소,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 어르신 증가는 물론, 학습성과까지 높아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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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 배워보세요!
보령시,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 배워보세요!
-오는 13일 이인철 변호사 초청 제15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인철 변호사를 초청해`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제15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 이인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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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오는 15일부터 열려
2018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오는 15일부터 열려
-내달 7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보령의 무창포항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제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가 열린다.
▲ 지난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 장면 (사진제공-보령시청)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길)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무창포 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갯벌 조개캐기, 맨손 고기잡기, 독살체험과 해변관광열차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와 개막식, 송대관과 유지나 등이 참여하는 복지TV 탑 가요쇼 녹화방송 등 축하공연이 열리고, 이어서 무창포 해변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품바공연, 무창포 낙조5경 즐기기 포토 콘테스트, 주말저녁에는 주부가요열창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대하・전어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되고, 전통어업방식인 독살어업체험, 썰물 때는 석대도까지 1.5km 물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체험 및 바지락 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맨손고기잡기체험(9000원), 바지락 캐기체험(5000원), 독살고기잡기체험(1만5000원)은 물때에 따라 열리고, 해변관광열차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하·전어 축제는 22일부터 26일까지의 추석 황금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등 공휴일이 많아 추석 전・후로 누구나 꼭 한번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 전어는`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어는 보통 뼈 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전어의 뼈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많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하며,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어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전어와 함께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너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무창포에서 개최하는 전어·대하 축제장에는 바다를 보면서 특히 금, 토요일 저녁에는 수준 있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가을 진미를 맛볼 수 있고, 해수욕장과 어항 그리고 등대까지 이어지는 방파제가 어우러져 있어 가을 낭만여행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며, 여기에 서해 바다로 떨어지는 붉게 물든 저녁노을은 최고의 여행을 선사한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봄에는 주꾸미·도다리축제 ▲여름에는 신비의 바닷길축제 ▲가을에는 대하·전어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매월 2~6일 간 하루에 1~2회씩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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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공주시,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제64회 백제문화제 개최에 따른 생물테러 대비에 최선-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7일 고마센터 일원에서 2018년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공주시 민관군경 합동 생물테러 대비 대응 훈련장면(사진제공-공주시청)
이번 훈련은 공주시보건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충청남도의 주최로 공주경찰서, 충남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 공주소방서, 육군 32사단 화생방지원대, 제3585부대 3대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단국대학교병원, 공주의료원 등 11개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초동대응기관 간담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경연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해 초동대응요원의 신속·정확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생물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본 훈련은 제64회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가 열리는 주무대 광장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생물테러(탄저균)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상황전파, 초동대응기관 출동, 현장통제, 환경검체 채취, 노출자 인체제독 및 역학조사, 환경제독 등의 순서로 초기대응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훈련 현장에는 개인보호복(Level A, C, D), 독소다중탐지키트, 구급차, 생화학인명구조차, 제독차량, 이동실험실차량, 현장응급의료소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각종 장비와 차량이 투입됐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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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공주시,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국비확보 등 공동대응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 협조 등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오른쪽 김정섭 공주시장과 왼쪽 정진석 국회의원의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시장, 간부공무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숙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시는 △KTX공주역 국도지선(23~40호)지정 △공주 우성~이인 국지도(96호) 교량 건설 △유구~아산(국도39호) 확장 △금강교~공주IC 연결도로 확장 △제2금강교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앞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공주시~세종시와의 상생협력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14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주시 발전은 물론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시와 정진석 국회의원은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및 국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진석 국회의원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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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제문화제! 백제에 별빛을 더하다!
제64회 백제문화제! 백제에 별빛을 더하다!
-공주시, 유등과 황포돛배, 요소요소에 백제의 아름다운 더한 별빛정원 연출-
매년 아름다운 유등과 화려한 불빛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던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금강 일원이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에는 예년보다 아름답고 백제의 빛을 더해 화려한 빛의 정원이 연출될 전망이다.
▲ 제63회 백제문화제 야경 모습(사진-공주시청)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야경은 `춤추는 웅진, 빛나는 공주´를 주제로 예년보다 백제의 정체성을 담은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64회 백제문화제 야간경관조명의 핵심 포인트는 공주에서 출토된 웅진백제시대의 유물과 유적들을 조형물로 제작, 행사장 요소요소마다 화려함속에 우아한 백제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강신관공원에서 미르섬으로 진입하는 입구에는 높이 9m 규모의 공산성 조형물이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일루미네이션 빛을 연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메인 포토존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과 왕비의 금제관식을 대형 조형물로 제작, 백제의 우아미를 선보이며, 금강교에는 찬란한 백제의 왕조를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연출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또한, 금강일원에는 매년 펼쳐지는 황포돛배와 유등이 금강에 아름답게 수를 놓게 되며, 금강 미르섬 한켠에서는 워터스크린과 대형 라이트벌룬, 레이저 등을 활용, 백제의 탄생과 한류원조 미마지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무빙 빔 연출, 백제 인면조 빛 조형물 등 백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경관조형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밝게 비출 다양한 빛 오브제 등을 활용, 예년보다 아름다우면서 백제스러운 빛의 정원이 연출된다.
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백제문화제 야경 연출의 핵심은 아름다우면서도 백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빛정원 연출”이라며, “예년보다 색다른 아름다운 불빛조명을 통해 관광객에게 한류원조 백제의 위용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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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과학기술분야 미래세대 키운다
산림청, 산림과학기술분야 미래세대 키운다
- 10일, `젊은 산림과학자와의 포레스톡(Forest-Talk)´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장과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청년 과학자와의 만남 `젊은 산림과학자와의 포레스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 젊은 산림과학자 포레스톡 주재 장면(사진제공-산림청)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과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산림과학기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현 청장은 이날 “산림분야는 매년 고급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내년부터 `산림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산림과학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림과학기술 고급인력 수요는 연간 600여명(´16년 기준)이나, 석·박사 졸업생은 연간 416명(´16년 기준)으로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수급의 불균형 완화 및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석‧박사급 고급·융합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림청은 향후 10년간 `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과 ´19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19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추진 내용에서는 `임산업 첨단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내년에 새로 시작하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산림청은 `임산업 첨단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단일 사업으로도 연간 30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대학원생 연구과제 적극 추진, 창의적·자율적 연구환경 조성, 산림분야 인력양성 연구사업의 이행 등 미래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산림청 연구개발(R&D)사업에서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되어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연구성과 이어달리기를 통한 창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림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19년도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준산 산림정책과장은 “산림청은 앞으로도 연구개발(R&D)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꾀하고 우수한 젊은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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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체육, 도민체전 4년 연속 10위권 도전
금산체육, 도민체전 4년 연속 10위권 도전
-궁도, 게이트볼, 볼링, 족구 등 고득점 기대 -
금산군이 충남도민체전 4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금산군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17개 종목 50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한다.
▲ 문정우 군수가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에게 격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의 올해 목표는 상위권 도약이다. 3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여세를 몰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얻어낸다는 포부다.
작년도의 경우 군 단위(시 단위 제외)에서는 예산군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은 바 있다.
상승분위기와 더불어 선수단의 자신감, 열정적 응원 등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경우 전체 15개 시·군 중 5위 이내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
그동안 강세를 보여 왔던 궁도, 게이트볼, 볼링, 족구 등의 고득점과 함께 배드민턴, 육상, 그라운드 골프 종목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의 집중투자 및 보강,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종목별 지원, 출전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 선수단 현장 격려 등 도민체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문정우 군수는 “초중등부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이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며 “앞으로 경기 전종목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더불어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 체육강군의 위상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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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금산역사탐방』성료
금산다락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금산역사탐방』성료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원장 박진구)은 지난 8일(토) 관내 청소년 12명과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금산역사탐방´ 3회기를 진행했다.
▲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금산역사탐방』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이날은 금산읍 비호산 아래 있는 `금산향교´에 대해 배우고, 부리면 불이리 `청풍서원´(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6로)로 이동해서 서원의 역사와 성리학에 대해 공부했다.
부리면 평촌리 귀래봉 아래 자리하고 있는 `귀암사´에 들려 조선초기 학자이며 문신인 눌재 양성지 선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현장 탐방 후 `금산을 빛낸 인물 플래그북´을 직접 책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역사탐방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금산을 빛낸 인물들을 듣는데, 자부심이 느껴지고 또 오고 싶고 금산을 알리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생은 “내가 몰랐던 금산의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산역사탐방은 우리 금산의 역사현장 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 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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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행복한 인연 부부사랑 결혼식´ 축복 속 마무리
금산 `행복한 인연 부부사랑 결혼식´ 축복 속 마무리
금산군은 지난 8일~9일 양일간 제원면 소재 신안희망센터에서 2018 건강한 부부교실 『행복한 인연의 부부사랑 결혼식』행사를 갖고 8쌍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8쌍부부 합동결혼식 장면(사진-금산군청 제공)
이날 행사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부부가 화촉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으로 한숙희 참 나 인성연구소장 및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축사, 하객 200여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행복한 인연의 부부사랑 결혼식』은 20년부터 50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부부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배려와 소통으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결혼하는 부부들을 축복하고, 인생의 동반자로서 오랜 세월 함께해 온 부부를 격려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숙희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환경 속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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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0월까지 도로변·산림 덩굴류 집중 제거
산림청, 10월까지 도로변·산림 덩굴류 집중 제거
- 작업 방법 개선 및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 등 산림에 급속히 번지면서 나무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고 있는 덩굴류(칡 등) 제거를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 도로변·산림 덩굴류 집중 제거(사진-산림청)
산림청은 그동안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의 성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칡덩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덩굴류가 집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은 ▲ 나무 생육이 어려운 석력지 및 계곡부 등 산림 내 공한지 ▲ 햇빛에 지속 노출되는 도로변 ▲ 조림지 및 휴경지 등으로 덩굴류에 의한 경관 저해 등 산림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집중 투입해 인공 조림지 등의 덩굴류 제거에 나선다.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는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덩굴류 제거사업의 작업 방법 개선을 위해 전국 8개 광역자치도 및 5개 지방산림청을 중심으로 각 1개소씩 인공조림지 및 도로변 등 덩굴분포 유형에 따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작업현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각 유형별 적정 제거방법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국토경관 조성을 위해 숲을 망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에 대한 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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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암미술상, 정정엽 작가 선정 !
제4회 고암미술상, 정정엽 작가 선정 !
-개인, 여성,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에 성실하게 응답하는 작품세계 `호평´-
무더위와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제4회 고암미술상에 정정엽 작가를 선정하며 진정한 예술의 힘을 보여줄 또 한 명의 예술가를 잉태시켰다.
▲ 고암미술상-정정엽 (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동서미술의 융합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작가정신이 돋보이는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이어가기위해 `고암미술상´을 제정해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해오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이응노의 집´에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고암미술상 작가 공모를 시행하고 최종 190명의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참가자들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 고암미술상-정정엽 (사진제공-홍성군청)
지난 8월 14일 최열(미술평론가), 김종길(미술평론가), 이선영(미술평론가), 이준희(월간미술편집장), 정현(인하대교수, 이론비평) 등 한국미술계의 유명한 평자들로 제4회 고암미술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분석한 후 2차에 걸친 심층 검토와 공개토론, 작가세계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작가로 정정엽(57, 회화) 작가를 선정했다.
▲( 왼쪽) 정정엽 작가와 김석환 홍성군수(오른쪽) (사진-홍성군청)
정 작가는 심사위원 총평에서 “올해 `부드러운 권력´전(청주시립미술관), `나의 작업실 변천사´(이상원 미술관)와 같은 주요 기획전과 개인전을 치르며 거대담론과 미시담론을 아우르는 예술적 실천을 보여주는 작가”라는 평과 함께 “고암 선생의 든든한 배경을 바탕으로 정치와 미학을 두루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총체적으로 펼쳐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4일 개최된 홍성군 직원모임에서 이뤄졌으며, 정 작가는 시상금 2천만 원과 함께 2019년 수상작가 전시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인원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한국미술계에서 고암미술상의 관심과 위상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을 보여주었다. 고암 이응노의 예술을 빛내는 또 한 명의 훌륭한 작가를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암미술상에 선정된 정정엽 작가는 1985년 이화여대 미술학과 서양화 졸업 전후부터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한 작가로 한국 사회의 모순이 분출하는 현장에서 공동, 개인 작업을 진행해오며 한국 최초의 여성주의 미술을 천작한 작가다. 최근까지 12회의 개인전시를 개최하고 미술관과 갤러리의 주요기획전에 활발히 초대되는 등 한국미술계의 주요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작은 생명과 생태, 여성과 다중(多衆)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상징을 가진 `팥 이미지´로, 추상적 환원이 아니라, 많은 상징가(象徵價)를 가지는 다산성이 있는 소재이자 주제를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감자의 싹이나 벌레 등의 이미지에서 출발해 죽음을 포함한 삶으로 작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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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7기 조직개편안 제2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
보령시, 민선7기 조직개편안 제2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
-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 위한 토대 마련
보령시가 민선7기 출범이후 시정을 본격적으로 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 제210회 제1차 정례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보령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0회 제1차 정례회에서`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는 것이다.
그 동안 조직개편안은 시의회와 의견차이로 1개월 이상 계류 중이었으나, 집행기관에서 시의원들과 수차례 걸쳐 조직개편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설득한 결과 원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협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안은 당초 1단1과2팀 폐지, 1국4과15팀 증설에서 일부 수정돼 1단 1과 2팀을 폐지하고, 1국 3과 11팀을 증설하게 됐다.
김호원 총무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안 통과로 축산, 수산, 교통, 복지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새 정부 기조는 물론 시민과 약속한 시장공약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부서와 팀을 신설‧정비 하게 됐다”며, “시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 통과에 따라 집행기관과 의회가 서로 한발씩 양보하고 타협해 시민의 봉사자로써 성숙한 자치기반을 마련해가는 좋은 선례로 주목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양보를 통한 협치로 보령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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