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관학교 통합·국군사관학교 창설안 반대 50.6%…찬성 32.8%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육·해·공군 장교 양성체계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해당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결과 반대는 50.6%, 찬성은 32.8%로 집계됐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육·해·공군 장교 양성체계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한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2일 발표한 2026년 7월 넷째 주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및 대전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창설 방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50.6%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2.8%로 반대가 찬성보다 17.8%포인트 높았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6%였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육·해·공군 장교 양성체계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자운대에 집적된 군 교육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위사업청,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대전을 국방교육과 첨단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성별로는 남녀 모두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남성은 반대 55.6%, 찬성 34.2%로 21.4%포인트 차이를 보였고, 여성 역시 반대가 우세했다. 다만 여성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9%로 남성(10.2%)보다 높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반대가 찬성을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권을 제외한 대부분 권역에서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은 반대 58.4%, 서울 57.9%, 대구·경북은 55.1%로 각각 반대 응답이 과반을 차지했다.국군사관학교 창설 예정지인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반대 45.5%, 찬성 39.9%로 조사됐다. 반대가 우세했지만 격차는 5.6%포인트로 전국 평균(17.8%포인트)보다 크게 좁았다.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59.4%, 반대 22.3%로 찬성이 우세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85.1%로 압도적이었다. 무당층에서도 반대 55.9%, 찬성 16.3%로 반대 의견이 크게 앞섰다.정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8.4%가 반대했고, 중도층에서도 반대 52.6%, 찬성 35.1%로 반대가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찬성이 57.5%로 나타나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국정운영 평가에 따라서도 찬반은 뚜렷하게 갈렸다.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는 찬성 57.0%, 반대 21.0%였지만, 부정평가층에서는 찬성 9.4%, 반대 82.6%로 조사됐다.KSOI는 "국방 효율성 제고와 미래형 군 인재 양성이라는 개혁 취지보다 각 군의 정체성과 전문성, 국방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인식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찬반은 정치 이념 성향과 국정운영 평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며 "향후 중도층의 우려를 얼마나 해소하느냐가 여론 변화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확인된 첫 전국 단위 여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정부가 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민 여론과 각 군, 지역사회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지가 정책 추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26년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폭염 속 최고의 피서지는 숲…산림청,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추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2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기후변화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피서지로 전국 수목원·식물원을 추천하며, 태안 천리포수목원과 청주 미동산수목원 등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소개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숲캉스'를 제안했다.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이 되면서 시원한 숲이 새로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22일 "에어컨을 잠시 끄고 울창한 나무 그늘과 여름꽃, 물이 있는 수목원·식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더위를 식히는 '숲캉스'를 적극 추천했다.산림청은 수목원이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자생식물을 수집·증식·보전하는 산림생물다양성의 핵심 기반이자 미래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생이 만들어내는 자연 그늘과 시원한 공기는 방문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녹색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전국에는 모두 73곳의 수목원과 식물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청은 이 가운데 여름철 자연의 아름다움과 휴식, 교육적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곳은▲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강원 춘천) ▲경상남도수목원(경남 진주) ▲구례수목원(전남 구례)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경기 안양)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일월수목원(경기 수원)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택식물원(경기 용인)이다.충청권에서는 태안 천리포수목원과 청주 미동산수목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와 맞닿은 입지에 227종의 수국과 거대한 태산목, 화려한 플록스 등 다양한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 수목원으로 꼽힌다.미동산수목원은 충북을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과 숲 생태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경기 용인의 한택식물원은 축구장 93개 규모의 국내 최대 수준 식물원 가운데 하나다. 약 9천700종의 식물이 자라는 숲속 탐방로와 수련·연꽃이 있는 수생식물원,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바오밥나무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다.경북 포항 기청산식물원은 입구부터 이어지는 '비밀의 숲'을 따라 원추리와 맥문동,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낙우송 호흡근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대나무 숲길이 여름철 힐링 코스로 손꼽힌다.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시원한 인공폭포, 분수광장, 수생식물원이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도시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수원의 일월수목원은 300여 종의 이국적인 식물이 자라는 대형 유리온실과 나무 그늘, 연못이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산림청은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의 운영 정보, 체험 프로그램, 이용 안내 등은 산림청 누리집과 각 수목원·식물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 피서지로는 기후적응의 가치를 담은 수목원·식물원이 최고의 장소"라며 "이번 여름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수목원과 식물원을 찾아 가족, 지인과 함께 숲속에서 건강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산림청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 숲과 정원이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탄소흡수와 생물다양성 보전, 국민 건강 증진을 함께 실현하는 녹색 인프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창설 추진…대전, 국방교육·K-방산 허브 도약 기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육·해·공군 장교 양성체계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자운대에 집적된 군 교육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위사업청,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등이 연계될 경우 대전이 대한민국 국방교육과 첨단 방위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육·해·공군 장교 양성체계를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국군사관학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방부는 기존 군종별 장교 양성체계를 미래 전장환경에 맞게 개편해 AI, 드론,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공통으로 실시하고, 이후 각 군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국방부는 이를 통해 미래 전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국방리더를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군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국방교육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기본계획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국군사관학교의 입지로 대전 자운대가 선택됐다는 점이다. 자운대는 육군대학과 해군대학, 공군대학, 합동군사대학,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주요 군 교육기관이 집적된 국내 최대 군 교육단지다. 기존 교육시설과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장교 양성부터 고급 군사교육까지 연계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여기에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위사업청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국방 연구개발 기관이 인접해 있다. 미래전의 핵심으로 꼽히는 AI와 무인체계, 우주·사이버 분야 교육을 연구개발과 연계할 수 있는 입지라는 점도 자운대의 경쟁력으로 평가된다.국방부가 미래형 장교 양성체계 구축과 민간 전문가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만큼, 군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첨단기술 기반이 한곳에 집적된 자운대의 입지 여건이 국군사관학교 창설 취지와 부합한다는 분석도 나온다.특히 대전시가 추진 중인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는 약 159만㎡ 규모에 총사업비 1조4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방산업단지다. 최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국방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국군사관학교가 들어설 경우 자운대의 군 교육 기능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의 기업 집적 기능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연구, 산업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구축되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사업화, 방산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대전과 세종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새로운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전시는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를, 세종시는 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국가시범도시 등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양 지자체는 국방과 첨단산업을 연계한 광역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 중이며, 지역에서는 국군사관학교 창설이 광역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이날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대전이 대한민국 국방과학기술과 K-방산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국군사관학교와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가 함께 추진되면 대전은 국방 인재를 키우고 첨단기술을 산업으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K-방산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일자리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국방부는 앞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해 국군사관학교의 세부 운영방안과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국군사관학교 창설과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맞물릴 경우 대전은 국방교육과 첨단 연구개발, 방위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한민국 대표 국방혁신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청소년 시민과학자 모집…생물다양성 공동탐사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0일까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생물다양성 공동 탐사 프로그램인 'OECM 네이처 챌린지'에 참여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청소년 시민과학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자들은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자연 관찰과 생물 기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공동 탐사 프로그램 'OECM 네이처 챌린지(OECM Nature Challenge)'에 참여할 청소년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OECM은 '보호구역 외 효과적인 지역 기반 보전수단(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을 의미하며, 법적 보호구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역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휴양림 일대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 생물다양성 데이터를 축적하는 장기 모니터링 사업으로 추진된다.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 청주지역 초·중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참여자를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학자는 최종 보고서에 이름이 수록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된다. 기념품도 제공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산림교육전문가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적 관찰과 기록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동시에 시민이 직접 생산한 생태 정보가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자연환경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자연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생태 보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반도체·국방 등 전략산업 인재양성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교육부는 2026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공모에서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을 신규 혁신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직업계고에서 취업과 후학습,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지역인재 양성 모델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교육부는 2026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공모 결과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을 신규 혁신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중심이 돼 지역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이다. 지역 전략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취업, 대학 후학습, 지역 정주를 하나의 성장경로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2021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기존 8개 광역지구와 7개 기초지구가 운영됐다. 이번 대전지구 선정으로 광역지구는 9곳으로 늘어나 전국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모두 16개 지구로 확대됐다.대전 혁신지구는 '배움도 일도 삶도, 대전에서 FIT(FIT)'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마련해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DJ(Dream & 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가 운영된다. 교육청과 학교,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우수기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는 진로와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대전의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반도체·나노,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혁신지구는 이러한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공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역 직업계고도 산업 분야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기계공업고는 방위산업, 대전생활과학고는 바이오헬스, 대전도시과학고는 이차전지, 대전대성여고는 의료복지, 대전여자상업고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유성생명과학고는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산업 수요를 보다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다.교육부는 이번 사업 추진 배경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 간 인력 수급 불일치를 꼽았다.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중심이 되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지역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 연계 지역인재 성장 지원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광역지구 기준 연간 7억5천만 원이 지원되며, 첫해는 특별교부금 100%, 2~3년 차는 특별교부금과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한다.기존 혁신지구 운영 성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전지구 선정 이전까지 전국 15개 혁신지구에서 직업계고 145개교, 대학 56개교, 기업 217개사가 참여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 역시 이러한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과 청년 정주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지역이 직접 키우고,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역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이번 대전 혁신지구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학교,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드는 직업교육 생태계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의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은 지역 산업과 교육을 하나의 성장체계로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도체와 국방, 바이오 등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취업과 후학습,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할 경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유출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차세대중형위성 4호 첫 교신 성공…2027년 농업·산림 관측 임무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7일 발사 후 해외 지상국과의 교신을 거쳐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위성은 초기 운영을 마친 뒤 2027년부터 농업·산림 관측과 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공공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발사 이후 해외 지상국과 세 차례 교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한국시간 7월 7일 오후 10시 50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첫 국내 교신은 위성 발사 약 6시간 38분 만에 이뤄졌다. 초기 운영 과정에서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남극 세종기지 등 해외 지상국을 활용해 위성의 상태를 점검했으며,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 성공으로 위성의 정상적인 초기 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항우연은 첫 교신에서 태양전지판 전개 여부와 위성 본체 상태정보를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앞으로는 X-대역 안테나 전개와 자세제어계 구동기 활성화, 각종 기능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해 위성을 안정적인 운용 상태로 전환할 계획이다.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초기 운영과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이 확보하는 관측 자료는 농업과 산림 분야는 물론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국가 공간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위성 영상을 활용해 농작물 생육과 작황 분석, 농업환경 모니터링 등 정밀농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도 산림자원 관리와 산림 변화 탐지, 산불 피해 분석 및 복구, 산림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등에 위성정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이번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우주항공청이 총괄하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공동 활용하는 국가 공공위성이다. 성공적인 초기운영을 마치고 2027년부터 정상 임무에 돌입하면 우주기술을 농업과 산림, 재난 대응 분야에 직접 활용하는 국가 위성정보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산림청, 여름철 계곡 불법시설·취사 집중단속…드론 투입해 산림훼손 차단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계곡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산림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산림 내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시설 설치와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에 앞서 7월 19일까지는 계도기간을 운영한다.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산림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6년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계곡 내 안전관리와 이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단속은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7월 1일부터 19일까지는 계도기간을 운영해 자진 철거와 시정을 유도한 뒤, 이후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은 계곡 주변에 설치된 평상·물막이·방갈로 등 불법 점용시설과 산림 무단 점유 및 불법 상행위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와 흡연, 소각행위, 생활쓰레기와 오물 무단투기, 야영장 주변 산지 불법전용과 입목 훼손행위도 집중 점검한다.산림청은 본청과 전국 5개 지방산림청, 27개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운영한다. 특히 차량이나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계곡 상류와 산림 깊숙한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추진하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와도 연계해 불법 점용시설과 산림 훼손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산림청은 여름철 계곡 이용객 증가와 함께 발생하는 불법 취사와 쓰레기 투기, 무단 시설물 설치 등이 산림생태계를 훼손하고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다른 이용객의 안전과 휴식권도 침해하는 만큼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곡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산림청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여름철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휴양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선양소주, 육군훈련소에 500m 황톳길 조성…장병·가족 위한 휴식공간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충청권 향토기업 ㈜선양소주가 29일 육군훈련소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훈련소 내 500m 규모의 '청춘 休 파크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선양소주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추진했으며, 장병들의 휴식공간 확충과 가족 면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마련됐다.㈜선양소주는 29일 육군훈련소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복지 증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훈련소 내 500m 규모의 '청춘 休 파크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완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병들이 훈련 중 휴식을 취하고, 면회를 온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양소주는 황톳길 조성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부담했으며, 자사가 보유한 황톳길 조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시공을 완료했다.회사는 2006년부터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관리하며 축적한 시공과 유지관리 경험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약 2,000톤의 황토를 보충하며 관리되고 있으며, 회사 측은 지금까지 약 210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황톳길은 '청춘의 용광로! 육군훈련소, 쉬어라! 맨발의 청춘!'을 주제로 조성됐다. 육군훈련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병 양성기관 가운데 하나로, 훈련 장병과 면회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류승민 육군훈련소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육군훈련소 장병들이 고된 훈련 속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면회를 온 가족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아낌없는 자산과 노하우를 지원해 준 선양소주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장병들의 심신 회복에 도움이 되는 황톳길을 선물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병들에게는 위로와 활력을, 가족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선양소주는 계족산 황톳길 조성과 함께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 숲속음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양'과 '선양린' 소주 판매 1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번 육군훈련소 황톳길 역시 지역사회와 군 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완공된 황톳길은 앞으로 장병들의 휴식과 가족들의 면회 환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이 보유한 사회공헌 경험을 군 장병 복지시설 확충에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시설 기부를 넘어 장병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민·군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 트램 개통 2028년 말→2030년 하반기 전망…사업계획 변경 착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3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과 관련해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보상 지연과 차량 시운전 계획 변경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변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2028년 말로 예상했던 개통 시기는 2030년 하반기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사실상 2년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23일 트램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공정 리스크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향후 통합공정계획을 수립해 최종 개통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확인된 공정 사안들을 반영해 면밀한 통합공정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최종 개통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 최대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현재 본선 14개 공구 전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개통 일정 조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공정 지연이 꼽힌다. 해당 구간은 편입토지 보상 지연에 따른 수용재결 절차와 토지·지장물 인도 과정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선 하부 비개착 공사의 야간 시공 계획까지 반영되면서 약 10개월의 공기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이로 인해 트램 궤도공사는 약 10개월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는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을 제외한 본선 노반공사와 차량기지 공사는 2028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차량 시운전 계획도 변경된다. 당초에는 본선 공사와 병행해 차량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추진 중인 위례선 트램 사례와 시설물 검증, 운영 안정성 확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약 6개월의 추가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트램 개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시험 운행과 시설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운전 기간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대전시는 보상 지연과 시운전 계획 변경 등을 모두 반영할 경우 개통 시기가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에서 2030년 하반기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만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공정 여건을 반영한 예측치로, 최종 일정은 올해 하반기 수립될 통합공정계획을 통해 확정된다.시는 이를 위해 시스템엔지니어링 용역을 추진해 토목·건축·전기·신호·통신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공정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공정 간섭 요인과 병목 구간, 시운전 일정 등을 종합 분석해 현실적인 사업 일정과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후 올해 하반기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및 사업기간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유득원 행정부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향후 수십 년간 시민의 발이 될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무리한 일정 추진보다 안전과 품질 확보를 우선해 완성도 높은 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개통 일정과 공정관리 대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 순환 교통체계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꼽혀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개통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공정 관리와 보상 절차, 시운전 계획이 사업 성공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야구장 찾은 '캔 소맥'…선양소주, 오크소맥으로 여름시장 공략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선양소주가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계기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음행사와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프로야구 관람 문화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선양소주가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기념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선양소주는 이달 9일부터 11일, 19일부터 21일, 23일부터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장에서는 신제품 오크소맥을 비롯해 선양소주의 주요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시음 참가자와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19일 열린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는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제품 체험 행사가 함께 운영됐다.선양 오크소맥은 지난 10일 출시된 500㎖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5.7도다. 선양소주는 기존 '선양 오크' 소주와 맥주를 결합한 형태의 혼합주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현재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최근 주류시장은 혼합주와 즉석음용(RTD·Ready To Drink)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선양소주 역시 프로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역 주류업체와 프로야구 구단의 협업 마케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이 실제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판매 실적과 시장 반응이 제품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시, 운행차 소음·불법개조 차량 집중 단속…“생활소음 근절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8일 동구 우송대학교 서문 일원에서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행차량 소음 및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여름철 생활소음 민원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자치구별 순회 단속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전시가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차량 소음과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대전시는 지난 18일 동구 우송대학교 서문 일원에서 대전시 환경정책과와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대전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운행차 소음 및 불법개조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여름철 창문 개방이 늘어나면서 차량 굉음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택가와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단속이 이뤄진 우송대학교 주변은 차량 통행이 많고 야간 시간대 배기음과 경적 소음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으로, 대전시는 민원 발생 현황을 고려해 단속 지점으로 선정했다.합동단속반은 기관별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운행차량의 배기소음과 경적음이 법정 허용기준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소음기(머플러) 불법개조, 미인증 등화장치 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행위 등 자동차관리법 및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도 집중 확인했다.최근 일부 차량과 이륜차에서 배기음을 과도하게 증폭시키는 불법 튜닝 사례가 발생하면서 야간 시간대 주거지역 주민들의 수면권 침해와 생활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불법개조 차량은 소음 문제뿐 아니라 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대전시는 현장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임시검사 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소음 저감과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운행차량의 소음과 불법개조는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생활환경 저해 요인”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매월 자치구를 순회하며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소음 유발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소음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확대하고,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교도소 권총탄 100발 수량 차이 확인…교정시설 탄약관리 체계 점검 계기 되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법무부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9㎜ 권총탄 100발의 장부상 수량과 실제 보유량이 일치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실제 반출 여부와 장부 오류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 중이며, 전국 교정시설에 대한 무기·탄약 관리 실태 전수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법무부가 대전교도소에서 보관 중인 권총탄 일부의 수량이 장부와 실제 보유량 사이에 차이가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9㎜ 권총탄 100발이 장부상 기록과 실제 보유 수량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법무부는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10여 명 규모의 조사반을 대전교도소에 급파해 관련 사안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조사반은 탄약이 실제 외부로 반출됐는지 여부를 비롯해 장부 작성 과정의 오류, 인수인계 과정의 착오, 재고관리상의 문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현재까지 법무부는 탄약 유출이나 분실 여부에 대해 확인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실제 반출 여부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다만 이번 사안은 단순히 권총탄 100발의 행방을 확인하는 문제를 넘어 교정시설의 무기·탄약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교정시설은 수용자 도주, 집단 소요, 외부 침입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법령과 내부 규정에 따라 무기와 탄약을 보유·관리하고 있다. 그만큼 탄약은 일반 비품과 달리 입고와 출고, 보관, 재고 점검 등 전 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돼야 하는 대표적인 보안 자산으로 분류된다.이 때문에 향후 조사 결과가 단순 장부 오기재나 행정적 착오로 결론나더라도 관리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량 차이가 언제 발생했는지, 정기 재고조사 과정에서 왜 확인되지 않았는지, 관리 감독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반면 실제 탄약 반출이나 유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사안의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국가 교정시설의 보안 관리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 요구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법무부가 대전교도소 조사와 별도로 전국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무기 및 탄약 관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것도 이러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법무부는 전수조사를 통해 각 교정시설의 무기·탄약 보관 현황과 장부 관리 실태, 점검 체계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법무부 관계자는 “탄약의 실제 반출 여부를 중심으로 장부상의 오류 또는 오기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국 교정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무기 및 탄약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의 핵심은 단순히 권총탄 100발의 부족 여부만이 아니다. 국가 보안시설에서 관리되는 탄약의 수량 차이가 어떤 경위로 발생했는지, 내부 통제와 재고관리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교정행정 전반의 무기·탄약 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선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화재현장 대원 위치 한눈에…대전서부소방서, 첨단 위치추정 기술 개발 나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서부소방서는 9일 KAIST, ㈜시터스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현장지휘체계 구축에 나섰다.화재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옥선)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시터스와 ‘소방대원 인프라리스(Infrastructure-less) 위치추정 및 관제시스템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년도 제38회 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과제의 성공적인 추진과 현장 중심의 첨단 소방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전국 소방기관이 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연구·학술 행사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굴·추진되고 있다.최근 초고층 건축물과 대형 복합시설, 지하공간이 증가하면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가 현장 지휘와 대원 안전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는 연기와 고열, 복잡한 구조물로 인해 대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구조 활동과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현재 널리 활용되는 GPS 기반 위치정보 시스템은 실외에서는 효과적이지만 건물 내부나 지하공간에서는 신호 수신이 제한돼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별도의 통신시설이나 위치측정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도 소방대원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기술’이 차세대 재난대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대전서부소방서는 재난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 기획과 현장 실증을 담당한다. KAIST는 위치추정 알고리즘과 관제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시터스는 위치정보 기술과 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구현과 실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세 기관은 앞으로 ▲소방대원 인프라리스 위치추정 기술 연구 ▲실시간 관제시스템 개발 ▲화재현장 적용성 검증 ▲제38회 소방정책 콘퍼런스 연구성과 도출 및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이 소방대원 안전 확보는 물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현장지휘체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향후 디지털 기반 재난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복잡한 건축물과 지하공간에서도 소방대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현장 대응력과 대원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국립자연휴양림 유지보수전담반, 취약계층 겨울이불 세탁 봉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이 5~6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 유지보수전담반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무겁고 부피가 큰 겨울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지보수전담반원들은 5월부터 6월까지 세탁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건조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을 마친 이불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봉사에 참여한 전담반원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이불을 사용하며 더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유지보수전담반은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통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유지보수전담반이 시설 유지관리와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속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사고…5명 사망·1명중상 ·1명 부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명 중상과 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같은 시간대 30여 건 접수됐다.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졌으며, 1명은 중상, 또 한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직후 119 상황실에는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같은 시간대 잇따라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사고로 화재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진화 작업과 함께 현장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 인원 현황과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한 확인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현장 안전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대전 유성구 외삼동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는 과거에도 대형 폭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2018년 5월 29일에는 로켓 추진체용 고체연료 충전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이어 2019년 2월 14일에는 같은 공장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연료 분리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특히 2019년 사고는 2018년 대형 사고 발생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크게 확산됐다. 이후 진행된 재판에서 법원은 공장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책임을 인정해 징역형과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시·한화이글스 협업…‘꿈순이 유니폼’ 출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한화이글스와 함께 대전 대표 마스코트 ‘꿈순이’를 활용한 협업 유니폼과 굿즈 20여 종을 출시하고 5월 8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대전시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대전 대표 마스코트 ‘꿈순이’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한화이글스와 함께 ‘꿈순이 유니폼’을 출시하고 8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난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꿈돌이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프로젝트다. 대전시는 지역 캐릭터와 프로스포츠를 연계한 도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출시 상품은 유니폼을 비롯해 모자, 인형, 응원 도구 등 총 20여 종이다. 상품에는 한화이글스 팀 컬러와 꿈순이 캐릭터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대전시는 이번 협업이 야구팬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상징 캐릭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연고 구단과 도시 캐릭터를 결합한 스포츠 마케팅 사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난해 꿈돌이 유니폼에 보내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꿈순이를 활용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문화와 스포츠를 연계한 콘텐츠 확대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꿈순이 유니폼’을 포함한 전 상품은 8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캐릭터와 프로스포츠를 결합한 협업 마케팅이 지역 브랜드 확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영화·만화 명곡 무대 선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5월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코러스 인 시네마’를 열고 영화와 만화 명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합창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청소년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을 바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무대를 구성했다.공연은 ‘로보트 태권V’, ‘달려라 하니’를 시작으로 ‘아기 공룡 둘리’, ‘뽀로로’ 등 시대별 대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친숙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이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으로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영화 ‘파파로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감미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후반부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그는 해적’과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통해 웅장하고 역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형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장면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초청 무대도 눈길을 끈다. 카운터테너 장정권은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를 통해 섬세한 미성을 선보이고, 뮤지컬 배우 강연종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목·금관 및 타악기 중심의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의미를 더한다. 티켓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대전예술의전당, NOL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익숙한 스크린 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시도로, 지역 청소년 예술단체의 역량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더 위대한 대전’ 선대위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5월 1일 대전에서 792명 규모의 ‘더 위대한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임명장을 수여하며 민생·경제 중심 공약과 현장 선거운동을 앞세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1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1차로 792명의 주요 인선이 완료됐으며, 현장에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규모 조직 구성을 통해 선거 초반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이번 선대위는 단순한 선거 조직이 아니라 대전의 미래를 설계하고 완성할 실행 조직”이라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멈춤 없는 대전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인재들을 모셨다”고 밝혔다.선대위는 민생, 경제, 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를 포함해 정책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선대위를 이끌 총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이상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이택구 대전 유성구(갑) 당협위원장, 최선희 전 대전광역시 평생교육진흥원장, 최성아 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선임됐다.상임고문단장에는 한평용 청풍 회장이 위촉됐으며, 법률지원단장은 김소연 변호사와 최성아 변호사가 공동으로 맡는다.정책자문위원장은 최호택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았고, 청년위원회는 이현석 청년소상공인 특보단장이 담당한다. 뷰티산업위원회 위원장에는 채지영 메이크업 대전지회장이, 정책자문단장에는 이현 변호사가 각각 합류했다. 미래세대위원회는 백종석·송준원·윤호·이성희·이찬솔·주만해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관련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이 후보는 “지금 대전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완성할 것인가, 되돌릴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시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대위 전원이 하나 돼 시민만 바라보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향후 선대위는 민생 중심 공약 발표와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병행하며 시민 접점을 확대하고 정책 경쟁을 이어갈 계획이다.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규모 선대위 구성이 실제 정책 실행력과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이 후보는 “지난 4년이 변화의 출발점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결과로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성과 중심의 시정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번 선대위 출범이 조직 규모를 넘어 실제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대전 개별공시지가 2.20% 상승…유성구 상승률 최고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23만 2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2.20% 상승했으며, 시민 의견 수렴과 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하고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관내 23만 21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산정되며,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이번 공시지가는 지난 3월 공개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의견 제출은 총 63건으로, 지가 인상 요구 31건(49.2%), 인하 요구 32건(50.8%)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7건(42.8%)이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됐다.2026년 대전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20%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2.72%보다 낮은 수준이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2.7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대덕구 2.05%, 서구 2.03%, 중구 1.75%, 동구 1.57% 순으로 나타났다.필지별 변동 현황을 보면 전년 대비 상승이 20만 3,837필지로 88.5%를 차지했다. 하락은 2만 1,762필지(9.5%), 동일은 3,405필지(1.5%), 신규 조사는 1,214필지(0.5%)로 집계됐다.대전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는 중구 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512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6만 원 상승한 수치다. 반면 가장 낮은 공시지가는 동구 세천동 임야로 ㎡당 480원이며, 전년보다 9원 상승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지역별 토지 특성, 거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지가 상승은 일부 지역의 개발 기대감과 상업지역 중심 수요, 공시가격 현실화 기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급격한 변동보다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공시지가 상승은 토지 보유세와 개발부담금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 각종 행정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상업지역이나 고가 토지 보유자의 경우 세 부담 증가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일부 하락 지역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각 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구청 방문,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관할 구청에서 가격 적정성을 재조사한 뒤, 필요한 경우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올해 대전 개별공시지가는 상승률 자체는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상승 필지 비중이 높은 만큼 시민 체감 부담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시가격을 확인하고 세금 및 각종 부담 변화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시, ‘늑구’ 생포 유공자 15명 표창…민관 협력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대전시는 4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기여한 민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대전시가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생포 과정에서 현장 수색과 대응, 제보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민관 협력 성과를 강조했다.표창 수여식은 28일 오후 3시 10분부터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환경정책과장과 표창 대상자 등 2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와 기념촬영, 격려말씀 순으로 이어졌다.표창 대상자는 총 15명으로, 이 가운데 14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시가 제시한 ‘시민 10명·공무원 4명’ 구분은 참석자 기준으로 전체 표창 대상 인원과는 일부 차이가 있다.유공자에는 주야를 가리지 않고 드론 수색 등 현장 대응에 참여한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 3명과 국립생태원 관계자 2명 등 민간 전문가가 포함됐다. 또한 늑구 포획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시민 제보자 2명도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경찰 2명, 군 2명, 소방 2명 등 현장 대응 인력과 대전시 환경정책과 공무원 1명, 중구청 재난안전과 공무원 1명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 점이 생포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이번 사례는 민간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드론 기술, 시민 제보, 그리고 소방·경찰·군·행정기관 간 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대응 사례로 꼽힌다. 야생동물 탈출이라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생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민간 전문가와 소방·경찰·군·행정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늑구를 안전하게 생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야생동물 탈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 제보 체계와 관계기관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표창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시민 참여와 기관 협력이 결합된 대응 모델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