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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청소년 시민과학자 모집…생물다양성 공동탐사 참여 - 초등 고학년·중학생 대상 'OECM 네이처 챌린지' 20일까지 선착순 모집 - 전문가와 함께 생물 관찰·기록…생물다양성 장기 모니터링 추진 - 보고서 이름 수록·입장료 면제 등 다양한 참여 혜택 제공
  • 기사등록 2026-07-13 17:36:54
  • 기사수정 2026-07-13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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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0일까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생물다양성 공동 탐사 프로그램인 'OECM 네이처 챌린지'에 참여할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청소년 시민과학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자들은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자연 관찰과 생물 기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 생물 다양성 체험. [사진-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공동 탐사 프로그램 'OECM 네이처 챌린지(OECM Nature Challenge)'에 참여할 청소년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OECM은 '보호구역 외 효과적인 지역 기반 보전수단(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을 의미하며, 법적 보호구역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역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휴양림 일대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해 생물다양성 데이터를 축적하는 장기 모니터링 사업으로 추진된다.


초등학교 가족단위 생물 다양성 체험.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 청주지역 초·중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 관계기관을 통해서도 참여자를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학자는 최종 보고서에 이름이 수록되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된다. 기념품도 제공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산림교육전문가가 전 일정에 동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적 관찰과 기록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동시에 시민이 직접 생산한 생태 정보가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자연환경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학습의 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시민과학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자연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생태 보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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