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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캐치프레이즈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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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대전시:강만식 센터장, 서구:정영숙 센터장, 유성구:박성현 센터장)에서는 8일, 검정고시가 실시되는 고사장(삼천초, 둔원중, 유성중)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대전 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320여 명의 청소년도 이번 시험에 응시했으며 각 센터에서는 사전에 도시락을 희망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시락 및 간식 지원도 했다. 이날 성심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320박스의 간식용 빵을 후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전시 강만식 센터장은“검정고시 학습반, 1:1멘토링, 온라인 학습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매우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응시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꿈 드림센터에서는 대전광역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 교육지원,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 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대전시 꿈드림(☎042-222-1388), 서구 꿈드림(☎042-527-1388), 유성구 꿈드림(☎042-826-1388)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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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대전시의원, "공사중단으로 장기 방치 건축물 적극 관리해야"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박주화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7일 제2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사중단으로 장기 방치된 건축물에 대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리를 주문했다.박 의원은 "향후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를 비롯해 '대전 0시 축제'등 지역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대전을 찾게 될 국내외 주요인사 및 관광객에게 대전의 도시이미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도심의 방치건축물로 인한 경관 훼손을 정비·개선하고 방치건축물에 설치된 비계의 낙하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비계획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안전조치명령을 내리는 등 대전시의 적극행정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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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원, '교량하부 공간 쉼터' 개선 촉구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1선거구)은 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천변 교량하부 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한 언론에서 유등천 교량 밑에서 노인 수십명이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하고 있었으며 관리인이 존재해 자릿세를 받고 술까지 불법으로 판매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서울 양재천의 공공미술 작품과 순창군의 환경정화작업과 문화공연장 조성 사례를 소개했다. 또 성남시의 범죄예방을 위한 탄천 교량에 CCTV설치 사례를 열거했다.김 의원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활발히 늘어나고 있는 시점으로 하천변 교량하부 공간을 예술, 체육,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기존의 오래된 벽화를 정비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발맞춰 경관조명과 문화가 있는 공연장 조성하고 이 공간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범용 CCTV까지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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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제51회 보건의날을 맞아 7일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보건ㆍ의료 종사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대전시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세계보건기구의 주제(Health For All)에 맞춰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전문 연주단인 '온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시민·공무원 19명에 대한 표창과 '대전시민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주제로 한 시민원탁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원탁회의는 신체활동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 관련 OX 퀴즈, 만성질환 증상 알아보기, 신체활동 활성화 방법 토론,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 탐색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시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시민원탁회의를 주관한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대전시민들의 요구도와 관심이 높은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건강 향상과 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자들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수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 분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부시장은 "오늘 보건의 날을 계기로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게 됐다"면서 "대전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대전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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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강은 누구?"…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경연 실시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6일과 7일까지 119특수구조단에서 5개 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으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해 구조분야 경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강소방관 분야에는 119특수대응단 박정훈 소방교와 유성소방서 119구조대 이인규 소방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구조 팀 전술 분야에는 유성소방서가 1위를 차지해 2023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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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자율운항 수상모빌리티' 실증 거점화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내년부터 대전의 하천, 호수 등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자율운항 기반 수상 모빌리티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 '자율운항 기반 수상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과제'가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최대 30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과제는 자율운항 기반 수상 관광 및 수상교통 등을 위한 다기능 친환경 수상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갑천, 대청호 등 내수면 환경에서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사업이다.자율운항 수상 모빌리티는 육·수상 통신기술을 활용해 선박운항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자율운항, 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운항계획, 고장진단, 예방정비,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 충남대학교 등과 협업하여, 갑천에서는 수상레저관광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대청호 지역에서는 환경감시, 주민 이동, 생태학습 등 다기능을 갖춘 친환경 수상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향후 실증 거점지역 선정, 유관기관 협의, 실증 시나리오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내수면 환경에 맞는 수상모빌리티 개발과 안전 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대전시의 최첨단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운항 수상 모빌리티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상관광, 수상교통, 수상 환경감시 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대전을 거점으로 수상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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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 운영…외래관광객 대상 차량 지원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운전기사를 지원해주는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여행객에게 지원하는 승용차를 기존 렌터카 대신 '금강부릉이' 관광택시로 대체해 대전시 관광사업 간 상생을 이어간다.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4가지 테마(단체형, 가족형, 소모임형, 축제형) 9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을 통해 대전을 여행하는 대면투어와 0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투어로 진행된다.0시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비대면 미션투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기존의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 없이 자유롭게 대전을 여행하고 0시 축제를 즐기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종료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하면 13세 이상의 여행객에겐 1인당 2만원, 만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여행객에겐 1만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한다.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시를 찾는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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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 추진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낙후됐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추진한다.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문화원에서 동구 대청동, 대덕구 회덕동 및 신탄진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전문가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반영된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과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 주재로 박정은 국토연구원, 대청동, 장동 주민대표 등 관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대표 등 5인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백기영 교수는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주민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어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변경(안)에는 ▲동구 추동 장미원 조성사업 ▲동구 금강 생태마당 확대조성사업 ▲대덕구 장동~이현동 간 도로개설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으며 증액되는 사업비는 약 250억원 규모이다.현재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은 국비(196억원)와 지방비(182억원)를 포함한 총 378억원이 투입돼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검토 하여 변경된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며 "변경안이 최종 확정받아 추진하게 된다면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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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량시설물 전면 안전점검 실시
[대전인턴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5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정자교 인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대전시 전체 교량에 대해서 전면적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안대교를 비롯해 156개소이며 교량 주변 침하 및 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와 시설물 파손에 따른 낙하 위험 유무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금지, 보수·보강 등 긴급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교량 시설물 경우 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가 상당히 클 수 있다"며 "이번에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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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내수영장 정밀 수질검사 및 컨설팅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공 및 민간 실내수영장의 원활한 수질관리를 위한 단계적 정밀 수질검사 및 기술컨설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정밀검사 및 컨설팅은 수영장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수질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원은 그동안 대전 시내 실내수영장에서 수질검사를 의뢰할 경우 잔류염소, 총대장균군 등 9개 항목에 대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해 왔다.지난해 수질검사 결과, 총 122건 중 9건(7.4%)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물속 세균 제거를 위한 잔류염소와 탁도 등이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정밀 수질검사는 법정 수질기준 9개 항목 이외에도 수질 오염지표인 총유기탄소(TOC) 및 총트리할로메탄(THMs)과 같은 소독부산물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수영장 공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실내수영장의 수질관리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영장 수질관리 및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수영장 적정 필터 운영주기 산출 및 안전한 염소 소독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수영장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영장 수질 안정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남숭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가면서 줄었던 수영장 이용객들이 다시 늘고 있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수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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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갑천에서 이색적인 수상 레포츠를 즐겨보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5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대전시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요트인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과 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동력보트(6인 이내)는 3만원이다. 장애인, 유공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체험신청은 현장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접수(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기구작동법과 안전교육 등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7명을 배치했다. 또한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추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주변이 물과 빛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수상레포츠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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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 전액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노후 건설기계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정부보조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건설기계이다. 엔진교체는 155대, 저감장치는 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물량은 장치 종류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엔진교체의 경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 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엔진을 Tier 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한다. 2004년 이전 제작된 것은 출력조건 제한이 없으며, 엔진출력이 75㎾ 이상 130㎾ 미만인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우, 75㎾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등록된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노후 덤프트럭이다.신청은 6일부터 차량 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이후 대전시 검토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치 제작사를 배정받아 제작사를 통해 엔진교체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진행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이번 사업을 노후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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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 축제 안전관리 종합 추진계획 수립·시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6일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 축제 안전관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적용 대상은 ▲순간 최대 참여인원(예상) 500명 이상인 대규모 축제 ▲산이나 수면 등 위험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고위험 축제 등이며, 시와 구가 주최하는 축제 외에도 민간이 주최하는 축제도 포함된다.올해 새롭게 달라진 점은 ▲주최자 없는 축제․행사의 안전관리대상 적용 확대(행안부 관련 지침 마련 예정) ▲시 안전관리위원회 활성화, 축제별 심의 주체 명확화, 자치경찰위원회 참여 ▲소규모 민간주체 축제 ․ 행사에 대한 안전 점검 의무를 자치구 부여 (조례 개정 추진 중) ▲CCTV, 신기술 활용 실시간 인파 밀집 등 상황 감시 ▲자치경찰위원회·경찰·소방 등 협력체계 구축 강화 ▲사고발생시 전문가 현장점검으로 2차 사고방지 및 위험 요소 차단 등이다,이번 축제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축제를 개최하려는 개최자는 계획 수립 시부터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축제 참여자에 대한 보험 가입, 안전관리비 반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개최지 자치구에 제출해야 한다.시와 자치구는 개최자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최 1~2일 전과 개최 당일 안전관리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지자체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지난해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올해부터는 주최자 없는 축제에 대해서도 시나 구에서 주최하는 경우에 준하여 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자 없는 축제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는 대로 관련 사항을 포함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2개 이상의 자치구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의 심의 주체를 명확화하여 지자체 간 경계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자치구에서만 실시했던 안전관리계획 심의가 올해 처음으로 시 안전관리위원회에서도 열리게 되며,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가 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받게 된다.그동안 순간 최대 참여 인원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민간에서 주최하는 축제의 안전관리 조치는 권고사항이었으나 올해부터 공공축제와 동일하게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려는 민간단체와 기관은 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경찰, 소방 등과 사전에 협의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많은 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대전 0시 축제뿐만 아니라 모든 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전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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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대전시 기부유공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5일 대전시 기부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기부 유공 감사패 수여식’에서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통한 기부활동으로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보자며 조웅래 회장이 지난 2019년 제안해 시작된 가치소비운동이다. 이제우린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이듬해 판매가 이뤄진 지역의 미래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지난 3년간 이 회사가 대전·세종·충남 각 시·군·구에 기부한 장학금은 약 7억 2,500만원이다.하지만 첫해 3억 798만 7,450원이었던 적립금 규모는 2년차 2억 1,399만원 100원, 3년차 2억 293만 6,900원으로 계속 작아졌다. 10년간 40억 원이란 당초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추세다. 그만큼 지역소주의 점유율이 떨어졌다는 반증이다.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는 “목표액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지역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 병을 마시더라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이제우린 소주를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맥키스컴퍼니가 받은 기부 유공 감사패는 대전시나 출자·출연기관 등에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상 사회공헌협약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창사 50주년을 맞아 옛 사명과 브랜드를 리브랜딩해 신제품 ‘선양’을 출시했다. 선양은 국내 최저도수(14.9도)·최저칼로리(298kal, 360ml 기준)의 제로 슈거 소주다. 장기간 숙성·보관한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맛의 풍미를 높이고, 시판 중인 소주 중 유일하게 오프너로 따는 크라운 캡을 적용하여 추억과 재미 요소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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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대전 산불 4일 16시 40분 주불진화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월 2일 12시 19분경 충남 금산 및 대전 서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불 발생 52시간 41분만인 4일 16시 40분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산림당국은 이번 산불 영향구역을 752ha로 추정하고 있으며, 민가 2채와 암자 1채가 피해를 봤고 한때 약 90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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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나무심기 행사 가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4월 5일 오전에 대청호(대덕구 미호동) 일원 매수 토지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수종 위주의 2,200여 그루 나무 심기 행사를 갖는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매수토지를 활용한 수질 개선 효과와 더불어 꿀벌의 먹이와 꿀 생산에 도움이 되는 나무를 심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심는 나무는 산림청 지정 대표적 꿀벌 선호 수종인 쉬나무 650그루(묘목)와 우리나라 대표 거목인 회화나무 50그루를 식재하며, 주변 경관을 고려해 꼬리 조팝(750본), 산철쭉(750본)도 식재하여 대청호를 찾는 시민들에게 계절별 아름다운 꽃이 피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금강유역환경청은 수계기금으로 행사장소인 대덕구 미호동 등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수하여 녹지를 조성하는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을 2005년부터 지속 해오고 있으며, 매년 매수토지 내 약 5천여 그루(교목기준)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나무심기는 ‘식목일’ 하루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탄소 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작은 실천” 이며, “오늘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기후변화 대응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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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한타 화재 관련 1인 시위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최근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체계적인 피해보상의 조속한 이행 및 향후 공장 이전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3일 대덕구에 따르면 최충규 구청장은 3일 오후 1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최 청장은 1인 시위와 관련해 "한국타이어 화재 이후 많은 시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렇다 할 피해보상이나 복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리 대덕구민들의 피해가 복구되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주민의 편에서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지역주민의 안전과 공감이 없는 경영은 지역과 공존할 수 없다"면서 "한국타이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무한책임의 자세로 대덕구민을 위한 빠른 대응에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타이어 화재 이후 주민의 재산상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와 화재 원인에 기인한 건강권 위협 등 다양한 후유증이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타이어 화재로 인한 모든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12일 밤 10시 9분경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 2공장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하며 인력과 장비를 투입, 약 58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2공장 3물류창고에 있던 타이어 완제품 21만개가 탔으며, 소방대원 1명과 작업자 등 총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하기도 했다. 화재 발생에 따른 회사측의 손실도 막대하지만, 공장 인근에 사는 주민 등 대덕구민들의 정신적 물적 피해는 물론 건강적 피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더욱이 화재 발생 2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타이어측이 이렇다 할 피해보상 및 향후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1인 시위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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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직동 산불 브리핑 영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일 발생한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산림청이 헬기 17대 등을 투입, 총력 진화에 나선 가운데 산림청장이 그간의 진화과정을 브리핑했다.3일 대전시와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 12시경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5시 기준 진화율은 62%이며 산불 영향 면적은 369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대전시와 산림청은 오전 6시 20분 산림청 헬기 11대, 소방 3대, 군 3대 등 총 17대 헬기와 진화요원 1,000여명(소방 220명, 특수 진화대 160명, 공무원 500명, 경찰 120명)을 투입했다.산림당국은 2일 20시 3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면적 100ha 이상, 평균 풍속(초속) 7m 이상, 진화(예상)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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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임업직불금 신청…판매액, 영림일지 등 자격요건 증명서류 준비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4~5월 예정)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할 예정인 임업인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알렸다. 임업직불제는 임업ㆍ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농업법인이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지급대상 산지는 2019년 4 월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이며, 임업직불금은 신청 시 제출한 지급대상자 증명서류를 심사하여 지급한다. 주요 제출서류는 임산물 판매금액, 경영투입비용, 종사일수 등을 증명하는 서류로, 직불금의 유형과 신청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특히, 자격요건 중 지급대상 산지에서 직전 1년 동안 90일 이상 종사함을 증명하는 영림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영림일지는 정해진 서식에 따라 산지 내 작업내용과 산지 외 임업 경영활동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산림청에서는 작년 제도 첫 시행 과정을 점검(모니터링)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현장 의견과 임업인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여 영림일지 내용ㆍ작성법 및 증명서류 등을 간소화하는 등 임업인의 편의를 제고하였다.임업직불제 신청 시 필요한 서류, 영림일지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과 임업경영체 통합 포털 자료실에서 ‘2023년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 시행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임야소재지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또는 산림청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산림청에서는 4월 중으로 ’23년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신청방법, 제출서류에 대하여 산림청과 지자체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임업직불금 안내자료는 가까운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읍ㆍ면ㆍ동사무소,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등에서 받아 볼 수 있다.산림청 임업직불제팀 이홍대 팀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직불금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