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선진농업 리더양성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 소장 송기덕)가 오는 28일까지 세종시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2과정(복숭아반·딸기반 등) 60명 내외이며, 내달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2~3회씩 2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영농에 대한 관심 및 지속적인 교육 참여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입학원서·자기소개서·사진·영농증명 서류(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소정 양식 활용)를 첨부해 농기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봉헌 인적개발담당은 “체계적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으로 새기술 습득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전문지식과 경영능력·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에 농업인대학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인적개발담당(044-301-2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빙기 재난예방´ 우리 모두 참여해요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14일 조치원역 광장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세종시협의회,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재난관리책임기관, 공공유관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치원역 광장에서 집결해 전통시장까지 안전문화운동 복장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가스사고 점검 ▲얼음낚시 자제 ▲등산준비 철저 ▲주변 위험요인 확인 등 해빙기를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오는 28일까지 건설공사장 및 옹벽·절개지·사면 등 재난취약시설 47개소 중 6개소를 선정, 긴급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유한식 시장은 "점검 과정에서 미비사항은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휴일에도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 해빙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이완구 특위위원장, 유한식 시장과 현안논의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5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완구 세종시특위위원장에게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연평균 1,400억 원 규모의 광특재원이 필요하며, 관련 재원(실링)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이완구 특위위원장에게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정부가 마련한 `중장기 발전과제´를 비롯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규모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한식 시장은 BRT노선을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조치원연결도로 확장´을 비롯, `신설부서 세종시 이전계획 조기확정´, `세종시지원 특별위원회 지속운영´의 필요성 설명 등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완구 특위위원장은 “세종시는 본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는 등 세종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명했다.
-
세종시, 신규 입주민 생활불편 해소 발벗고 나서
세종시는 지난 13일 신규입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대응팀(이하 현장대응팀)을 구성, 활동을 개시했다.
현장대응팀은 중앙부처가 미치지 않는 행정력 보완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현장대응팀은 도시개발 초기에 나타나는 불법주정차, 불법 도로점용, 불법 옥외광고물 설치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바로 잡고 건설지역(예정지역)까지 건설도시분야 행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현장대응팀의 주요활동은 정기적인 현장 탐방,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해결방법 도출 등이다.
특히 도출된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정반영, 제도개선 등의 행정조치와 관련기관의 협조 유도 등 건설지역 전반의 생활환경 불편 개선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현장대응팀을 운영해 도시주민과 직결된 생활환경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신규 입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무분별한 개발에 대해서도 특별대책팀을 가동해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민·관·군 혼연일체로 AI 원천봉쇄
세종시는 지난 7일 농협 등과 함께 미호천 일대 및 연동면 문주리 뜰에서 항공방제 입체소독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3일 육군 제32보병사단(이하 32사단)과 전의면 금사리부터 소정면 고등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변과 종계‧양계단지 주변 소하천에 대해 대대적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최근 천안시 풍세천 인근 철새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지역과도 인접해 있는 곳으로, 이번 소독에는 32사단 화생방지원대의 제독차량 2대와 세종시 광역방제기·소형소독차량 등 총 4대가 동원됐다.
세종시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전파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홍영표 산림축산과장은 “관내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민‧관‧군 상호 협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철새가 금강상류로 이동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 철새도래지에 가급적 출입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대만 입법위원·보좌관 일행 세종시 배운다
대만(타이완) 입법위원 및 보좌관 일행이 행정도시 개발의 모범사례를 배우기 위해 13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에 방문했다.
린 치아렁(林佳龍) 입법위원(민주진보당·타이중시 국회의원) 및 보좌관 일행 14명은 이날 오전 9시 세종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유한식 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의 신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의 건설배경과 현황, 미래 구상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린 입법위원은 “대한민국 국가 균형발전 선도도시이자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며 “대만의 타이중시를 세종시와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개발 모범사례로 건설하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시개발․관리에 관한 정책 등 관심분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 도시건설을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린 입법위원 일행은 이어 이날 오전 10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면담하고 밀마루전망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서울로 향했다.
민경태 정책기획관은 “세종시 출범 후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세종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도시개발・정책 모범사례로서 세계적인 벤치마킹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시아에 위치한 대만은 행정·입법·사법·고시·감찰 등 5권 분립 입헌민주공화제 국가로 인구는 2,330만 명, 면적은 3만 5,980㎢이다.
GDP는 4,804억 달러로 세계 26위이며, 한국드라마 등 한류 유행으로 한국과 문화교류가 활발한 국가다.
-
행복도시 건축심의 기간단축…민원인 편의도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건축심의 기간을 단축하고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건축심의절차 개선방안을 마련, 14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행복도시에서는 건축 시 심의절차가 복잡하고 유사 위원회의 중복심의나 높은 재심의 비율로 다른 도시에 비해 심의기간이 길어 건축주의 금융비용 증가 등 일부 민원이 제기돼 왔다.
행복도시는 현재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건축심의 대상 확대 ▲전문가 사전자문절차 도입 ▲에너지 및 녹색건축물 인증강화 등 타 도시에 비해 우수한 건축물이 많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주요개선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건축심의절차와 안건도서 작성요령, 건축계획․교통․친환경․디자인․구조시공 등 분야별 건축심의기준을 제공하는 `행복도시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 안건 심의와 설계도서 준비의 효율성을 기하도록 했다.
둘째, 건축심의 이후 별도로 진행되던 총괄자문단의 색채․경관 자문과 옥외광고물 위원회의 광고물 심의를 통합해 심의토록 했으며, 이를 위해 총괄자문단과 옥외광고물 위원회 위원 일부를 건축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셋째, 늘어나는 건축심의 안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위원회 위원 정수를 3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건축위원회 본 심의를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토록 해 민원인이 심의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대기기간도 줄이도록 했다.
넷째, 안건심의를 원칙적으로 3회(사전자문, 본심의, 재심의)에 완료할 수 있도록 위원들 간 배치되는 의견을 통일시키고 도서작성요령을 제공, 심의도서를 충실히 작성하게 했다. 또 미흡한 안건은 안건심의를 보류하거나 연기토록 했다.
행복도시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은 행복청 홈페이지(macc.go.kr) 자료실의 `건축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재홍 행복청 건축과장은 “건축심의절차 개선방안을 통해 건축심의 기간이 최소한 1개월 이상 단축되고 통합심의(3회→1회)와 명확한 심의기준으로 설계 및 심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서면민, 400년 전통 용암강다리 재연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400여 년 전부터 이어진 용암강다리 재연 행사가 오는 14·15일 이틀 간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마을에서 열린다.
용암강다리 행사는 용왕제·목신제·강다리 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오는 14일 오후 5시에는 마을입구인 고복저수지 상류지역에서 저수지 사고를 예방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부녀자만 참여, 제례의식을 갖는 용왕제가 열린다.
15일 오후 7시부터는 1,000년이 넘었다는 용암리 마을회관 옆 느티나무 고목에서 제사를 지내며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목신제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민 300여 명이 마을의 풍년기원과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남녀로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하는 강다리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태수 용암강다리 추진위원장은 “용암강 다리 축제가 사라져 가는 전통민속놀이를 계승 발전하고, 세종시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데 일조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다리는 임진왜란 무렵부터 400여 년 간 이어진 용암리 전통행사로 1998년 전국 민속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했으며 세종시 대표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건양대, 세종시 최초 평생교육대학 운영
교육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으로 선정된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국내 4년제 대학중에서는 최초로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내 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최근 교육부, 고용부 등 주요 국가부처가 이전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에 개설되는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프로그램들이 공무원 역량강화 및 공무원 가족들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생활교양과정(8주-15주), 자격증 취득과정(8주-26주)등으로 구분되는데 생활교양과정은 DIY 소품 가구공예, 부동산 실전경매, 손길힐링-터칭테라피, 플라워 데코 지도자반, 산야초와 자연건강관리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또 자격증과정으로는 수납전문가, 웃음코칭 지도자, 토탈공예 지도사, 국가공인한자반, 스포츠마사지, 가족상담사 과정 등이 진행된다.
건양대 윤봉환 평생교육원장은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에 4년제 대학중 최초로 정규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되어 공무원뿐만 아니라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4~6급), 어린이집 교사, 사립학교 교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에게는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홈페이지) http://leaders.konyang.ac.kr (문의전화) 044-858-0770
-
도담동주민센터 10일 업무 개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오는 10일 오후 2시 1-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세종시 보람로 77) 3층 문화관람실에서 도담동주민센터 개청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청식은 유한식 시장과 주요 내빈·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식, 주요 내빈 축사, 다과회, 주요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도담동주민센터는 부지 1만 1,158㎡, 연면적 1만 1,951㎡이다.
기존 한솔동 관할구역 중 고운‧아름‧종촌‧도담‧어진동(법정동) 등을 관할하며, 체육관·보육시설·도서관·문화관람실·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입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달 20일부터 도담동 개청 전까지 주민센터 내에 한솔동 이동민원실을 운영, 전·출입 신고 등 간단한 민원처리를 통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옥상정원 및 1층 휴식공간을 개방, 찾아오는 주민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한식 시장은 “2015년까지 1생활권 공동주택에 약 4만 1,200여 세대 입주가 진행되는 등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이 없도록 도담동주민센터를 열게 됐다.”라며 “명품 세종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세종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확정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시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2014년도 예산에는 48개의 시민제안사업이 반영됐다.
올해 시민참여예산사업은 세종시가 지난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공정성을 확보하고, 참여·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부서 별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제안을 최우선적으로 반영, 도시가스 보급확대사업에 30억 원,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지원사업에 14억 원 등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유한식 시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수단”이라며 “한층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 시민제안에 귀 기울이며 예산안을 편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제도의 이해 및 참여방법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참여예산 설명회´ 읍면동 순회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시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설문조사 및 사업제안공모(7월)를 실시하고, 세종시 홈페이지에 `시민참여예산방´을 상시운영할 예정이다.
-
키오스크로 건강정보 빠르고 쉽게 검색
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가 지난 3일 자가 건강 테스트와 건강 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건강정보 검색 키오스크´를 세종시에 총 6대 설치했다.
건강정보 검색 키오스크는 보건소가 직접 건강 관련 콘텐츠를 개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조치원역·국립세종도서관·정부세종청사 등에 설치했다.
보건소는 시민 이용률을 자체 평가한 후 시민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키오스크는 자신에 맞는 건강정보를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뒀으며 시민이 보건소를 찾아 상담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 건강정보를 분야별로 세분화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건강정보 내용은 먼저 건강테스트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알아본 후 자신의 건강위험 정보를 분야별 건강정보에서 검색하면 된다.
-
싱겁게 먹는 습관으로 `건강 100세´
세종시보건소(이하 보건소, 소장 이순옥)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선정구역을 대상으로 `건강한 저염 실버 밥상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 인구의 건강수명 증가에 따른 최적의 영양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해 어렵고 보건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사전 회의를 통해 선정된 한솔동 6단지와 금남면 용담1리 경로당에서 주 2회(수·금요일)씩 우선 실시된다.
참여자는 미각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입맛 상태를 점검하고,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등을 받게 된다.
홍금화 방문건강관리담당은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영위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기획단 공식 발족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기획단(이하 기획단)이 3일 오전 11시 세종시 1-5복합커뮤니센터* 2층에서 현판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 1-5복합커뮤니센터 주소:세종시 다솜1로 31번지.
이날 현판식에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했다.
기획단은 ▲충청권 광역행정본부의 법적지위 ▲출범 규모 ▲주요 업무 등에 관한 대안을 마련하고, ▲충청권 상생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게 된다.
기획단은 세종시 공무원을 단장으로, 3개반명(기획조정반, 행정지원반, 연계협력반 등)에 각 시·도 파견 공무원 3명과 연구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충청권 광역행정본부 설립 기획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충청권 광역행정본부(가칭)를 하반기에 출범시켜, 충청권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세종소방본부 지난해 구조대원 1인당 97명 구조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119구조대가 지난해 1,028건의 구조활동으로 구조대원 1명당 97명의 생명을 보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설명 : ▲구조대 세종소방본부가 119구조대가 2013년에 1,028건의 구조출동으로 388명을 구조하여 구조대원 1명당 연간 97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사고차량 안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하는 구조대원 모습 자료사진.)
지난해 세종소방본부의 구조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구조출동이 총 1,028건으로, 전년(886건) 대비 16% 이상 증가했다.
구조된 사람은 388명으로 구조대원 1명당 연간 97명을 구조한 셈이며 이는 2012년도(335명) 대비 15.8%가 증가한 53명을 더 많이 구조한 것이다.
교통사고자가 총 135명으로 전체 구조인원(388명)의 35.1%를 차지했으며 승강기 갇힘 사고로 인한 구조인원(96명)도 전체의 25%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 구조출동 건수는 위치확인(116건), 교통사고(110건), 화재(106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치확인출동 116건은 자살추정 등 긴급구조를 위한 신고내용으로 휴대폰 위치확인을 통해 35명을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강병희 119구조대장은 “구조출동 중 자체처리 또는 오인 등이 무려 311건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무분별한 신고와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출동요청을 자제해준다면 더욱 신속한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시정모니터 제도 전면 개편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시정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정모니터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설명 : ▲시정모니터요원이 금남면에서 도시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사진은 시정모니터요원이 지난해 금남면에서 제4차 세종시 도시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자료사진.
지난해 6월부터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1기 시정모니터단을 운영한 세종시는 다양한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일부터 2014년도 운영계획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시정모니터단 연중 온라인 모집 ▲미활동요원 해촉 등으로 모니터요원 정예화 ▲워크숍 및 전문교육을 통한 모니터요원 역량강화 ▲모니터링 결과반영 사항 제출 의무화로 피드백 강화 등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수시과제 도입으로 탄력적 모니터링 운영 ▲분과별 자율 커뮤니티 구성 및 지원 ▲중앙부처 이전공무원 생활불편 수시점검 ▲간담회 및 활동사례발표회 개최 ▲우수모니터 표창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앙부처이전지원담당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제도로 많은 제안을 받아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했다.”라며 “올해 전반적인 제도 개선으로 시정모니터링 운영을 활성화하고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시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소통의 가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세종시 도시시설물 등 관리실태점검, 민원행정 전화친절도 점검, 제1회 세종축제 만족도 조사 등 4건의 현장과제, 1건의 지정과제, 26건의 자율모니터링을 시행했다.
또한 1,777건의 시정제안을 받아 관련 부서에 통보, 시민불편해소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
세종시교육청,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적극 대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이 최근 불거진 `공익신고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공익신고자 보호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자체연수를 실시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을 공무원들의 관련 법률 미숙지가 주원인이라고 판단, 명절 연휴가 끝나는 내달 3일(월) 긴급히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공익신고자 보호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2월중 실시 예정인 예방감사 연수시에도 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공익신고제도의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태와 관련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조사결과가 통보되면 그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공익신고자 정보는 물론 철저한 신분 보호를 통해 향후 유사사태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공익신고제도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세종시,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 `철저 대응´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AI 방역 강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유한식 시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가축사육지인 부강면 등곡리 통제초소에 방문, 현장 방역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유 시장은 “고병원성 AI가 인근 천안·부여 등지에서 발생한 것과 관련, 더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세종시에 AI가 발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현재 상황이 비상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협력해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이날 AI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관내 농가에 배부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철도역, 마을입구 등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둔 하루 29일 조치원역과 터미널에서 고병원성 AI 유입차단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AI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는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 간 축산농장 소재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 및 축산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마을방송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속도로 IC, 주요도로 등에 U자형 소독시설 설치하고, 조치원역과 터미널 등에 발판소독조를 비치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
김선무 세종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입당
세종시의회 부의장인 김선무 의원은 1월28일(화) 14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김고성)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부의장은 새누리당 입당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세종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진정성과 능력이 있다고 판단”오늘 입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무 의원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선의 김의원은 연서, 전동면이 지역구로 세종시 출범 이후 하반기 제1부의장을 맡아왔다.
※ 김선무 의원 프로필
(현)초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1부의장
제6대 연기군의회 의원
제5대 연기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연기군검도회 회장
서면 재향군인회장
연기군 골프협회 회장
조치원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연봉초 운영위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충북대 법무대학원 재학
-
세종시, AI 유입방지위해 `이동중지 명령´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동했다.
이번에 내려진 이동중지 명령은 지난 16일 전북 고창 AI 발생 이후 두 번째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오염지역의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가금류 가축과 축산 관련 종사자·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 12시간 동안 가금류 사육농장과 축산차량 대상으로 소독을 비롯한 방역작업을 벌인다.
세종시는 차단방역을 위해 전의면 금사리, 소정면 대곡리 , 부강면 등곡리에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관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다.
홍영표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일시 이동중지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차단 방역·소독을 통해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 직원 300명 대상 '생성형 AI기술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특강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 공무원의 행정업무 처리 효율화에 나선다.시는 14일 여민실에서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특강 강연자로 나선 원격솔루션 글...
-
- 해밀동-세종시진로교육원, 대입설명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1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세종시진로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입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 대학은 서울...
-
- 세종시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비상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각 기관의 환경에 맞게 일제히 진행되었다.이날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
-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참여형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 운영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4일 대전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대전시 서구청,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털부처꽃, 두메부추 등 토종 야생화 6,400여 그루 심기 ...
-
- KCC세종공장, 소정작은도서관에 도서 360권 기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KCC세종공장이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기증 도서는 전집류, 시리즈물을 비롯한 5년 이내 출판물로 구성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도서 기증 사업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다”며 “특정 계층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