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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KTX·SRT 18대 불길 뚫고 운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와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SRT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대형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22시 09분부터 23시 20분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키며 기장들에게 육안으로 화재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사실상 승객의 목숨을 희생양으로 삼은 셈이다. 대전소방본부에서 대응 2단계를 발령한 22시 34분 이후에도 12대의 고속열차가 해당 구간을 지났다.고속열차의 위험천만한 운행은 23시 17분경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기장이 코레일 관제실에 ‘전차선으로 불꽃이 튄다’는 상황을 전파한 이후 후속 열차부터 다른 구간으로 우회하며 멈춰 섰다. 화재 현장과 근접한 역인 신탄진역의 직원이 화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급파된 시간은 23시 30분으로,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20분이 지난 뒤였다. 신탄진역과 화재 현장의 거리는 불과 1km로, 도보 15분 거리다.김두관 의원은 "열차가 지나는 상황에 화재가 옮겨붙기라도 했으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라면서 "승객의 목숨을 희생양으로 삼아 불길을 뚫고 열차 운행을 시키는 한국철도공사의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정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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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고품격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위한 숲해설·유아숲지도사 운영사업 시작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에 따르면 휴양림 이용객 및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산림교육서비스는 사회적 약자 및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수혜 대상별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국립자연휴양림의 시설 및 산림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숲해설·목공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17년부터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체험 키트 개발 및 SNS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방식 운영에도 힘써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 이후 산림휴양․복지 활동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주시는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올해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하여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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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7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대전대 산학부총장, 거점온돌방 대표 및 돌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온돌방(15개소) 현판 전달, 출범을 축하는 장막걷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거점온돌방은 전국 유일의 대전형 아이돌봄 지원시설로 시민들이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활동을 전개하고, 돌봄활동가를 통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소규모 돌봄공동체네트워크 형성으로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대전시는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돌봄활동가를 파견해 거점온돌방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만 3천여 명의 아이들을 시설을 이용했으며,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15개소가 운영된다. ▲동구 꿈샘마을작은도서관 1개소 ▲중구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목동마미뜰도서관(신규) 2개소 ▲서구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오프랜맘, 온마을쉼표학교,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공감빌리지(신규), 교육공동체 품다 6개소(신규) ▲유성구 자유발도르프 교육공동체, 함께걷는작은도서관, 나눔과 공유(신규), 학마을 주토피아(신규) 4개소 ▲대덕구 또바기어린이도서관, 여울빛 올댓아트(신규) 2개소 등이다.15개 거점온돌방에는 연간 1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운영비는 아이들 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물품구입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전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양육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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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제20회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동구 만세로광장에서 개최된 1919년 대전지역 만세운동 효시였던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늘 행사로 만세운동 성지 인동장터를 기억하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덕택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 선조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이어받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산내면 출신 양사길이 주도한 만세시위로 대전지역 만세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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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합계출산율·조출생률, 17개 시도중 대전 유일 증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2022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조출생률은 2021년 5.1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0.2명,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84명으로 0.0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조출생률은 5.1명에서 4.9명으로 0.2명, 합계출산율은 0.808명에서 0.78명으로 0.028명 감소했다.조출생률은 인구 1천 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을,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15세~49세까지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를 말한다.또한 2022년 국내인구 이동통계 중 지방과 서울 간 인구이동 비교 결과를 살펴보면, 강원도와 세종,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서울에서의 순유입 인구는 감소했다.대전도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체 순유입 인구는 줄었지만(2,715명), 주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서울로의 순유출은 20∼24세 1,788명으로 제일 많았고, 25∼29세 972명, 30∼34세 15명으로 유출폭이 점점 감소하다가, 35∼39세는 오히려 186명이 대전으로 순유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1년 하반기 이후 대전시 주택가격 안정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청년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대전으로 유턴하는 현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출산과 혼인을 견인하고 있는 30대의 인구이동(역이주)은 교육·편의시설 등 생활 만족도 측면에서 대전시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시는 민선 8기 출범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반도체·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 육성 ▲방위산업청 유치 등 산업 및 일자리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 상승을 견인한 것이 30대 인구이동(역이주)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또한 청년 주거안정(청년월세지원, 청년주택 등) 및 취업정책(코업 뉴리더 사업, 청년인턴 사업) 등 대전 취업 장려와 정착 유도 정책과 대전형 양육수당 등 돌봄비용 지원 등 그동안 대전시 인구정책이 일정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김태수 대전시 균형발전담당관은 "올해 우리시 인구동태 개선된 것이 확인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경제·사회·문화적 연결망을 더욱 확충해 지역의 인구문제가 해소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올해 인구소멸․데드크로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 사업비를 기존 3억원에서 약 10억원으로 3배 이상 증액하고, 자치구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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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전환 후 50일 만에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 대해서 착용 의무를 추가 해제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수 및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안정적 방역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신규변이가 나타나지 않은 점 ▲주요국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 되는 점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 하겠다는 인식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대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다만, 시 방역당국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시는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안정적 일상회복이 안착 되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전담병상 지속 운영 및 자율입원 병상 확대, 421개소 코로나19 치료 가능한 동네 병․의원 운영 등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입구에 마스크를 비치하여, 마스크를 미쳐 준비하지 못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이장우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 방역수칙 준수 덕분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팬데믹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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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보훈단체, 이장우 대전시장에 감사패 전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지역 9개 보훈단체협의회는 14일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에 노력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전시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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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탄진 공장 꺼지지 않는 화염으로 일대 아수라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12일 오후 10시 9분경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신탄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3시간이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초진에 성공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경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헬기가 다시 동원되면서 초진이 완료됐다.13일 현재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제2공장이 전소되면서 타이어 약 40만 개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타이어 형태를 만드는 가류공정 내 기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3일 오후 1시 현재도 공장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대선 도심에서도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화재는 계속되고 있다.대덕구와 소방당국은 13일 새벽 2시 12분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157대, 소방대원 538명 등 총 77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각 실과별로 역할에 따른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사고피해가 수습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한편,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 1층에 긴급 이재민 시설로 개방했으며, 입소자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최충규 구청장은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당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대덕구민의 안전과 건강”이라고 강조하고 “유해가스와 연기흡입, 유해분진 등에 각별히 대처하며, 빠른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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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 직원 대상 대덕특구 현장탐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현장탐방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이해 대전시 공직자들의 대덕특구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번 현장탐방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았다.첫 방문지로 한국 최초 국가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은 이들은 연구용 원자로‘하나로’와 ‘다목적 SMART원자로’등 원자로 신에너지기술 개발 성과를 둘러봤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이동해서는 홍보관에 전시된 정보통신기술 개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탐방에 참석한 공무원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기관에 직접 방문해 기술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덕특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됐다"며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현장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대전 지역과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한 현장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부터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대덕특구의 우수성과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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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외협력본부장에 조규보씨 임명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개방형직위인 대외협력본부장에 조규보씨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조규보 대외협력본부장은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태권도학 학사), 선문대(체육학 박사)를 졸업했다. 이후 민간기업 대외협력이사, 대통령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대전시는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조규보 대외협력본부장이 시정의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국비 확대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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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가공업소 5곳 적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월부터 약 8주간 식육가공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행태에 맞춰 식육가공품의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적발행위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1건) ▲미표시 제품 판매·제조 등(4건) ▲작업장 외 축산물 가공(1건) ▲생산·작업기록 미작성(1건) 등이다.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에 따르면 식품의 소비기한을 거짓으로 표시해서는 안 되고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나, 중구 소재 A업소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11일 연장해 표시하고 생산·작업기록을 1년 이상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대덕구 소재 B업소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타 일반음식점에서 축산물을 가공하고 미표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미표시 제품을 제조해 B업소에 판매한 대덕구 소재 C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또한, 각각 돼지 부산물과 쇠고기 제품을 가공하는 중구 ㄹ업소와 동구 ㅁ업소도 미표시 제품을 판매·제조·보관하다가 적발됐다.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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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안내체계 디자인 및 동서트레일 상징표 개발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국가숲길 지정 및 동서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BI : Brand Identity)를 개발하였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안내체계는 엠지(MZ) 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 숲길 이용자들이 친밀감을 갖도록 디자인되었고, 이용등급표시 등 정보제공에 충실하여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동서트레일 상징표(BI)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소나무와 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를 잇는 동서트레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하였다.상징표(BI) 개발을 위하여 23.2.2.∼2.24일까지 일반 국민, 숲길관계 법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가자 4,397명 중 48.9%가 선택한 솔방울 모양을 동서트레일 상징표(BI)로 최종 선정하였다.선정된 상징표(BI)는 동서트레일을 대표하는 소나무(안면도소나무, 울진금강소나무숲, 속리산 정이품송)의 솔방울을 상징화하여 솔방울 안에 동서트레일을 의미하는 길을 그려넣었으며, 솔방울의 나누어진 네 부분은 각각 하늘, 땅, 나무, 강을 의미한다.이시혜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숲길 안내체계 디자인 및 동서트레일 상징표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돕고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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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가보훈처, 8일 제63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국가보훈처는 '제63주년 3·8민주의거'를 맞아 8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로 63주년을 맞은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불의에 저항한 민주 의거로 4·19혁명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다. 3‧8민주의거 참여자들의 정의로운 결단과 행동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찬란한 시작으로 인정받으며 2018년 국가 기념행사로 지정됐다. 이듬해인 2019년부터 민주주의의 푸르름을 지켜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해 그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3·8민주의거 주역, 한덕수 국무총리,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여, 나의 몸에 푸르러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3·8민주의거 주역, 한덕수 국무총리, 이장우 대전시장, 3·8기념사업회장, 국가보훈처장 등 17명은 둔지미공원 3․8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12회 3·8학생백일장 수상 학생 4명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민주운동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참석자들은 1960년 당시 시위행렬이 저지된 목척교 주변을 담은 여는 영상을 시청하며 3‧8민주의거의 배경과 전개양상 및 역사적 의미 등을 조명했다. 이어 3·8민주의거의 주요 전개과정과 학생들의 정의감을 표현한 창작뮤지컬 '정의로운 함성'을 공연하며 3·8민주의거 정신과 가치를 확인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1960년 3월, 찬란하게 시작된 민주화의 봄이 푸르게 이어진 민주의거의 현장, 대전에서 3·8민주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자"고 말했다.3·8민주의거 주역과 후배학교 학생(5명)이 함께 3·8민주의거 40주년 기념송시인 '우리들 세상의 깨어남을 위하여'를 낭독하고, 참석자들의 3·8찬가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4·19혁명의 단초이자, 대전충청권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대전의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3·8민주의거 기념관을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3·8민주의거의 역사를 계승·발전시키고,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편, 대전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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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성의 날 상징 '빵과 장미' 나눔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꽃을 나눠주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함께했다.'일상 속 평등,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 공직자들에게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해나가자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대전농협,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 후원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장미꽃 700송이를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UN에서 공식 지정했다.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친 것에서 유래해 그 후 세계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빵과 장미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대전시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배부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및 내부게시판에 ‘115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함께하기’카드뉴스를 게시해 여성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대전시는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맞벌이 부부 돌봄 시간 확보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리천장 해소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 없이 모든 시민이 당연한 권리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형성·선도 주체는 바로 공직사회다. 남녀 구분 없이 직원 모두 평평한 운동장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대전시 공직자들도 양성이 평등한 일류 도시 대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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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 하천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추진상황 중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대 하천 유역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 착수한 ‘명품하천 조성 및 수질개선 실증사업 제시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구 및 대전세종연구원 등 수질 전문가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연구성과인 △3대 하천 유역 물 환경 조사·분석 결과 △하천환경 악화 원인 분석 및 진단 결과 △하천 환경개선 및 실증사업 추진방안 등 과업 수행 내용에 대한 보고와 수질·관리 선진 기법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과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들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갑천유역에 수질개선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시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번 용역을 통해 하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가치에 주목go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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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적발…검찰 송치 예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관내 만화방 등 3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해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 2곳을 적발했다.3일 특사경에 따르면 만화카페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고시한 만화 단행본에 청소년 유해를 나타내는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해야 한다. 이번 단속에서 동구와 유성구 소재 만화카페 2곳은 청소년유해매체물에 청소년 유해를 표시하지 않고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대전시는 적발된 2개 업소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2개 업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강병선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법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더욱 촘촘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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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인중개사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3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지원한 이번 교육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공인중개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전세사기 대응방안 강의, 2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안심전세 앱' 시연, 직업윤리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조병문 강사는 ▲중개대상물 확인사항 ▲ 허위매물 광고 사례 ▲ 전·월세 특약 및 체납 확인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윤리의식과 전세사기 수법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육에 앞서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소속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부동산 정책에 협력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 활동에 나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대전시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부동산 종사자들의 자정 노력이 중요하다. 대전시와 부동산중계업 종사자들이 한 팀이 되어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예방 안내문을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하였으며,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대대적인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8명을 적발, 8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0명은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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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김태균 등 대전 출신 유명인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 출신 유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전에 대한 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2일 대전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대전 0시 축제' 등 시정 현안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모두 대전 출신으로 ▲가수 김의영 ▲야구선수 김태균 ▲NH농협카드 사장 윤상운 ▲ 3인조 발라드 그릅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 등 6명이다.김의영 홍보대사는 대전 출신(동화중, 대전예고 졸)으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으며, 내일은 미스트롯 2에서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태균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년 ~ 2009년, 2012년 ~ 2020년까지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으며, 한화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의 활약을 인정하여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윤상운 홍보대사는 현재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문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300만원을 대전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3인조 발라드 그룹 V.O.S(박지헌, 최현준, 김경록)는 그룹 구성원 3인이 모두 지역 대학을 졸업했으며, '눈을 보고 말해요','큰일이다' 등의 인기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다양한 분야의 대전 출신 인물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전국에 대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대사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대전시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대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홍보대사에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향상과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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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농협대전공판장, 지역사회 위해 성금 5,000만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농협대전공판장은 2일 대전시청 응접실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한수 농협대전공판장 사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한수 농협대전공판장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공판장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코자 안전한 농산물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마중물처럼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의 언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대전공판장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개설돼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3회, 우수 12회 공판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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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눈부신 성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 에 선정된 데 이어 '2022년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1월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을 필두로 혁신과 적극행정에서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행정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하는 일류도시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합리적이고 신속한 정책 결정과 집행으로 빈틈없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적극행정 활성화 제도와 시책 등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적극행정 의견제시제도'와 감사부서의 '사전컨설팅'을 활성화함으로써 내부 공무원에게 다양한 업무 처리 방향을 제시하고 의사결정의 폭을 넓혔다. 주기적으로 각종 회의에서 적극행정 제도를 홍보하고, 관련 안건을 상정해 적극행정을 독려했다. 직원대상 교육에서도 행정부시장이 내부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강조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에는, 대전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체감도 높은 총 20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이를 카드뉴스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적극 홍보했으며, 업무담당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해 적극행정 추진에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이러한 대전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현안처리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 및 홍보실적 등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신속한 결정과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필수적"이라며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에서 거둔 좋은 성과를 발판으로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어 대전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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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