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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프랑스 속담에 이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이 속담은 농부가 풀을 벨 때 들판의 끝을 보면'이 넓은 들의 풀을 언제 다 베지?'라는푸념과 함께 의욕을 잃는다는 것입니다.이 때문에 들판의 끝을 보며미리 걱정하며 탄식할 것이 아니라즐거운 마음으로 주변에 있는 풀을 베는데집중해야 합니다.과한 염려는 의욕을 잃게 만든다는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볼 때'쪼갠다'라는 말과 '마음'이 합쳐져서생긴 것입니다.즉 '마음을 갈라놓는다'라는 어원처럼염려는 의욕을 쪼개어 행동하기도 전에뒷걸음질 치게 만듭니다.그런데 염려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닌미래를 앞서 걱정하는 것입니다.염려는 믿음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고,진정한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서 사라진다.- 조지 뮬러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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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무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약속의 무게 로마 공화국과 카르타고 제국 사이에 벌어진'포에니 전쟁' 때의 일입니다.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카르타고 진영에서 로마의 레규러스 장군을포로로 잡게 되었습니다.카르타고 진영에서는 처음에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점점 전세가 불리해지자 그를 이용하기로 하고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장군, 우리는 로마와 휴전하기를 원합니다.장군을 석방할 테니 로마로 가서 휴전을 주선해 주시오.그러나 만일, 장군의 주선에도 불구하고로마가 응하지 않는다면 장군은 다시 이 감옥으로돌아올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레규러스 장군은 당장 살기 위해서로마로 돌아갈 것인지, 명예롭게 죽음을 택할 것인지심각한 갈등에 빠졌습니다.결국 그는 자신이 죽기 전에 조국을 위해해야 할 일을 깨닫고는 그들의 요구를받아들였습니다.얼마 후 레규러스 장군은 로마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그가 살아온 것을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황제에게장군은 자신이 살아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나는 그들에게서 휴전 요구를 받고 돌아왔습니다.하지만 그들의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지금 카르타고는 심한 혼란 속에 있기 때문에우리가 조금만 더 버티면 그들은 곧 스스로망하고 말 것입니다."그는 카르타고의 실정과 군사 정보를상세히 알려 준 뒤, 자신은 그들과의 약속대로카르타고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그때 곁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만류했지만,그는 단호히 말했습니다."만일 내가 돌아가지 않는다면그들은 로마인들을 거짓말쟁이라고 비웃을 겁니다.이것은 나 개인이 아닌, 로마 제국의명예와 신의에 관계되는 일입니다.비록 적과의 약속이지만 지킬 것은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매년, 매달, 매 순간 자신과 약속하지만지켜지지 않는 약속이 더 많고,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이것은 자신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약속할 때는 신중하게 하고,약속했다면 무겁게 지켜야 합니다.자신과의 약속부터 지킬 수 있어야남들과의 약속도, 나아가 국가와 사회와의 약속도소중히 지켜낼 수 있습니다.우리의 삶 속에서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에머슨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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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덕목, 용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리더의 덕목, 용기 적과 치열한 전쟁 중이던 어느 나라가 있었습니다.그런데 부하로부터 적에게 중요한 고지를빼앗겼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이 소식을 듣자 사령관은 전쟁에서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그의 얼굴은급격히 굳어졌습니다.그리고 다음 전략을 생각하기 위해잠시 집으로 왔는데 그의 침울한 표정에부인이 물었습니다."당신 표정이 왜 그래요?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 건가요?"불안함에 의기소침해진 사령관은 전쟁에서중요한 고지를 빼앗긴 사실을 부인에게 말하자부인이 대답했습니다."저는 지금 중요한 고지를 빼앗긴 것보다더 안 좋은 것을 보고 있어요."깜짝 놀란 사령관이 그게 무슨 일인지부인에게 물었습니다."그건 바로 당신의 표정이에요.빼앗긴 고지는 다시 찾으면 되지만,사령관인 당신이 용기를 잃고 의기소침해 있으면부하들이 누굴 믿고 따르겠어요.지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자세를 보여 줘야 하잖아요." 성공의 성패는 무엇 때문에 할 수 없는 게 아니고,'할 수 있다'는 용기가 없을 뿐입니다.그래서 리더에게는 용기가 필요합니다.'용기'는 구성원의 사기를 돋우고어떠한 상황도 맞설 수 있는 강력한 힘을가지고 있습니다.두려움에 맞서는 것, 그것이 용기다.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그것은 어리석음이다.- 토드 벨메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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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기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년의 기도 케냐 나이로비에 '존 다우'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존은 어머니가 죽고 나서 아버지의 심한 학대와 매질을견디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그렇게 어린 나이에 길거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매일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잠시 정차된차에 다가가 손을 쑥 내밀어 도와달라며구걸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그리고 그날도 보통 때와 다르지 않게서 있는 차 안으로 손을 내밀었고동전을 주기를 기다렸습니다.그러다 우연히 창문 안을 살펴보게 되었는데차 안에는 여성이 작은 휴대용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힘겹게 숨을 쉬고 있었던 것입니다.존은 그녀의 모습에 잠시 멈칫하며놀라 물었습니다."왜 이런 걸 하고 있어요?""나는 이게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단다.사실 수술을 하게 되면 치료할 수 있지만,그럴 만한 돈이 없구나."사실 그녀는 남편의 심한 구타로 폐를 다쳤던 것이었습니다.그녀의 사연을 듣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존의 눈에서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존은 그녀를 위해 잠시 기도해주고 싶다고 했고,이를 허락한 그녀의 손을 잡고 가슴 깊이기도를 시작했습니다."제발 이분의 병을 낫게 해 주세요."기도가 끝난 뒤에 존은 얼마 되지 않는자신의 전 재산인 돈을 주곤 자리를 떠났습니다.그리고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우연히이 광경을 본 사람을 통해 SNS상에 퍼져 나갔고수술비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이러한 도움의 손길로 그녀는 수술을 받고건강을 되찾았습니다.수술 후, 그녀는 자신에게 새 삶을 선물해준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찾았습니다.그런데 그런 존에게도 기적 같은 일들이 생겼습니다.SNS를 통해서 알게 된 존의 이야기에 감동한어느 마음 좋은 가정에서 존을 입양해서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은 마음,그런 예쁜 마음을 알아보는 눈.나눔이란 것은 돈이 많다고 해서더 많은 나눔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그렇다고 적다고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나눔은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많이 나누는 사람에게 찬사를 보내고적게 나누는 사람을 속단해선 안 됩니다.가진 모든 것을 내놓았다고 해서 존경하고나누지 않는 사람 또한 비난해서도안 됩니다.오늘 내가 진정한 마음에서 한 따뜻한 일들이누군가에게 큰 행복한 재료가 되어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그것으로 충분합니다.선행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 베푸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칸트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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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의 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경청의 힘 제임스 버릴 엔젤은 1871년부터 1909년까지38년간 미국 미시간 대학의 총장을 지냈습니다.보통 대학의 총장 자리는 상황에 따라 민감한 자리이며,압력 또한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유임하는 것이 매우 힘든 자리입니다.그러나 엔젤은 직원들과 학생들의요구사항을 잘 조율시켰고, 모두를 만족시키며학교를 운영했습니다.그가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을 때기자들이 몰려와서 그토록 궁금했던질문을 던졌습니다."총장 자리는 명예롭지만 그만큼 지키기가어려운 자리인데 오랫동안 유임을 하실 수 있었던비결이 무엇입니까?"그러자 엔젤이 대답했습니다."주변 사람들에게 나팔보다 안테나를더 높이 세웠던 것이 비결입니다."말하기보다 듣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뜻으로아랫사람에게 나팔처럼 계속 떠드는 것보다는안테나가 전파를 잘 잡아내는 것처럼,사람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것이유임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그의 이런 경청 습관은 아들에게도 이어져그의 아들도 훗날 예일대학의 총장을 맡게 되었고16년간 유임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존경을 받았습니다. 올바른 경청이란 무조건적인 수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상대방의 말을 잘 들은 후 좋은 의견은 잘 받아들이고,나쁜 의견은 그것이 왜 나쁜지 상대에게 이야기하고,서로 조율하는 것이 훌륭한 경청의 자세입니다.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명예로운 사람은어떤 일을 할 때 독단적으로 결정하지않는다고 합니다.그들은 오히려 안테나처럼 타인의 의견을존중하고 수용하며, 조율하는 올바른 경청의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바른 판단과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남의 말을 경청하라.귀가 화근이 되는 경우는 없다.- 프랭크 타이거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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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손수건과 같은 만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손수건과 같은 만남정채봉 작가의 에세이 '만남’에 다음과 같은만남의 종류가 있습니다.시기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원한을 남기게 되는 만남입니다.이런 만남은 오래 갈수록 더욱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만나면 만날수록 비린내가 나는 만남입니다.– 생선 같은 만남 –풀은 쉬 마르고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처럼오래가지 못합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지만시들게 되면 버려지는 만남입니다.– 꽃송이 같은 만남 –반갑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그렇다고 싫은 것도 아니지만,만남의 의미가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는시간이 아까운 만남입니다.– 지우개 같은 만남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처럼힘이 있을 때는 지키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던져 버리는 가장 비천한 만남입니다.– 건전지와 같은 만남 –상대가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고그의 기쁨이 내 기쁨인 양 축하하고 힘들 때는땀도 닦아주는 가장 아름다운 만남입니다.– 손수건과 같은 만남 – 지금 우리는 어떤 만남을 하고 있습니까?만남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하며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우리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일은축복된 만남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만나면 좋고, 함께 있으면 더 좋고,헤어지면 늘 그리운 사람이 되자.– 용혜원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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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교육의 시작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은 교육의 시작이다'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라는 책에나오는 내용입니다.미국 어느 대학의 교수가 볼티모어에 있는빈민가로 가서 청소년 200명을 만나미래에 대한 평가를 작성하라는 요청을 받았고다음과 같이 썼습니다.'이 아이들에게는 미래가 없다.너무 가난해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기때문이다.'25년 후 다른 사회학 교수가이 연구 조사를 우연히 접하면서 그 학생들이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알아보게 됩니다.그런데 결과는 놀라웠습니다.세상을 떠났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사람들을 제외하고180명 가운데 176명이 변호사, 의사, 사업가 등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교수는 각자에게 성공의 비결을 묻자한결같은 답변이 왔습니다.'우리에게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그 교사가 생존해 있다는 얘기를 들은 교수는할머니가 된 그 교사를 찾아갔습니다.빈민가 아이들이 성공적 삶을 살도록이끈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고 그녀의 답변은교수의 마음을 감동하게 했습니다."비결은 정말 간단합니다.나는 그 아이들을 사랑했습니다." 사랑보다 더 큰 교육은 없습니다.사랑보다 더 큰 기적도 없습니다.나의 허물을 사랑으로 감싸주는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삶은 희망과가능성으로 가득합니다. 나는 교사다. 교사는 이끄는 사람이다.여기에 신기한 비법은 없다.나는 물 위를 걷지도 않는다. 바다를 가르지도 않는다.다만 아이들을 사랑할 뿐이다.- 마르바 콜린스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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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꽃다발...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셨으리라 믿습니다.소년의 꽃다발...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백혈병에 걸려 작은 몸으로 병마와 싸우던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꽃집 주인에게 가서 한 가지 요청했습니다."앞으로 60년간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꽃다발을 미리 주문하고 싶어요."이 말과 함께 주머니에서 30달러를 건넸습니다.꽃집 주인은 소년의 사연을 듣게 되었고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소년은 나가기 전까지도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계속 엄마에게 예쁜 꽃을 배달해줄 것을꽃집 주인에게 당부했습니다.두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생일 축하드립니다."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표정을 지었습니다.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이 애틋하고도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사랑일 것입니다.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사랑입니다.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느낄 수 있어서 사랑하는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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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찾는 자의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기회는 찾는 자의 것'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1937년 퓰리처상을 받고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신문의 기자였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자기 일에 큰 자부심이 있던 그녀는이 사실에 낙심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오랜 세월을 걸려 책이 나왔지만어느 출판사에서도 선뜻 무명 작가의 책을내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우연히 신문을 보다 뉴욕에서 제일 큰맥밀런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애틀랜타에 온다는 소식에무작정 기차역으로 찾아가 그를 붙잡았습니다."사장님, 제가 쓴 소설 원고예요.꼭 좀 읽어봐 주세요."레이슨은 원고를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이 모습을 본 미첼은 자신의 원고를 읽어 달라며레이슨에게 계속 전보를 보냈습니다.'스칼렛 오하라는 미인은 아니지만,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힌 청년들은자신이 사로잡혔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미첼의 계속된 끈질김에 레이슨은소설의 첫 문장을 읽기 시작했고점점 빠져들었습니다.그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은 출판되어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며 책에는 그녀의의지가 보이는 문장이 있습니다.'모진 운명은그들의 목을 부러뜨릴지는 모르겠지만마음을 꺾어 놓지는 못했다.그들은 우는소리를 하지 않았고그리고 싸웠다.' 기회란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에게만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것이 기회입니다.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노력까지 필요합니다.스스로 찾고 노력하고 개척하는 사람에게붙잡히는 것이 바로 기회입니다.열정이 없는 사람은, 꼼짝하지 않고바람을 기다리는 배와 같다.- 아르센 우세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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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노블레스 오블리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돈의 철학...노블레스 오블리주거상 임상옥은 역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할아버지 때부터 가세가 기울었고,아버지는 많은 빚을 진 채 돌아가셨습니다.그래서 임상옥은 의주 지역에서 청나라를 상대로무역 활동을 하는 상인 밑에서 허드렛일부터 하면서장사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임상옥이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 항상들어왔던 말이 있었습니다."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며,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고,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최대의 자산이다."어느 날 청나라에 가서 장사를 하게 되었습니다.당시 청나라와의 주된 무역 품목이 인삼이었는데,임상옥은 가져간 인삼을 다 팔아 첫 장사를성공적으로 마치는 듯했습니다.장사를 마친 임상옥은 일행과 술집에서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그녀는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에이곳으로 팔려 온 상태였습니다.임상옥은 돈 때문에 사람을 이런 곳에 팔 수 있냐며자신의 돈 500냥을 내어주고 '장미령'이라는이름의 그 여인을 구해 주었습니다.그런데 그 500냥은 모시는 상인의인삼을 대신 판 돈으로, 그중 250냥이 자신의 몫이라장사 밑천으로 삼으려 한 것이었습니다.임상옥이 그렇게 한 데에는사람이 먼저지, 돈이 먼저가 아니라는자신의 아버지 말씀 때문이었습니다.하지만, 결국 조선으로 돌아온 임상옥은쫓겨나게 되었습니다.훗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장미령이 후에고관대작의 첩이 되어 임상옥이 장사하는 데많은 인맥을 만들어주었고, 이를 기반으로 임상옥이거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상인으로서 독립한 이후로도 청나라와의 인삼 전매로임상옥은 벌써 30대에 엄청난 거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어마어마한 부를 거머쥐었지만, 임상옥은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는 항상 자신이 번 돈의 80%만 갖고,나머지 20%는 인삼 경작 농가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아낌없이 썼습니다.현종 때에는 수재가 발생하자 임상옥이 거액의의연금을 내어 '평안도 귀성 부사'라는벼슬을 받기도 했습니다.이렇듯 임상옥이 욕심을 경계할 수 있었던 것은'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라'는 '계영배' 덕분이었는데이 술잔은 잔 안에 술이 70% 이상 차면술이 없어져 버립니다.그 원리는 술잔 속에 작은 관을 만들어그 관의 높이까지 액체를 채우면 새지 않으나관의 높이보다 높게 액체를 채우면관 속과 물의 압력이 같아져 수압 차에 의해액체가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임상옥은 돈에 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는데그것은 당장의 이익을 좇지 않고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욕심이 가득 차는 것을 경계하고자신이 번 돈의 5분의 1은 항상 이웃에게나누는 것이었습니다.부와 명예를 거머쥔 사회 고위층의 탐욕과그로 인한 불공정과 불법이 만행하고 있는 요즘,거상 임상옥의 '돈의 철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사람은 죽으면서 돈을 남기고 또 명성을 남기기도 한다.그러나 가장 값진 것은 사회를 위해서 남기는 그 무엇이다.- 유일한 박사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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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호설암의 철학...돈보다 사람을 소중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거상 호설암의 철학...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뛰어난 장사 수완으로 청나라 최고의 거상이 된호설암(胡雪岩)은 평소에 인품도 훌륭했지만,그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단호하게훈계하기로도 유명했습니다."다음 투자 시에는 반드시 시장을 잘 분석해자금을 경솔하게 투입하지 마십시오."어느 날, 한 상인이 호설암 집에 방문했는데상인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그 상인은 최근 사업이 기울어 목돈이 급히 필요했기에가지고 있는 자산을 아주 낮은 가격으로호설암에게 넘기려 했던 것입니다.호설암은 상인에게 내일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다음 날이 되자 호설암은 상인의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하지만, 상인의 재산을 헐값이 아닌시장 가격으로 매입하겠다고 했습니다.너무 놀라 휘둥그레진 상인의 어깨를 두드리며호설암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잠시 당신 자산을 보관할 뿐이오.당신이 이번 난관을 잘 넘겨서 나중에 다시 매입하시오.다만 원가만 받기는 좀 뭣하니 아주 약간의이자만 받도록 하겠소."상인은 호설암의 호의에 감사를 표하고눈물을 흘리며 떠났고 호설암의 제자들은 아무리 생각해도이해되지 않아 물었습니다."스승님, 다른 사람들에겐 호되게 훈계하시면서정작 자신의 수익은 왜 신경 쓰지 않으신지요.입에 들어온 고기도 삼키지 않으시다니요."그러자 호설암이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나에게 이번 일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다.한 집안을 구하는 일이었고, 친구를 사귀는 일이었으며,상인으로서 양심에 부끄럼 없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누구라도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을 수 있는데위급할 때 타인을 도와준 사람은 나중에 똑같은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호설암은 상인이라면 이득을 위해서는칼날에 묻은 피도 핥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몇 가지 원칙을 정했다고 합니다.법의 범위를 벗어난 검은돈을 경계했고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이익을 탈취하지 않으려 했으며신의와 양심을 저버리면서까지 돈을 벌려고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특히 호설암의 성공 철학의 중심은돈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었습니다.자신이 얻은 이익은 재물을 베풀어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혜택을 돌리려 했습니다.그는 늘 구두쇠로 살 게 되는 것을염려했다고 합니다.작은 부자는 근면함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명심보감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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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고양이 '밥'...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마약과 노숙 생활을 하던 한 남자의 인생이한 고양이를 만나며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그 주인공은 바로 '제임스 보웬'과고양이 '밥'입니다.보웬은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후 잦은 이사로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습니다.결국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며거리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거리에서 잠을 자거나 대피소에 머물렀고구걸하거나 종종 연주하며 얻은 돈으로 생활했는데노숙 생활의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상처 입은고양이 한 마리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자신과 같은 처지라는 생각에 자신에게 있는모든 돈으로 고양이를 치료했습니다.그의 마음이 고양이에게 전달됐는지고양이는 보웬의 옆을 떠나려 하지 않았고어디든 그를 따라다녔습니다.결국 보웬은 고양이와 함께 공연했는데보웬이 공연할 때면 그의 어깨 위에 올라왔고이런 모습에 사람들은 따뜻한 환호와관심을 보였습니다.평생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의따뜻한 관심에 고양이 '밥'을 책임지기 위해보웬은 마약도 끊게 되었습니다.그와 고양이는 '사연 있는 거리의 악사'로 불렸습니다.'내 어깨 위의 고양이 밥(Bob)'으로 발간한 책은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어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그렇게 보웬과 행복한 삶을 살던 고양이 '밥'은2020년 14살의 나이로 떠났습니다.인생의 동반자였던 '밥'이 떠난 뒤보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고양이 밥은 제게 친구 그 이상으로 소중했어요.밥을 만난 뒤 제가 놓치고 있던 인생의방향과 목적을 찾았습니다." 인간과 동물은 서로를 이해하는 언어가 다르지만,마음으로 대화해 교감이 통한다면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될 수 있습니다.동물과의 교감으로 인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행복을 느낄 수도 있고, 마음의 위로를받을 수도 있습니다.고양이는 세상 모두가 자기를 사랑해주길 원하지 않는다.다만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주길 바랄 뿐이다.- 헬렌 톰슨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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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연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도전에는 나이가 없습니다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 산을 23번 올랐으며 수많은 등산길을 확장해서 오른 '휘트니 할머니'라고도 불리는 '훌다 크룩스'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녀가 66세 때, 그동안 시도해 보지 못했던 삶의 영역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그것은 바로 등산이었습니다. 그래서 휘트니 산을 시작으로 91살 때까지 무려 97개 봉우리의 등정에 성공합니다. 이러한 그녀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는 1991년 휘트니 산에서 가장 험하고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의 이름을 '크룩스 봉'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그녀의 나이 91세에 해발 3,776m가 되는 일본의 후지산 정상에도 깃발을 꽂았습니다. 그녀는 자서전에 이런 문구를 적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힘을 받지 않는 뼈는 미네랄을 잃게 되어 약해지게 됩니다. 둔해졌다는 것은 그대의 몸이 민첩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산의 모습이 고난과 기쁨이 공존하는 인생을 닮았습니다. 그 때문에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라고도 합니다. 꿈과 도전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습니다. 백발의 노인도, 젊은 청년도 그 누가 되었든 도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젊은 청년이라도 스스로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백발의 노인이라도 도전하고 꿈을 꾼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어도어 로빈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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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의 행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내일 부터 즐거운 주말연휴가 시작됩니다.행복하고 보람된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만큼의 행복여러분은 지금행복, 하신가요?매일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서웃음이 가득 넘친다면그보다 더 좋을 수 없겠지만,"나는 지금 행복합니다"라는 대답이망설여진다고 해서 내가 불행한 것도 아닙니다.삶은 행복도 불행도 아닌어느 중간쯤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행복이라는 것은 지긋한 끈기도 없고변덕스러워서 한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다만, 행복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찾아다닙니다.늘 자포자기의 삶을 사는 사람과투정과 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정직하지 않은 사람과 아무런 노력도 없이그늘지고 어두운 사람에게 행복은 다가가지 않습니다.'어제는 행복했는데 오늘은 왜 이러지?행복해져야 하는데?' 하며자신을 닦달하다 보면오히려 그만큼 불행해지고 맙니다.어제의 내가 모여 오늘의 내가 되듯오늘의 내 모습을 들여다보면내일의 내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유영 '오늘만큼의 행복' 중에서 - 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여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행복은 끊임없이 노력하고만들어가는 과정 사이사이에 있습니다.행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스스로 만들어서라도 맛보고 느낀다면행복은 더 자주 찾아올 것입니다.짙푸른 가을 하늘, 핑크빛 새벽녘,동이 트고 질 때의 검붉은 석양과 노을,녹음으로 우거진 산과 들판,그리고 따끈한 밥 한 끼와정갈한 반찬이 모인 저녁 식탁,사랑하는 가족 간의 소소한 대화들....그렇게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들,오늘만큼의 행복이 모이고 모여행복한 인생을 만듭니다.행복은 기나긴 기다림 끝에 성취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삶의 과정과 여정 속에서 얻는 달콤함과즐거움에 있습니다.그것을 아는 순간, 우리는 더 많이행복해질 수 있습니다.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빛나는 삶의 한 조각,여러분의 아주 작은 행복을 공유해주세요.정성스럽게 공감 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20명을 선정하여김유영 작가의 네 번째 에세이 '오늘만큼의 행복'을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한 해가 끝날 때,그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톨스토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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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법을 어겼다...시아버지의 배려 깊은 사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선의 법을 어겼다조선 중기, 가장 존경받는 대학자 퇴계 이황에게는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혼자가 된둘째 며느리 류 씨가 있었습니다.둘째 아들이 결혼 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던 터라,이황은 평생을 외롭게 살아갈 며느리가 걱정스러웠지만'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라는 유교적 규범에 얽매여남은 인생을 쓸쓸히 보내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저녁, 집안을 돌아보던 이황은며느리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도란도란 분명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였습니다.순간 이황은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습니다.점잖은 선비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일이지만,며느리의 방을 엿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방안을 살펴보니, 며느리는 술상을 차려 놓고짚으로 만든 인형과 마주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며느리는 인형 앞에 술상을 차려 놓고는그 인형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습니다."여보, 한 잔 드세요."그리고는 한참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그 모습이 너무도 안쓰러웠던 이황은평생 한 지아비만 섬겨야 한다는 조선의 법을 어기고며느리를 재혼시켜주고자 며느리 류 씨에게심부름을 시키고 귀가가 늦어진다는 억지 트집을 잡아집에서 내쫓았습니다.쫓겨난 며느리 류 씨는 친정으로 가는 도중자결을 하려다 친정아버지에게 건네라는시아버지의 서찰이 생각나서 읽어 보게 되었고서찰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었습니다.'이것을 전하면 친정에서 너를 재가시켜 줄 것이다.행복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며느리의 장래를 위해걱정하는 시아버지의 간절한 사랑과 바람이담겨 있었습니다.여러 해가 흐른 뒤, 어느 날 이황은한양으로 가다가 날이 저물어 어느 집에서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저녁상도 아침상도 모두 이황이좋아하는 반찬으로 식사가 차려졌고,간이 입에 아주 딱 맞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그리고 길 떠날 준비를 하는 이황에게집주인은 한양 가는 길에 신으라며 잘 만들어진버선 두 켤레를 건네어서 신어보니이황의 발에 꼭 맞았습니다.이황은 그제야 둘째 며느리가 이 집에사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잘 정돈된 집안과 주인의 사람됨을 보니'내 며느리가 고생은 하지 않고 살겠구나'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이황은 며느리를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재가해서 잘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감사히 여기며 행복한 마음에 길을 떠났고,며느리 류 씨는 떠나는 시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눈물을 흘렸습니다.때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더욱더 어두운 곳에서 그저 이를 악물고고통을 참고만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하지만, 뭉쳐 있는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으면그것들은 한이 되고 아픔이 됩니다.시아버지의 배려 깊은 사랑은며느리에게 남아있던 응어리진 한과 슬픔을눈 녹듯이 녹아내리게 만들었습니다.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괴로워도자기를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치유제다.- 파블로 피카소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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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대신 발명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원망 대신 발명을... 예전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년생이나사업장을 연 지인에게 만년필은인기 있는 선물이었습니다.이러한 만년필을 처음으로 착안해서 발명한 사람은'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입니다.그는 뉴욕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어느 날 아주 큰 보험 계약을 성사시키려던 참이었는데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그만 잉크를엎지르고 말았습니다.잉크로 뒤범벅된 계약서는 쓸 수 없었고새로운 계약서를 가지고 오겠다며 고객에게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그가 다시 고객을 찾았을 땐이미 다른 보험설계사와 계약을 마친 후였습니다.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보험설계사가고객에게 접근했던 것이었습니다.잉크가 엎질러지지 않았다면계약이 성사됐을 거란 생각에 속상했던 그는쏟아질 염려 없는 특별한 잉크병을만들고자 했습니다.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펜 안에 잉크를 담아지금의 만년필을 발명했고 1884년 특허를 내며사람들에게 선보여집니다.잉크와 펜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했던불편함이 없어진 것입니다.그는 계약을 훔친 다른 설계사에게화내고 원망한 것이 아니라 역발상을 통해인류 문구 역사에 소중한 발명품인만년필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살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힘들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그럴수록 원망과 분노에만 머물지 않고긍정적인 방법을 모색한다면 새로운 출발을소망할 수 있는 것입니다.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오늘을 사시길따뜻한 하루가 응원합니다.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실패'란 단지 우리의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이끄는 삶일 뿐이다.- 오프라 윈프리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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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없는 38년의 사랑...어머니의 완전한 사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휴식 없는 38년의 사랑 1970년, 당시 16세 소녀 '에드워드 오바라'는인슐린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더니안타깝게도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에드워드는 의식을 잃기 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엄마, 내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약속해 줘요."엄마는 딸의 손을 꼭 쥐면서 말했습니다."물론이지,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않을 거야."의사는 에드워드가 6개월을 넘기기 힘들 거라며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고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엄마는 종기나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두 시간마다 딸의 몸을 뒤집어 주었습니다.네 시간마다 딸의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체크하고인슐린을 주사했습니다.그리고 매일 12번에 걸쳐 음식을튜브로 주입해 주고 대소변을 처리해야 했으며한 번에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하고쪽잠을 자며 딸을 돌봤습니다.무려 38년 동안 어머니는 식물인간이 된 딸을그렇게 돌보며 약속을 지켰습니다.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너무도 무정했습니다.에드워드를 38년 동안 쉬지 않고 지키던 엄마는몸이 늙어 쇠약해졌고, 2008년 팔순을 넘긴 엄마는딸 곁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에드워드의 여동생 콜린에게언니를 부탁한 후 숨을 거뒀습니다.영원히 네 곁에 있겠다는 엄마의 약속은이렇게 동생 콜린에게 이어졌습니다.콜린은 엄마의 약속을 이어받아언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봤고,에드워드는 그 후 4년을 더 살다세상을 떠났습니다."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휴식 없는 사랑으로 엄마는 마지막 순간까지이 약속을 지켰습니다.어머니의 사랑은 가장 완전하며,가히 희생적이고 영원하고숭고합니다.신은 곳곳에 가 있을 수 없으므로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탈무드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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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손수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메세지를 전해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얼룩진 손수건 19세기 유명한 사상가이자 화가였던 존 러스킨이어느 파티에서 손수건을 바라보며 울상으로 앉아있는한 귀부인에게 다가가 이유를 물었습니다.그러자 귀부인은 존 러스킨에게 값비싼 손수건을내보이며 말했습니다."이 손수건은 최고급 실크로 만든 것인데누군가가 여기에 잉크를 쏟아 버렸어요.손수건에 얼룩무늬가 생겨 이제는 아무짝에도쓸모가 없게 됐어요."존 러스킨이 손수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는귀부인에게 손수건을 며칠만 자신한테맡겨 달라고 했습니다.미술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던 러스킨은손수건의 잉크 자국을 이용해 아름다운 나무와 숲과새의 모양을 그려 넣었습니다.하나의 예술작품이 된 손수건은 그 이전보다훨씬 고상하고 우아해 보였습니다.귀부인은 그림이 그려진 손수건을 다시 받고는너무도 감격했습니다.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간혹 실패를 인생의 오점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그러나 오점 없는 인생은 없고, 오점이 있더라도그 삶은 여전히 귀한 생명이자 순간입니다.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오점을 가지고 있지만명심해야 될 건 오점이 영원히 오점으로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손수건의 얼룩이 작품이 된 것처럼어떻게 가꾸고, 바꾸느냐에 따라인생이란 큰 백지 속에서 하나의 작품이되기도 합니다.허물이 있다면, 버리기를 두려워 말라.- 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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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에너지의 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좋은 메세지를 전해 드립니다. 건강하고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전염이 강한 병에 걸린 사람과건강한 사람이 입맞춤하면 병에 걸린 환자의 병세는그대로인 채 건강한 사람이 오히려 그 병에걸릴 확률이 높습니다.대부분의 다른 전염병도 마찬가지입니다.건강한 사람이 감기에 걸린 사람과 있으면건강한 사람으로 인해 감기에 걸린 사람이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감기에 걸립니다.올바른 생각을 하는 다수라고 해도잘못된 생각을 지닌 소수에게 영향을 받게 되어자칫 잘못된 생각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이처럼 좋은 말 열 마디보다나쁜 말 한마디가 한 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끼칩니다.실제로 사람은 하루에 하는 생각 중70~80%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그래서 더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악한 일과 생각을 멀리해서 단단하게 선한 에너지를다져야 합니다.긍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것보다모든 것을 더욱 좋게 만든다.- 지그 지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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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무게...용서하지 못한 마음의 무게는 행복을 소멸시키며 결국 삶까지도 망가뜨립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오늘도 따뜻한 하루의 감동적인 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용서의 무게어느 날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지만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받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그 뒤로 몸에 좋다는 약도 써보고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의 병세는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하였고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세상을 떠나기 전에 정리해야 할 일들을적다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감정들이생각났습니다.그 감정 중 하나는 바로 용서였고자신이 용서해야 할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며천천히 종이에 이름을 썼습니다.사람들의 이름을 보면서 그동안 자신이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이제는 용서하기로결심했습니다.종이에 적힌 사람들에게 연락해안부를 묻고는 과거의 과오를 용서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선그들도 이젠 마음의 짐을 내려놓길 바라며축복을 빌었습니다.그렇게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일들과쌓인 화를 하나씩 풀고 나니 지금껏 누리지 못했던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병이 치료되는 기적은 끝까지 일어나지 않았지만점점 나빠지는 병세에 고통이 심해졌음에도그는 평온함을 유지했으며 편안한 모습으로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용서하지 못한 마음의 무게는마음을 짓누르다 못해 분노를 일으키고행복을 소멸시키며 결국 삶까지도망가뜨립니다.결국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나를 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그런데도 내가 받은 상처 때문에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들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그러나 용서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의 상처는결코 나을 수 없습니다.다른 사람이 용서 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먼저 용서할 때 평안해질 것입니다.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엘리잘 벤 주다 – 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