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근 초등래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차노을 학생이 지난 14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계층과 노인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차노을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회수 1,500만 명을 돌파한 자기소개영상 ‘HAPPY(행복)’의 주인공으로, 현재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영상 속에서 아빠가 만든 가사로 귀엽고 순수한 행복 랩을 선보인 차노을 군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차노을 군과 부친은 이런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조치원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꿀 60세트를 기부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물품을 독거노인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나눔 동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읍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더욱 늘어나도록 미담사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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