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차기 교육금고 지정 일반경쟁에 농협은행만 응찰함에 따라 오는 21일 재공고하고, 10월 1일부터 이틀간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다시 접수한다.
세종시교육청이 차기 교육금고 지정 일반경쟁에 농협은행만 응찰함에 따라 오는 21일 재공고한다. 재공고에도 단독 응찰하면 적격성 심사를 거쳐 수의계약 방식으로 교육금고를 지정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청사 전경]
세종시교육청은 재공고에 앞서 오는 23일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재공고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의 자금 관리를 맡을 차기 교육금고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진행한 일반경쟁 공고에는 농협은행만 제안서를 제출했다.
재공고에도 1개 금융기관만 응찰하면 곧바로 교육금고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 세종시교육청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금융기관의 금고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적격성 여부를 심의·평가한 뒤 지방회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현재 농협은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세종시교육청 교육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당시에도 일반경쟁 공고와 재공고에 농협은행만 참여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지정됐다.
새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각종 세입금의 수납·보관과 세출금 지급 등 세종시교육청의 세입·세출 관련 금고 업무를 담당한다.
정영권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차기 교육금고 지정 공고에 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응찰함에 따라 재공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재공고를 통해 세종지역 금융기관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공고에도 농협은행만 참여하면 경쟁평가 대신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중심으로 차기 교육금고 지정 절차가 진행된다. 최종 지정 여부는 심의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금고 지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