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위 가동…특별법·국회세종의사당 지원 - 박란희 위원장·김재형 부위원장 선출…첫 회의서 활동계획 채택 - 대통령 세종집무실·세종지방법원·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대응 - 정부·국회 협력 강화…세종시 관련 사업·예산 집행도 점검
  • 기사등록 2026-08-07 17:50:27
  • 기사수정 2026-08-07 17:54:3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열고 박란희 위원장과 김재형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행정수도 관련 입법과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핵심 현안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열고 박란희 위원장과 김재형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행정수도 관련 입법과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핵심 현안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행정수도 세종의 법적 지위 확보와 국가중추기능 확충을 뒷받침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정수도완성특위는 7일 세종시의회 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박란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재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어 향후 특별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은 활동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시법 개정 촉구를 비롯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신속한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아직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계획이다.


이번 특위 출범은 행정수도 완성을 둘러싼 주요 현안이 관련 입법과 국가중추시설 건립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와 맞물려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은 세종으로 국가 입법·행정 기능을 확충하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세종지방법원 역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이후 건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입법·행정에 이어 사법 기능까지 세종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지가 주요 관심사다.


다만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비롯한 국가사업의 계획과 예산, 건립 일정 등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체는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특위는 국가사업을 직접 집행하거나 감독하기보다는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국회와 협력하면서 지역 차원의 입법·정책 지원과 건의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에 따라 결의안과 건의안 채택,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 집행부가 추진하는 행정수도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바탕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집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박란희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종시의 숙원사업”이라며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 데 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입법과 국가중추시설 건립,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상당수 현안이 정부와 국회의 결정 및 후속 절차와 맞물려 있는 만큼, 특위가 선언적인 결의와 건의를 넘어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입법 지원, 세종시 관련 사업·예산 점검을 통해 어떤 실질적인 역할을 할지가 향후 활동의 관건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8-07 17:50: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