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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안전체험교육, 차량 못 들어가는 학교까지 찾아간다 -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학생 대상으로 체험교육 확대 - 조치원교동초 학생 이동 지원…교육문화원 거점 활용 - 지진·화재 대피·자전거 안전 등 생활안전 체험
  • 기사등록 2026-08-04 13:28:02
  • 기사수정 2026-08-04 13: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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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학교의 학생과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을 확대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학교의 학생과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을 확대 운영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은 특수 제작한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지진 대응과 화재 대피, 자전거 안전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직접 익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평소 학기 중 학급 단위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까지 확대했다. 방학 중 학교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교육 공백을 줄이고 체험 중심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교 진입로 여건 때문에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조치원교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참여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하고 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 주차장을 체험 장소로 활용했다. 체험차량이 학교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기존 방문형 운영이 어려운 경우, 학생들이 인근 지역 거점으로 이동해 교육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진입로와 주차 공간 등 물리적 여건에 따라 안전체험교육 참여 기회가 달라지는 문제를 일부 해소했다. 교육환경의 제약이 있는 학교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형 안전체험교육 모델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교육문화원과 연계해 행사 기간 중 4일 동안 안전체험차량을 상시 운영했다. 초등돌봄교실 학생뿐 아니라 교육문화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에게도 프로그램을 개방해 생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조치원교동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진입로 문제로 학생들에게 안전체험차량 교육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여름방학 돌봄 기간을 통해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교육 장소 마련부터 학생 이동 차량 지원까지 세심하게 지원해 준 안전체험교육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화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교육환경의 제약으로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학교와 기관을 위한 지역 거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점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모델을 확대해 모든 학생이 안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 운영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학교의 현황을 파악하고 권역별 교육 거점과 학생 이동수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참여 인원과 교육 효과, 학생 이동 과정의 안전관리 결과를 점검하는 일도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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