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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청송농공단지, 공업용수 공급 개시…하루 3천t 확보 - 세종시·수자원공사·켐트로닉스 협력으로 첫 공업용수 시설 준공 - 상수도 의존 해소, 제조원가 절감·생산성 향상 기대 - 총사업비 8억 원 투입…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6-06-23 11:51:21
  • 기사수정 2026-06-23 1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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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켐트로닉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용수 공급시설 준공에 따른 통수식을 열고 하루 3,000톤 규모의 공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23일 청송농공단지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켐트로닉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켐트로닉스 공업용수 통수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청송농공단지에 첫 공업용수 공급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용수 공급에 나섰다.


시는 23일 청송농공단지 일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켐트로닉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켐트로닉스 공업용수 통수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청송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은 별도의 공업용수 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상수도를 생산용수로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제조원가 상승은 물론 생산 확대 과정에서 용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업용수 공급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8억 원은 ㈜켐트로닉스의 원인자부담금으로 충당됐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청송농공단지는 하루 3,000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들은 보다 낮은 비용으로 생산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제조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반도체·전자소재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제조업체의 경우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시설 구축은 산업단지 운영 여건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농공단지는 전동면 일대 제조업 기반 산업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이번 공업용수 공급망 구축은 향후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류제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청송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공급은 입주기업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경영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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