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경찰청은 8일자로 총경급 간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경무기획과장에 한상오 총경, 수사과장에 고석길 총경, 범죄예방대응과장에 맹훈재 총경을 각각 발령하는 등 주요 치안 부서 지휘부를 재편했다.
세종경찰청이 8일 총경급 간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새로 보임된 주요 보직자들의 프로필과 발령 사항을 정리한 인사 그래픽.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세종경찰청이 8일 총경급 간부 인사를 단행하며 주요 부서장과 일선 경찰서 지휘부를 재정비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무기획과장에는 현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인 한상오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7기 출신인 한 총경은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 자치경찰위원회, 충남 청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수사과장에는 경찰대 경찰학과장인 고석길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12기 출신인 고 총경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서부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장, 서울 마포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범죄예방대응과장에는 경기남부경찰청 평택경찰서장인 맹훈재 총경이 전입한다. 경찰대 9기 출신인 맹 총경은 서울 관악경찰서장과 경기남부경찰청 경무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범죄예방대응과 상황팀장에는 중앙경찰학교 치안지도관인 김상민 총경이 승진과 함께 보임됐다. 경찰대 15기 출신인 김 총경은 충북경찰청 경무계장과 중앙경찰학교 교무기획계장을 지냈다.
생활안전교통과장에는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 소속 박상진 총경이 발령됐다. 경찰대 9기 출신인 박 총경은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인천 연수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북부경찰서장에는 대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인 조대현 총경이 임명됐다. 경찰대 8기 출신인 조 총경은 충남 당진경찰서장, 충남경찰청 교통과장,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장과 광역범죄수사대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세종경찰청 내부 인력과 타 시·도경찰청 출신 간부를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사,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지면서 조직 운영과 치안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사이버범죄 대응 등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지휘부가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어떤 대응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총경급 인사는 경무·수사·범죄예방·교통 분야 핵심 보직과 세종북부경찰서장을 포함한 주요 지휘부를 재편한 것으로, 세종경찰청의 향후 치안 정책과 조직 운영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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