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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출정식 대신 환경관리원 찾아 첫 선거운동 - 충령탑 참배 뒤 현장 근로자 만나 감사 인사 - “세력 과시용 행사 안 한다”…‘3무 정책’ 실천 강조 - “현장 존중하고 사람 우선하는 세종교육 만들 것”
  • 기사등록 2026-05-21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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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령탑 참배와 환경관리원 사무소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며 대규모 출정식 대신 시민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에 나섰다.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령탑을 참배한 뒤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찾아 현장 근로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원 후보는 이날 별도 출정식 없이 시민 현장 방문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세력 과시용 행사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원성수 후보 측 제공]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첫 행보로 충령탑을 참배한 뒤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원 후보는 이날 충령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린 뒤, 곧바로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방문해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 후보는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시를 지켜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의 일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르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라며 “현장을 존중하고 사람을 우선하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충령탑 참배와 환경관리원 방문으로 정한 데 대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일정”이라며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세종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후보 등록 이후 발대식이나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맞춘 출정식을 여는 것과 달리 원 후보는 별도의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이날 오후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식을 내빈 없이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 후보는 “제 공약에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는 3무 정책이 있다”며 “당선 전에도, 후에도 관례처럼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처럼 시민들께 인사드리는 길을 택했다”며 “오늘은 환경관리원 사무소를 다시 찾아 진심으로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원 후보가 제시한 ‘3무 정책’은 비효율적 공문, 형식적 행사,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원 후보는 세종시 출범 초기부터 지역에 거주해 온 교육행정 전문가로,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다양한 재능의 발견과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요 교육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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