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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최대 5만 포인트 지급’…문체부 ‘튼튼머니’ 23일 시행 - 30분 운동 시 500포인트 적립…연간 최대 5만 포인트 - 적립 포인트, 스포츠상품권·문화상품권 등 전환해 병원·약국까지 사용 - 3월 말 전용 앱 출시…기록·시설검색·전환 기능 단계 제공
  • 기사등록 2026-02-23 10:13:01
  • 기사수정 2026-02-23 1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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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월 23일부터 만 4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활동 참여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을 시행해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관리 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행하는 ‘2026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 안내 이미지. [제작-대전인터넷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국민의 일상 속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을 23일부터 시행한다. ‘튼튼머니’는 체력진단과 스포츠활동 참여에 따른 보상으로 운동을 지속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스포츠복지 서비스다.


사업 참여자는 전국 4천여 개 스포츠시설에서 스포츠활동을 하거나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을 경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단가는 스포츠활동 참여 시 30분당 500포인트이며,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정부와 공단은 이 한도를 ‘최대 5만 원 상당 혜택’으로 안내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과 삼성생명 ‘슬리머니’, 문화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범위는 스포츠용품 구매와 스포츠시설 등록에 더해 약국·병원 이용, 보험료 결제 등 스포츠·건강 분야 전반으로 제시됐다. 제로페이 가맹점 중 스포츠시설·용품·약국·병원 등 약 8만6,000개소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도 포함됐다.


이용 편의성 개선도 사업의 핵심 변화로 제시됐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3월 말 ‘튼튼머니’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해 운동 인증과 포인트 관리, 주변 적립 가능 시설 검색, 포인트 전환, 참여 잇기(챌린지)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앱 출시 전(2월 23일~3월 30일 예정)에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의 QR코드를 활용해 참여 안내와 적립 기능 중심으로 운영하고, 앱 출시 이후(3월 31일 예정~)에는 기록관리 등 전 기능을 확대한다는 일정이 제시됐다.


홍보와 이벤트도 연계된다. 체육공단은 ‘튼튼머니’ 참여자 중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 행사 혜택 등을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 및 행사 세부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지원 규모를 매년 확대해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2025년 참여자가 2024년 대비 약 5배(2만5천여 명→12만4천여 명) 늘었다며, 참여형 스포츠정책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튼튼머니’는 운동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등을 통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서 스포츠를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동 실천-보상-재참여’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포인트는 현금 직접 지급이 아니라 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쓰는 방식인 만큼, 참여자는 전환 방식과 사용처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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