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의회에서 10~15세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된 제3대 청소년의회 위촉식을 열고, 정기회의와 정책 제안 등 체험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민주적 참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11일 시의회에서 10~15세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된 제3대 청소년의회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1일 시의회에서 제3대 세종시 청소년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관내 10~15세 청소년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청소년의원들에게 위촉장과 기념 배지를 수여하고, 의원 간 자기소개와 함께 연간 의정활동 계획을 안내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 밖에서 민주주의와 의회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정책 발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청소년의회는 다음 달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의정활동 기본 소양교육 ▲시의원실 방문 및 인터뷰 ▲5분 자유발언 발표 등 실제 의정 과정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구조를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경험을 확대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3대 청소년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통로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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