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9일 오전 7시 56분 세종시 전의면 1번국도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탱크로리가 잇따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이 신속히 진화해 인명피해 없이 17분 만에 상황이 마무리됐다.
탱크로리 운전석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당국. [사진-세종소방본부]
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유천리 843-1 일원 1번국도 천안방향 유정2교 구간에서 20톤 화물차와 승용차, 탱크로리 간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천안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충격 직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커졌다. 정확한 충돌 순서와 사고 원인은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불은 앞쪽 승용차로 번지면서 차량이 전소됐고, 뒤편에 있던 탱크로리의 운전석 부분도 소실됐다. 전체 재산 피해 규모는 추가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운전자들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6분 신고를 접수하고 8시 4분 선착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지휘차와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 24명, 경찰 8명 등 총 3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오전 8시 13분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간 충돌 경위와 화재 발생 원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대형 차량이 포함된 다중 추돌 사고였음에도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수습됐다는 점에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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