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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봄 부르는 난초 향연 개막 - 2월 7일~4월 5일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 - 희귀 난초부터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풍성 - 난초 농가 협업으로 전시 완성도 높여
  • 기사등록 2026-02-05 1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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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난초 농가 협업 기획전 ‘난초 축제(Orchids Festa)’를 열어 화려한 색과 향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난초 농가 협업 기획전 ‘난초 축제(Orchids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번 기획전은 국내 난초 농가와 협업해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호접란 등 약 180종의 다양한 난초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난초의 생김새와 개화 특성은 물론 품종별 향과 색의 차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특히 진화론의 상징으로 알려진 다윈난초(Angraecum sesquipedale)를 비롯한 희귀 난초를 함께 소개해 학술적 가치와 문화적 배경을 전달한다. 품종 설명 패널과 해설을 통해 난초의 생태적 특징과 재배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관람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시 기간에는 난초 농가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반려식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설 연휴에는 난초를 활용한 소형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 ‘난초 숲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시 감상에 체험 요소를 더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난초는 추운 겨울에도 묵묵히 꽃을 피우며 봄을 준비하는 식물”이라며 “아름다운 난초 꽃이 전하는 봄의 기운과 함께 설 연휴 희망과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난초 축제는 관람 중심의 전시를 넘어 학술·체험·교류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겨울 끝자락에 봄의 설렘을 전한다. 희귀 난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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