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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문화예술회관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 - 2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 - ‘월요이야기’ 127편 중 엄선…시정 철학 담아 - 김진명 작가 참석, 50년 우정 에피소드도
  • 기사등록 2026-01-14 14:59:23
  • 기사수정 2026-01-14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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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3년 시정을 담은 자전적 기록서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2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3년 시정을 담은 자전적 기록서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직접 소통한다. [사진-최민호 세종시장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저자와의 토크콘서트로 이어진다. 이번에 출간되는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는 부제 ‘시민에게 쓰는 월요이야기’에서 보듯, 시청 홈페이지에 연재된 ‘최민호의 월요이야기’ 127편 가운데 일부를 엮은 기록서다.


책 제목 ‘새벽 3시’는 집필 시간을 상징한다. 최 시장은 시정을 돌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 글을 쓸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주말 새벽 3시에 원고를 써왔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말에서 “시간이 없으니 ‘월요이야기’를 쓰기 가장 적당한 시간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새벽 3시경이었다. 새벽 3시는 사색하기도, 기도하기도, 공부하기도 가장 좋은 창의적인 시간이라는 청년 시절 어떤 스님의 말씀이 새삼 진리라고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쓸 때마다 이를 읽을 우리 시의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가 전해질지 상상하며, 가장 적합한 시기에 가장 적합한 주제가 되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또 “3년간을, 출장이나 휴가를 제외하고 매주 새벽이면 ‘최민호의 월요이야기’를 써서 세종시청 직원들의 우편함에 넣어주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글의 질을 떠나 양이라는 성의만으로라도 감히 이 책의 출판을 용서해 주리라 믿어본다”고 밝혔다.


책은 모두 8부로 구성됐다. 1부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중심으로 공직관과 시정 철학을 풀어낸다. 2부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세종보 가동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담았다. 3부는 ‘한글도시 세종’을 향한 비전, 4부는 정원도시 구상과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무산의 안타까움을 전한다.


5부에서는 빛 축제 예산 삭감 이후 시민 주도로 이어진 노력에 대한 미안함과 기대를 담았고, 6부는 인구절벽 시대의 보육·여성·인구소멸 대응을 다뤘다. 7부에서 최 시장은 “역사는 반복되는 듯하지만 늘 새롭게 나아간다”고 하며 시대정신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8부에서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정신을 ‘미션 임파서블’에 빗대어 설명하며, 입법·사법·행정·언론·지방자치가 제 기능을 할 때 민주주의가 발전한다고 책을 맺는다.


이날 행사에는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도 참석해 최 시장과의 50년 넘는 우정과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북토크를 넘어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고민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이 기록한 ‘새벽 3시’의 사색이 세종의 미래 비전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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