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충북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연계해 약 2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2025년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의 ‘2025년 청소년 건강체험학교’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건강체험학교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생활습관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영에서는 사전 건강측정을 시작으로 마사지볼 스트레칭, 펜싱, 스마트스텝 등 활동적인 체험형 운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비만·영양 교육, 정신건강 강좌, 흡연예방 퀴즈대회 등 생활밀착형 건강교육이 병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을 통해 직접 배우는 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과 스마트스텝 프로그램은 큰 흥미와 참여도를 이끌어냈으며, 흡연예방 퀴즈대회는 또래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경란 본부장은 “청소년기의 건강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