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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세종시자경위, 어린이 안전 확보 총력 -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 잇따라 발생에 긴급 대응 - 9월 12일~10월 2일, 300여 명 경찰 투입 맞춤형 순찰 - 시·교육청 협력으로 CCTV 집중 모니터링·예방 교육 강화
  • 기사등록 2025-09-15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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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잇따른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으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학교 주변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300여 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세종경찰청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열린 ‘제45차 실무협의회’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열린 ‘제45차 실무협의회’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교육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교통시설 개선, AI 선별관제 CCTV 활용, 범죄예방 환경개선 등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대책의 핵심은 가시적 경찰활동 강화다. 세종경찰청은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경찰·기동순찰대·학교전담경찰관(SPO)·형사·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약 300명의 경찰을 투입해 맞춤형 순찰을 실시한다. 등하교 시간대 학교 인근과 주요 통학로, 어린이 밀집 공간인 놀이터·학원가 등도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경찰은 도보순찰을 확대해 학부모·학생과 직접 접촉하며 “항상 경찰이 곁에 있다”는 안전 체감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수상한 인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불심검문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CCTV 관제센터와 협력해 취약 시간대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세종시청은 현재 관제요원 24명이 3,951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 중이며, 경찰·소방과 협업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과 야간 취약 시간대(20~24시)에 집중 관제를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 유인 시도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안전교육과 학부모 대상 예방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가정통신문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별 예방 조치를 안내했으며, 배움터 지킴이·통학로 안전지킴이 등 학생보호인력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찰청과 협력해 학교 주변 순찰 확대 및 사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미성년자 대상 범죄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경찰,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대책은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조치다. 가시적 경찰활동과 예방 교육, CCTV 집중 관제 강화가 결합되면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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