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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아욱'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 검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 베트남산 냉동 아욱, 잔류농약 뷰프로페진 기준치 초과 - 식약처,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 섭취 중단 및 반품 권고
  • 기사등록 2025-06-16 1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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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산 '냉동 아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냉동아욱. 원산지 베트남 [사진-식약처]

문제가 된 잔류농약은 뷰프로페진으로, 이는 병해충 방제에 사용하는 살충제다. 해당 제품은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주)케이원무역'이 수입한 것으로, 포장일자는 2025년 1월 2일이다.

이번 회수 조치의 대상이 된 '냉동 아욱' 제품은 총 88,000 kg의 수입량을 기록했으며, 1 kg 단위로 포장되어 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수거·검사 결과, 잔류농약 뷰프로페진이 기준치 0.01 mg/kg을 크게 초과한 0.05 mg/kg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수입업체에 대해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식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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