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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국내유입 사례 발생 - - 쿠웨이트 방문한 61세 남성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증상으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관련 역학조사 실시 중
  • 기사등록 2018-09-10 0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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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국내유입 사례 발생

- 쿠웨이트 방문한 61세 남성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증상으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관련 역학조사 실시 중

- 질병관리본부·서울시에서 즉각대응팀 출동하여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와 현장 신속대응 진행 중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증상으로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되어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역학조사 및 현장 즉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쿠웨이트-두바이(EK860, 9.622:359.71:10) 경유하여 아랍에미레이트 항공(EK322, 9.73:4716:51)으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는 쿠에이트 방문(8.169.6)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28)하였고,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격리실로 격리하여 진료 결과, 발열, 가래 및 폐렴 증상 확인 후 보건당국에 의심환자로 신고하여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이송 후 검체를 채취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환자의 거주지는 서울이고, 입국 시 설사증상을 보고했는데도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는 중동여행력과 호흡기증상 및 발열(37.5) 등이 선별기준이며 기타증상이 없는 설사는 관련기준(WHO,CDC)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공항에서 분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대응지침 중 의심환자 사례정의는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있으면서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등이며, 검역단계에서 발열, 호흡기증상 등 메르스 의심증상 및 낙타와의 접촉이 없는 점 등 의심환자 사례정의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인천공항검역소, 서울시 등과 함께 항공기 탑승객 등 환자의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확인 후 방역관(질병관리본부 과장) 1, 역학조사관 4(서울시 포함),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즉각대응팀이 출동하여 환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항공기, 방문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검역관 1, 출입국심사관 1, 항공기 승무원 3, 탑승객 10,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 가족 1명 등 총 20명이며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접촉자 숫자는 변동될 수 있다.

 

특히 환자 본인이 리무진 택시를 이용 삼성병원에 내원한 점, 삼성병원에서 환자의 여행력을 사전확인하여 내원 시 바로 응급실을 선별하고 격리실에 입원시켜 일반환자와의 접촉을 원천봉쇄하여 접촉 인원을 의료진 4명으로 최소화하였고 의료진 또한 보호장비를 착용한 체 진료하였던 점 등을 들어 전파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해당 접촉자들에게는 보건소 등을 통해 밀접접촉자임을 통보하였고, 자택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 서울시, 민간 감염병 전문가와 함께 즉각대응팀확대편성하여 현장대응을 실시하고, 환자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분리 및 분석 등 추가분석시행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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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0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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