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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성매매업소 적발하고 자금세탁한 금은괴 환수조치 - 검찰의 치밀한 수사로 불법성매매 실업주 구속하고 범죄수익 38억 환수
  • 기사등록 2017-01-09 1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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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성매매업소 적발하고 자금세탁한 금은괴 환수조치

검찰의 치밀한 수사로 불법성매매 실업주 구속하고 범죄수익 38억 환수

 

최근 사법연수생 급감 등으로 오피스텔 공실이 증가하면서 많은 오피스텔을 쉽게 임차하여 성매매를 하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가 생기고 성매매 광고가 범람하여 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지청장 권오성)은 성매매 범행을 단속하기 위한 전담수사팀(팀장 : 형사3부장검사)을 편성하여 2016. 9.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현장을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업주들이 자금세탁한 금은괴  [사진-검찰청]

 

고양지청은 기존 수사 방식을 탈피하여, 성매매대금 입금계좌 및 카드매출 내역 추적, 통화 내역 분석, 성매매 광고 사이트 ID 추적 등 디지털 증거 분석을 통해 숨어서 성매매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는 실업주와 성매매 광고업자 등을 검거하고, 이들이 취득한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기업형 성매매업소의 실업주 등 33명을 인지하여, 9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죄수익 382,300만 원 환수를 위해 성매매 업소 건물을 압류하는 등 추징보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지청은 일산 지역 오피스텔에 침투한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집중 단속하고 기업형 성매매 사범 33명을 인지한 후 9명 구속, 범죄수익 382,300만 원을 추징 구형 하였다.

 

일산 지역은 2000년대 초반 사법연수생이 증가하여 다수의 오피스텔이 생겼으나 사법시험의 점진적 폐지로 2012년부터 사법연수생 수가 급감하면서 공실이 증가하자, 다수의 오피스텔 호실을 임차하여 성매매 업소로 운영하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10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오피스텔 인근 상가 건물에서 성매매 광고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등 성매매 업소가 지역 사회의 골칫거리가 되었고, 고양시청이 이에 대한 단속을 고양지청에 요청하면서 수사를 시작하였다.

 

고양지청은 형사3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여 2016. 9.~12. 4개월 동안 기업형 성매매 업소의 실업주를 검거하고, 이들이

취득하여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하는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전담 수사팀이 기업형 성매매 업소의 실업주 및 범행에 가담한 부동산 중개업자, 인터넷 성매매 광고업자를 검거하고, 이들이 취득하여 은닉한 범죄수익을 추적하는 등 집중 단속한 결과, 오피스텔 27개 호실을 임차하고 인터넷에 성매매 광고를 하여 대규모 성매매 영업을 하면서 그 영업으로 얻은 범죄수익을 금은괴 등으로 바꿔 자금 세탁한 실업주인 공범 7명을 인지하여 그 중 5명을 구속 기소하고, 금은괴 33개를 압수하였으며, 7층 건물 전체를 성매매 업소로 운영하면서 소위 `바지사장´을 내세워 단속망을 피해온 실업주를 인지하여 구속 기소하는 등 기업형 성매매업소의 실업주, 성매매 광고업자, 오피스텔 중개업자 등 총 33명을 인지하여 그 중 9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이 취득한 범죄수익 382,300만 원을 환수하기 위해 추징을 구형하고, 성매매 업소로 제공된 건물을 압류하는 등 추징보전 조치를 하였다.

 

실업주인 A○○ 7명은 부동산중개업자인 I○○을 통해 일산지역 오피 스텔 27개를 임차하여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광고업자인 J○○, K○○을 통해 `플레이보이´ 등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광고를 게시하고, 대포폰으로 예약한 손님들을 오피스텔에 입장시켜 성매매를 알선하고 특히 이들은 오피스텔 호실, 대포폰, 인터넷 광고 내용을 수시로 바꾸면서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고, 성매매 영업으로 얻은 범죄수익을 금은괴 등으로 바꿔 자금 세탁을 하는 등 범죄수익에 대한 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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