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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서 세종시협회장배 브리지 토너먼트 열려 - 전국 6개 시·도 선수 165명 참가 - 학생·학부모·교사 함께한 두뇌스포츠 대회 - 세종 유소년 국가대표 3명 표창도 진행
  • 기사등록 2026-05-18 16:46:43
  • 기사수정 2026-05-18 1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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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브리지협회와 한국브리지협회가 지난 16일 연양초 새빛관 강당에서 전국 6개 시·도 선수 165명이 참가한 ‘제3회 세종시협회장배 브리지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세종시브리지협회와 한국브리지협회가 지난 16일 연양초 새빛관 강당에서 전국 6개 시·도 선수 165명이 참가한 ‘제3회 세종시협회장배 브리지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3회 세종시협회장배 브리지 토너먼트’가 지난 5월 16일 연양초등학교 새빛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브리지협회와 사단법인 한국브리지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원·채움국어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세종을 비롯해 서울·전북·충북·강원·부산 등 전국 6개 시·도에서 선수 16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준별 5개 섹션인 A·B·C·D-1·D-2 부문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으며, 임원과 내빈, 학부모 등을 포함해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강당을 활용해 열린 전국 규모 두뇌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연양초 5·6학년 학생들은 입문부인 D섹션을 중심으로 대거 출전해 학교에서 익힌 브리지 실력을 외부 선수들과 겨뤘다.


특히 연양초 2학년 학생과 어머니가 1년 넘게 함께 브리지를 익힌 뒤 한 페어로 출전해 학교에서 시작된 두뇌스포츠 활동이 가정으로 확산되는 사례를 보여줬다.


상급부 A섹션 NS 부문에서는 2026 스웨덴 브리지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한국 유소년 국가대표 조현탁 세종캠퍼스고 2학년·이정찬 두루고 2학년 학생 페어가 우승했다. 개회식에서는 신시율 다정고 1학년 학생을 포함해 세종 출신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 3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 산하 교사 연구회인 ‘세종브리지수업문화랩’ 소속 교사들도 성과를 냈다. 연양초 유희영 교사는 D-1 NS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감성초 지효령 교사와 아름초 지효림 교사 페어는 D-2 EW 부문 1위에 올랐다.


개회식에는 세종시체육회 조건행 부회장과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이 참석했다. 김혜영 회장은 “세종이 보여주는 학교·지역 기반의 저변 확대는 한국 브리지의 미래를 여는 의미 있는 흐름”이라며 “유소년 국가대표 6명 가운데 3명이 세종에서 나온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원식 연양초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익힌 브리지 실력을 외부 무대에서 펼쳐 보이고, 학부모와 함께 한 페어로 출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두뇌스포츠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용 세종시브리지협회장은 “두뇌스포츠 브리지는 단순한 카드 게임이 아니라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에 걸쳐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지적 스포츠”라며 “입문자부터 국가대표 선수까지 같은 공간에서 함께 경쟁한 이번 대회가 세종이 두뇌스포츠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양초는 앞으로도 학교 시설과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두뇌스포츠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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